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 동성로 일대서 7회 공연
첫걸음예술가·청년예술가·시민 오픈마이크가 함께하는 참여형 거리공연 운영
상반기 23회 공연, 8,050여 명 관람… 청년예술가 성장과 지역 활력에 기여
작년 청년버스킹 모습/사진 : 대구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대구 도심의 가을밤을 청년예술가들의 음악과 시민 참여 무대가 채운다.
대구시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 동성로 28아트스퀘어와 2.28기념중앙공원 일원에서 ‘동성로 청년버스킹’ 하반기 공연을 진행한다.
첫 공연은 2일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첫걸음예술가 ‘해피가스트’를 비롯해 청년예술가 ‘미지니’와 ‘Chill5(75)’가 무대에 오른다. 하반기 공연은 모두 7회다.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청년예술가에게 시민과 직접 만나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도심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거리 공연이다. 회차마다 △첫걸음예술가 1팀 △청년예술가 2팀 △시민 오픈마이크 1팀이 참여한다.
올해 전체 공연은 30회 규모다. 상반기에는 23차례 공연에 8050여명이 찾아 회당 평균 약 350명이 관람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오픈마이크와 청년예술가 공연을 함께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공연 경험이 많지 않은 지역 청년들에게 첫 무대 기회를 주는 ‘첫걸음예술가’ 부문을 신설했다. 이 무대에 참여했던 ‘부기브라운’은 2026 대구 탑밴드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며 거리 공연이 신진 예술가의 성장 기회로 이어지는 사례도 만들었다.
시는 하반기 공연을 통해 동성로를 청년예술가의 활동 무대이자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는 도심 문화공간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