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교황대사관 직원 건강지원 MOU 계기…CMC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레오 14세 교황, 가톨릭중앙의료원에 보낸 감사 서신[더파워 이설아 기자] 레오 14세 교황이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에 감사의 뜻을 담은 공식 서신을 보냈다. 주한 교황대사관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체결한 의료 지원 협약에 대한 사의가 담겼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레오 14세 교황이 최근 주한 교황대사관과의 업무협약과 관련해 감사 서신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서신은 바티칸 교황청 국무원 국무장관 파올로 루델리 대주교가 레오 14세 교황을 대리해 작성했다. 서신은 지난 7월 1일부로 공표됐다.
교황은 서신을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보여준 연대의식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주한 교황대사관과 가톨릭중앙의료원 간 상호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희망한다는 뜻도 밝혔다.
주한 교황대사관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5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은 주한 교황대사관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기관 이용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신은 해당 협약 이후 교황청 차원에서 전달된 감사의 메시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주한 교황대사관 관계자들이 안정적으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민창기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은 “레오 14세 교황님께 감사드리며 CMC는 앞으로도 주한 교황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들이 건강하게 주님의 직무를 이행하시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황님께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방한 예정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대교구와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