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 현재까지 1,600여명 이웃들 수혜 받아
세대 간 나눔의 연결고리 … 지역 장애인 쾌적하고 건강한 삶 지원
▲광양제철소 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이 광양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세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은 나눔의 봉사를 펼치고 나눔의 문화를 후배들에게 이어주는 등 신입사원들로만 구성된 '또래 재능봉사단'을 운영해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은 지난 1일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세탁물 수거 및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 내 중증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섰다.
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은 지난 2021년 3월 창단한 봉사단으로 지역 내 장애인가정의 세탁물을 수거, 세탁,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중증장애인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봉사단은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1%로 조성된 포스코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시작된 ‘행복이음 빨래방’ 사업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61명여 명의 이웃들이 세탁 서비스를 이용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사업 발대 당시 광양 중마장애인복지관에 대형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춘 빨래방을 조성해 장애인 대상 대형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봉사단은 세탁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세탁물을 집집마다 전달하는 과정에서 안부를 확인하고 말동무가 돼드리는 재가복지서비스까지 병행하고 있어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특히 선배 봉사단원들이 쌓아온 배려와 나눔의 문화를 후배들에게 이어주고자 올해부터 포스코그룹 최초로 신입사원만으로 구성된 '또래 재능봉사단'을 운영하며, 세대 간 나눔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상형 광양제철소 행복이음 세탁 재능봉사단장은 “빨래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깨끗해진 세탁물을 받아보고 미소를 짓는 이웃들을 보면 내 마음까지 행복으로 가득차는듯 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2014년부터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기술, 경험 등의 재능을 한껏 발휘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로 재능봉사단을 창단했으며, 지난 13년간 봉사단의 규모를 키워 현재는 51개의 재능봉사단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행복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