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9.09 (수)

더파워

전주시, AI 시대 미래 성장전략 모색… “교육·문화·산업 융합으로 새로운 도약”

메뉴

사회

전주시, AI 시대 미래 성장전략 모색… “교육·문화·산업 융합으로 새로운 도약”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09-09 22:28

청원공감 한마당 개최… 이광형 전 KAIST 총장 초청 특강
“전북, 세계적 피지컬 AI 허브 잠재력 충분”… 전주형 AI 전략 구체화 기대

▲전주시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행정의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전주시)
▲전주시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행정의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전주시)
[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대응하고 미래 도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AI 시대의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시는 9일 시청 강당에서 시 소속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청원공감 한마당을 개최하고, 이광형 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을 초청해 ‘AI 시대의 전주시 발전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이 산업과 경제, 교육, 행정, 일자리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빠른 변화를 이끌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들이 AI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전주시의 미래 성장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이광형 전 총장은 AI가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협력하며 공존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앞으로는 지식과 창의성, 협업 능력에 더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으로 ‘질문하는 힘’을 제시했다. AI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가 미래 인재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AI 이후의 변화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수월성과 함께 인문·예술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인성 교육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전 총장은 강연에서 AI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피지컬 AI(Physical AI)’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로봇과 제조설비, 자율주행 기기 등 실제 물리적 환경과 결합해 작동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그는 대한민국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제조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전북 역시 산업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할 경우 글로벌 피지컬 AI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를 위해 피지컬 AI 실증랩 구축과 테스트베드 운영, 인증체계 마련 등 산업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전주와 전북은 교육과 문화,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역이 가진 강점을 AI 기술과 접목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전주시는 이번 강연이 단순한 AI 교육을 넘어 미래 행정과 지역 산업의 혁신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서비스 혁신, 미래 산업 육성, 지역 인재 양성을 연계한 ‘전주형 AI 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정책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AI는 특정 산업 분야에만 적용되는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행정 서비스, 산업 구조 전반을 변화시키는 거대한 흐름”이라며 “이번 특강이 공직자들이 미래 변화의 방향을 폭넓게 이해하고 전주만의 강점을 살린 실천 과제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7,051.64 ▲97.12
코스닥 830.37 ▲18.49
코스피200 1,114.61 ▲14.53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7,014,000 ▼451,000
비트코인캐시 349,500 ▼900
이더리움 3,388,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11,230 ▼50
리플 1,934 ▼8
퀀텀 1,23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7,049,000 ▼419,000
이더리움 3,390,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11,290 ▼30
메탈 338 0
리스크 145 ▼1
리플 1,933 ▼6
에이다 296 ▼2
스팀 63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7,020,000 ▼470,000
비트코인캐시 347,500 ▼3,200
이더리움 3,391,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11,220 ▼90
리플 1,934 ▼8
퀀텀 1,227 0
이오타 6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