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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관광재단, 키뮤와 함께 이동권 조명 기획전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버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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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관광재단, 키뮤와 함께 이동권 조명 기획전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버스’ 개최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8-26 09:00

8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서 무료 관람
세계 5개 도시를 여행하는 체험형 전시…전문 도슨트·창작 프로그램·AI 음성 해설 함께 운영

이미지: 버킷트래블
이미지: 버킷트래블
[더파워 최성민 기자] 충주공예전시관에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버스’가 8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충주문화관광재단 주최, 재단과 키뮤스튜디오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티머니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됐다.

전시는 이동권이라는 사회적 주제를 전달하기 위해 가상 여행 방식을 채택했다. 관람객은 버스 탑승 콘셉트를 통해 시드니, 비엔나를 포함한 세계 5개 도시를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관람하도록 기획됐다.

동화 속 서사와 작가들의 시각 예술 작업을 전시 공간에 구현했다. 관람객 동선에 맞춰 각 구역별로 도시별 이동 환경과 교통약자 배려에 관한 내용을 배치했다.

소셜 엔터프라이즈 키뮤스튜디오 소속 디자이너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공존을 다룬 작품들이 출품됐다.

전시 기간 중 주말에는 전문 도슨트의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특수 오일파스텔 동화 컬러링, 종이죽 질감을 활용한 ‘파피에 마셰’ 창작 워크숍 등 현장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관람객의 자율적인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버킷트래블의 인공지능(AI) 음성 도슨트 서비스 ‘CULF(컬프)’도 전시장에 도입됐다.

관람객은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현장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오디오 가이드를 청취할 수 있다. 현장 전문 도슨트 운영 시간 외에도 개별 동선에 맞춘 음성 안내가 가능하다.

CULF는 전시 현장에서 QR코드 스캔을 통해 작품 정보를 음성으로 송출하는 AI 기반 문화예술 안내 플랫폼이다.

버킷트래블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전달하는 배리어프리와 배려의 의미를 관람객이 보다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CULF가 관람 경험을 돕는 하나의 수단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전문 도슨트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AI 음성 해설 등 여러 방식 가운데 관람객이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버스’는 9월 13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 접수와 단체 관람 관련 문의는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을 통해 지원한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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