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군수 현장 직접 찾아 안전점검 완료…24일 물놀이장 개장 ‘가족형 안전 휴양시설’
무장애 더늠길·숲속 맨발길·곰썰매 등 ‘인기’
48만평 규모 울창한 산림 일일 3천 명 수용
숲-계곡-호수-숙박·체험시설 조화 사랑듬뿍
▲제암산자연휴양림의 대표 체험시설인 곰썰매가 울창한 숲을 가로지르며 자연 속에서 짜릿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산림체험 명소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보성군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문성완 기자] 보성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시설 정비와 안전 점검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울창한 숲과 계곡, 다양한 체험시설은 물론 철저한 안전관리까지 더해지며 올여름 대표 산림휴양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오는 24일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휴양림 전반에 대한 시설 보완과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산림·안전 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현장을 찾아 숙박시설과 물놀이장, 안전시설, 운영체계 등을 직접 점검하며 미비 사항을 사전에 보완하는 등 이용객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중대재해 예방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김 군수는 숙박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비롯해 물놀이장 수질관리, 안전시설 설치, 노후 시설물 정비, 안전요원 배치 계획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김철우 보성군수가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찾아 물놀이장과 주요 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여름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보성군 제공)보성군은 매년 분기별 중대재해 예방 의무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공공시설물 안전관리카드 구축,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도 즉시 보수·보강을 완료하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60ha(약 48만 평) 규모의 울창한 산림을 갖춘 산림휴양시설로 하루 최대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숲과 계곡, 호수, 숙박시설, 체험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여름철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시설인 5.8km 무장애 더늠길(데크길)은 해발 500m 편백숲까지 계단 없이 완만한 경사로 이어져 휠체어 이용객과 유모차, 노약자도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 공간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최근 새롭게 조성된 소나무숲과 참나무숲, 철쭉터널숲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1.0km 황토 숲속맨발길은 세족장까지 갖춰 맨발 산림욕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5km 길이의 호수길에서는 시원한 숲과 호수를 함께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을 찾은 관광객들이 황토가 깔린 '숲속 맨발길'을 맨발로 걸으며 울창한 숲속에서 산림욕과 자연 치유를 즐기고 있다.(사진=보성군 제공)휴양림에는 31동 56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숲속교육관, 잔디광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여기에 높이 15m, 길이 238m 규모의 곰썰매와 전용 짚라인 등 체험시설까지 운영돼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기업 연수와 대학생 MT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아주 작은 위험 요소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즉시 보수·보강해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양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올여름에는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몸과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특별한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파워 문성완 기자 powerms87@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