5대 핵심 과제 등 통합시의회 첫 교육행정 보고… "K-교육특별시 실현" 비전 제시
민주주의 교육·AI 미래교육·학생 생애 책임교육
"500만 메가시티 교육 완성…의회 긴밀히 소통“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통합 이후 첫 교육행정 보고를 갖고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시교육감은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첫 교육행정 보고를 갖고 "전남·광주 통합교육을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새로운 표준으로 만들겠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K-교육특별시 조성 의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전남·광주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의 통합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라며 "교육이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교육이 쌓아온 글로컬 교육 경쟁력과 광주교육의 AI·디지털 교육 역량을 결합해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통합교육청의 핵심 정책으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민주주의 교육 ▲학생 생애 전 주기를 책임지는 공교육 ▲AI·디지털 기반 미래학교 조성 ▲학교 자율성과 현장 중심 교육자치 강화 ▲지자체·대학·기업과 연계한 미래인재 양성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AI와 미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10만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교실에서 키운 역량이 지역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또 "교육만큼은 출발선이 달라서는 안 된다"며 학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여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는 책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교육청은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가 배우러 오는 K-교육특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500만 메가시티의 미래를 교육의 힘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