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더파워 이경호 기자] 1956년 상장종목 12개로 출발한 한국 증시가 외환위기와 닷컴버블,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쳐 AI·반도체 중심 시장으로 바뀌기까지 약 70년의 흐름을 숏폼 콘텐츠로 풀어낸 영상이 공개됐다.
한양증권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숏폼 콘텐츠 ‘한양사전-한국 증시 역사 훑어보기’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상은 1956년 대한증권거래소 출범 당시 상장된 12개 종목에서 시작해 한국 자본시장의 주요 변곡점을 시간순으로 정리했다.
1972년 기업공개촉진법 제정과 1979년 증권거래소 여의도 이전, 1989년 코스피 1000포인트 돌파 등 국내 증시 성장 과정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위기의 순간도 함께 다뤘다. 1997년 외환위기와 이듬해 코스피 280선 하락, 닷컴버블 붕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등 한국 증시가 겪은 급격한 변동을 짚었다.
이후 2020년 개인투자자 유입이 확대된 ‘동학개미운동’과 최근 AI·반도체 중심으로 시장 관심이 이동한 흐름까지 연결했다.
한양증권의 역사도 콘텐츠에 함께 담겼다. 한양증권은 대한증권거래소가 출범한 1956년 설립돼 올해까지 70년의 업력을 이어오고 있다.
콘텐츠는 공개 이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합산 조회수 3만회를 넘어섰다. 공유 등 이용자 반응도 200회를 돌파했다.
한양증권은 개별 종목이나 투자정보 위주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시장이 형성되고 변화해온 배경을 젊은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투자 참여가 확대된 만큼 증권시장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했는지를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자본시장을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