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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추석 민생경제 총력…“160억 원 소비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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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추석 민생경제 총력…“160억 원 소비 효과 기대”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9-03 11:27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13억→65억 원 확대…구매한도 최대 50만 원 상향
기본 10% 할인에 5% 추가 환급…최대 15% 실질 혜택 제공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구매액 최대 30% 온누리상품권 환급
골목형상점가 19곳→25곳 확대…1,135개 점포 신규 지원
물가안정·전통시장 소비촉진 총력…“약 160억 원 소비효과 기대”

▲목포시가 2026년 추석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민생경제 총력 지원에 나선다.(사진=목포시 제공)  .
▲목포시가 2026년 추석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민생경제 총력 지원에 나선다.(사진=목포시 제공) .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고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목포민생경제 지원책 발행 규모 확대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추석에도 알뜰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고,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에도 따뜻한 온기가 돌기를 기대합니다"

목포시 (시장강성휘) 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상품권 혜택을 확대하는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과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목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민생경제 지원책을 내놨다.

목포민생경제 지원책 발행 규모를 기존 13억 원에서 65억 원으로 5배 확대하고 구매 한도를 50만 원까지 높인다.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환급, 골목형상점가 확대 등을 통해 약 160억 원의 직·간접 소비 유발 효과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목포시는 ‘2026년 추석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및 추가 환급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골목형상점가 확대 ▲물가 안정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장터유람단 연계 문화행사 등 6대 시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9월 한 달 동안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13억 원에서 65억 원으로 5배 확대한다. 1인당 구매 한도 역시 기존 3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으로 상향한다. 카드형은 40만 원, 모바일·지류형은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기본 10% 선할인에 결제 금액의 5% 추가 환급 혜택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최대 15%의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 환급은 총 33억 원의 결제액이 소진될 때까지 적용된다.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소비 촉진책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2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환급한다. 기존 7% 선할인과 환급 혜택을 합치면 1인당 최대 6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추석 전인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20만 원을 기준으로 선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한시적으로 높인다.

같은 기간 중앙식료시장과 동부시장, 청호시장, 자유시장 등 지역 4개 전통시장에서는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즉시 환급한다.

3만4천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어 추석을 앞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일정 부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상권 지원 범위도 넓어진다. 목포시는 골목형상점가를 기존 19곳에서 25곳으로 확대한다.

지난 8월 꿈동산과 옥암코아루, 평화광장 CGV 일대 등 3곳 438개 점포를 지정한 데 이어 9월에는 하당권 일대 3곳, 697개 점포를 추가 지정한다. 이에 따라 총 1,135개 점포가 새롭게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명절을 틈탄 물가 상승과 바가지요금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를 ‘물가 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바가지요금 신고센터와 물가안정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청 전 부서는 오는 7일부터 23일까지 지역 7개 전통시장과 1대1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다. 중앙식료시장과 신중앙시장에서는 줄타기 명인 공연과 판소리, 마술쇼 등을 선보이는 ‘장터유람단 연계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목포시는 이번 추석 민생경제 대책을 통해 약 160억 원 규모의 직·간접 소비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약 160억 원의 소비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며 “혜택이 확대된 목포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활용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힘을 보태며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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