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더파워 류동우 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경기관총(LMG) 운용 방식을 대폭 손본다. 신규 LMG ‘RPD’를 추가하는 동시에 전체 경기관총의 장전 시간을 25% 줄이고 반동을 조정해 건플레이 변화를 꾀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42.3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경기관총 RPD와 창작 모드 공간 ‘PUBG: 플레이그라운즈’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RPD는 7.62mm 탄약을 사용하는 연사형 경기관총으로 모든 맵에서 획득할 수 있다. 피해량은 43, 발사 속도는 분당 750발이며 최대 6배율 스코프와 탄창, 개머리판을 장착할 수 있다.
신규 총기 추가와 함께 LMG 전체 성능도 조정했다. 모든 경기관총의 장전 시간은 기존보다 25% 단축했다.
반동 구조도 손봤다. 수직 반동은 사격 중간 구간의 최대 반동을 낮추고 후반부 반동을 조정해 갑작스러운 변화 폭을 줄였다. 수평 반동의 최대 편차도 약 30% 낮췄다.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사격하는 경우에는 이동 속도가 높아질수록 탄 퍼짐과 반동이 증가하도록 변경했다. 일반 사격 안정성은 높이면서 차량 이동 중 사격에는 별도의 제약을 두는 방식이다.
PC 버전에는 이용자 제작 콘텐츠를 모아놓은 ‘PUBG: 플레이그라운즈’도 처음 도입한다.
기존에는 창작 모드를 즐기기 위해 외부 웹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커스텀 매치를 직접 만들어야 했지만, 앞으로는 배틀그라운드 플레이 메뉴 안에서 제작 콘텐츠를 탐색하고 추천 모드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플레이그라운즈에 등록되는 콘텐츠는 개발팀 선별과 공식 콘테스트 등을 통해 선정한다. 새로운 모드는 매월 정기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지난 5일 발표한 커스포지(CurseForge)와의 글로벌 창작 모드 콘테스트 수상작도 포함된다. 총 30개 수상작이 플레이그라운즈에 공식 등록될 예정이다.
팀 선택과 경기 결과 화면도 개선했다. 전용 팀 선택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호스트와 이용자가 팀을 선택하거나 변경할 수 있으며, 결과 화면에서는 승리 팀과 라운드별 결과, 최종 경기 결과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서버 점검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PC 전용 미니게임 ‘POBG’도 추가한다. 이용자별 최고 기록을 제공하며 점검이 끝난 뒤에도 이미 시작한 플레이는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