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문의 5인 자문단 구성…TECA 기반 고기능성 스킨케어, 2027년 상반기 론칭 목표
더마코스메슈티컬 자문단 창단[더파워 이설아 기자] 동국제약이 병·의원 채널을 겨냥한 더마코스메슈티컬 브랜드 개발에 나선다. 동국제약은 피부과 전문의 자문단과 함께 의과학 기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마데카랩스’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마데카랩스는 동국제약의 연구개발 역량과 피부과 전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병·의원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다. 2027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랜드는 피부 장벽, 민감 피부, 시술 후 홈케어, 피부 컨디션 관리 등 다양한 피부 고민에 대응하는 고기능성 제품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일반 화장품 시장보다 전문성과 신뢰도가 중요한 병·의원 채널을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동국제약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13일 피부과 전문의 5인으로 구성된 더마코스메슈티컬 자문단 창단식을 열었다.
자문단에는 예미원피부과 윤춘식 원장, 오아로피부과 박지호 원장, 빌라드스킨피부과 박영운 원장, 리원피부과 이미혜 원장, 제이에프셀피부과 김상엽 원장이 참여했다.
창단식에서는 동국제약이 50여 년간 축적해 온 식물성 원료 연구개발 역량과 더마코스메슈티컬 사업 전략이 공유됐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임상적 관점에서 병·의원 채널에 적합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솔루션에 대해 의견을 냈다.
특히 동국제약의 병풀 유래 핵심 성분인 TECA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TECA는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로, 동국제약이 마데카 브랜드 자산과 연결해 온 주요 성분이다.
자문단은 TECA의 피부 작용 기전과 제형 개발 방향, 사용 환경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향후 제품 개발 과정에서도 핵심 성분과 전성분 구성, 제형 테스트, 사용감 평가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이미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 브랜드 기반을 다져왔다. 2015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를 론칭했고, 병·의원 전용 브랜드 ‘마데카MD’ 라인업도 확대해 왔다.
마데카랩스는 이 같은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소비자용 더마코스메틱과 병·의원 전용 제품군을 쌓아온 동국제약이 병·의원 전문 채널에서 고기능성 스킨케어 사업을 더 넓히려는 전략이다.
동국제약은 앞으로 마데카MD 라인업 확대와 마데카랩스 브랜드 개발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병·의원 전문 채널을 중심으로 더마코스메슈티컬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더마코스메슈티컬팀 담당자는 “마데카랩스는 피부과 전문의들과 함께 의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개발하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라고 말했다.
이어 “동국제약이 축적해 온 마데카 헤리티지와 피부과학 연구 역량, 피부과 전문의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병·의원 전문 채널에서 신뢰할 수 있는 스킨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