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더파워 한승호 기자] 이마트가 여름 디저트 수요를 겨냥해 우베와 두바이 스타일을 활용한 빙수 밀키트를 선보였다. 이마트는 23일 ‘우베 팥빙수’와 ‘두바이스타일 팥빙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 주목받는 원재료와 맛을 반영한 제품이다. 동남아 디저트에 자주 쓰이는 자색 참마 우베와 피스타치오·카다이프 조합으로 알려진 두바이 스타일을 빙수 형태로 구현했다.
우베 팥빙수는 우베 특유의 달콤한 풍미와 보랏빛 색감을 살린 상품이다. 두바이스타일 팥빙수는 피스타치오와 구운 카다이프를 활용해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을 강조했다.
두 제품은 모두 밀키트 형태로 구성됐다. 빙수 베이스와 토핑을 한 팩에 담아 빙수 기계 없이도 집에서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조리 방식도 간단하다. 동봉된 빙수 베이스를 3~4시간 냉동한 뒤 잘게 부수고, 토핑을 올리면 완성된다.
이마트는 최근 홈베이킹과 홈디저트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난 점에 주목했다. 전문점에서 접하던 디저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기려는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가격은 우베 팥빙수 765g, 두바이스타일 팥빙수 780g 각각 9980원이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개당 2000원 할인한 7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우베 관련 디저트 상품도 함께 확대했다. 이마트는 찰떡파이 우베크림치즈, 카스타드 우베라떼맛, 오예스 우베라떼, 연양갱 우베맛, 우베 요거트 파우더 등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여름 시즌 식품 신상품군도 넓히고 있다. CJ제일제당과 유용욱 바베큐연구소장이 협업한 ‘비비고X바베큐 연구소장 유용욱 시그니처 갈비만두’를 타 유통 채널보다 먼저 선보였다.
저당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도 있다. ‘오리온 오 그래놀라 저당카카오’를 판매하고, 2개 이상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던킨 치즈멜트 샌드위치 3종도 신상품으로 내놨다. 트리플치즈, 어니언치즈, 애플체다 등으로 구성됐다.
이마트는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는 식재료와 맛을 빠르게 상품화해 차별화된 먹거리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여름철에는 빙수와 간편 디저트, 저당 식품 등 계절성과 트렌드를 함께 반영한 상품 구성을 강화한다.
정국원 이마트 델리 바이어는 “이마트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으는 식재료와 맛을 빠르게 상품에 접목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이 이색 먹거리를 이마트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신상품 구성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