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전 캐시백 15% 확대 등 민생 회복 추진
전재수 부산시장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6374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다. (사진=부산시)[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민생 회복과 해양수도 조성 등에 중점을 둔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내놨다.
시는 기정예산 대비 3.4% 증가한 6374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결산 잉여금 등을 활용해 민생 경제 회복, 해양수도 부산, 건강한 시민행복도시 조성에 방점을 찍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2747억 원이 배정된 민생 경제 분야다. 특히 지역화폐 동백전 캐시백을 종전 10%에서 15%로 100일간 한시적으로 확대해 내수 진작을 노린다.
소상공인 4만 명에게 1% 저리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 14만 곳에 동백전 카드 수수료 0.15%를 지원해 팍팍한 금융 부담을 던다.
해양수도 부산을 위해서는 1379억 원을 투입한다. 해양수산부 직원 동반 이주 장려금을 확대하고, 내년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위해 437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건강한 시민행복도시 조성에도 1927억 원을 쓴다. 부산대병원 권역책임의료기관 역량 강화 사업과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 등 의료 인프라 확충에 집중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추경이 민생을 즉시 챙기고 부산을 다시 뛰게 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지윤 더파워 기자 press.giju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