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 류기철 AX Tech실장, 임태빈 생산품질본부장, 고기영 생산실장)[더파워 한승호 기자]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가 자율주행과 온디바이스 AI, 비접촉 건강지표 측정 등 기술을 인정받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SK인텔릭스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나무엑스가 IR52 장영실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산업기술상이다. 1991년부터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를 낸 연구조직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에는 나무엑스 개발에 참여한 임태빈 SK인텔릭스 생산품질본부장, 류기철 AX Tech실장, 고기영 생산실장 등이 참석했다.
나무엑스는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해 공기 관리와 건강 측정, 안전 관리 등을 하나의 기기에서 지원하는 웰니스 로봇이다. SK인텔릭스는 나무엑스를 세계 최초 웰니스 로봇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기능 가운데 하나는 자율주행 기반 ‘에어 솔루션’이다. 공간별 공기 오염원을 감지한 뒤 해당 위치로 이동해 공기를 정화하는 방식이다.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LLM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음성으로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비접촉 방식으로 5대 건강지표를 측정하는 기능도 갖췄다. 사용자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세이프케어’와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마이 헬스케어’ 기능도 하나의 기기에 통합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해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 ‘ISO/IEC 27001’ 인증을 취득했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나무엑스의 AI·로보틱스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며 “웰니스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