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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참메드, 차세대 내시경 영상시스템 출시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7-21 09:46

전용 연성비디오내시경 ‘FHD-F7’ 함께 선보여…광섬유 기반 영상·사용 편의성 강화

동아참메드는 차세대 내시경 영상시스템 ‘V1 Smart PRO’와 전용 연성비디오내시경 ‘FHD-F7’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차세대 내시경 영상시스템 ‘V1 Smart PRO’와 전용 연성비디오내시경 ‘FHD-F7’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가 내시경 영상 진단 제품군을 확대했다. 동아참메드는 차세대 내시경 영상시스템 ‘V1 Smart PRO’와 전용 연성비디오내시경 ‘FHD-F7’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V1 Smart PRO는 경성내시경과 연성내시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내시경 영상시스템이다. 의료진이 검사 환경에 따라 여러 내시경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인체공학적 좌우 대칭형 핸들 디자인이 적용됐다. 사용자의 조작 편의성을 높이고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영상 품질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적용됐다. 듀얼 광섬유 조명 구조를 통해 내시경 시야를 밝고 균일하게 확보하고, DNR 기술로 영상 노이즈를 줄이도록 했다.

장시간 시술 환경을 고려한 열 배출 구조도 갖췄다. 동아참메드는 이를 통해 안정적인 영상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V1 Smart PRO와 함께 사용하는 건 카메라와 펜 카메라도 성능을 개선했다. 이미지 센서 성능을 높여 영상 해상도와 화질을 향상시키고, 진단 영상을 더 선명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함께 출시된 FHD-F7은 V1 Smart PRO 전용 연성비디오내시경이다. 같은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돼 의료진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다양한 내시경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FHD-F7은 비강을 통해 삽입해 후두와 상기도를 관찰·진단하는 연성비디오내시경이다. 일반적인 LED 광원 방식이 아니라 광섬유 기반 광 전달 방식을 적용해 충분한 광량과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도록 설계했다.

내시경 선단부와 만곡부는 각각 직경 3.6mm와 3.4mm로 구성됐다. 상·하 120도까지 움직이는 구조를 적용해 비강 통과 시 환자 불편감을 줄이고, 의료진이 원하는 부위를 관찰하기 쉽도록 했다.

반복적인 세척과 소독 환경도 고려했다. 동아참메드는 의료기기 전기적 안전 국제규격 IEC 60601 시험과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관련 기준 규격 시험을 완료해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국내 연성내시경 시장에서 국산 장비의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내시경 솔루션 개발과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국내 연성내시경 시장은 해외 브랜드 제품 의존도가 높은 분야”라며 “V1 Smart PRO와 FHD-F7의 영상 품질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산 내시경의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내시경 솔루션을 선보이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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