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서 ‘KB특별관·KB 아뜰리에’ 운영
신진작가 조이스진·송인욱 작품 소개…도슨트·어린이 프로그램도 마련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키아프 서울·프리즈서울' 개막식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왼쪽부터 다섯번째), 최휘영 문화체육부 장관(왼쪽부터 여섯번째),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부터 여덟번째)를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더파워 이경호 기자] KB금융그룹이 ‘키아프 서울(Kiaf SEOUL) 2026’에 3년 연속 리드파트너로 참여한다. 올해는 단순 후원에서 벗어나 김택상 작가 특별전과 신진작가 전시, 전문 도슨트와 어린이 프로그램까지 직접 운영하며 관람객 접점을 넓힌다.
KB금융은 오늘(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아프 서울 2026’에 리드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면에 내세운 프로그램은 김택상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전 ‘별의 축적(A Gathering of Stars)’이다. KB특별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김 작가가 작품에서 다뤄온 ‘시간의 축적’과 KB금융이 고객과 쌓아온 ‘신뢰’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전시 공간도 일반적인 작품 나열 방식에서 벗어났다. 어두운 공간에서 작품 자체가 빛처럼 드러나도록 구성하고 소리와 향을 더해 관람객이 작품의 시간성과 색채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신진작가를 위한 별도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KB 아뜰리에(KB ARTLIER)’에서는 조이스진과 송인욱 작가의 작품을 집중 소개한다.
두 작가는 지난 4월 코엑스에서 열린 ‘2026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Edition 7’에서 ‘KB스타상’을 수상했다.
KB금융은 수상 이후에도 두 작가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스진 작가는 KB금융 캘린더 제작에 참여했으며 송인욱 작가는 9월 열리는 ‘KB금융 골든라이프챔피언십’ 트로피 제작을 맡았다.
이번 키아프에서는 두 작가의 작품을 국내외 미술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에게 다시 소개하며 신진작가 지원을 전시 이후까지 연결한다.
관람객 대상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전문 전시 해설사와 페어를 둘러보는 ‘프라이빗 아트 도슨트 투어’를 운영하고, ‘키아프 100배 즐기기’를 주제로 한 아트 인사이트 토크도 진행한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드로잉 클래스와 전용 아트 도슨트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미술 콘텐츠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키아프는 2002년 시작된 국제 아트페어로 국내외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KB금융은 3년 연속 리드파트너 참여를 통해 미술 후원과 고객 문화 콘텐츠를 결합하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한국 미술을 세계에 알리는 키아프 서울에 3년 연속 리드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국내 예술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