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시장(왼쪽 부터), 정일선 광주은행장,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허영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은 20일 전남광주시 광주청사에서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사진=광주은행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광주은행은 지역 치매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선제적 예방에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2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치매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4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정일선 광주은행장,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허영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 내 실종 경험이 있거나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어르신을 위한 배회감지기 450여 대와 스마트태그 9,900여 대를 구입·보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배회감지기는 보호자가 치매어르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손목시계형 기기이며, 스마트태그는 신발·가방·옷 등 소지품에 부착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기다. 광주은행은 2024년부터 두 기기를 함께 보급해 대상자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적합한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해 왔다.
광주은행은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 치매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감지기 4,678대와 스마트태그 5,665대 등 총 10,343대의 기기를 지원했다. 지역별로는 광주 지역에 배회감지기 2,128대와 스마트태그 5,665대를, 전남 지역에는 배회감지기 2,550대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치매어르신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치매어르신의 실종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불안과 걱정을 안겨주는 만큼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남광주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