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탁구·배구 등 인도어 종목 중심으로 의류·신발 구성
- 16일 공식몰·무신사서 판매 시작…18일부터 오프라인 매장 순차 오픈
사진: 데상트 제공
[더파워 최성민 기자] 데상트가 배드민턴과 탁구, 배구 등 인도어 팀 스포츠를 주요 영역으로 한 토탈 스포츠웨어 브랜드 ‘무브스포츠(MoveSport)’를 국내에 선보인다. 첫 컬렉션은 오는 9월 16일 공식 온라인몰과 무신사에서 공개되며, 18일부터 오프라인 매장도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무브스포츠는 경기나 전문 훈련에 필요한 기능성에만 범위를 두지 않고 운동 전후와 일상에서의 활용까지 고려한 제품을 전개한다. 데상트가 축적해 온 스포츠 상품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와 생활 스포츠 소비자를 함께 아우르는 방향이다. 팀 스포츠를 출발점으로 제품과 유통, 프로팀 후원을 함께 전개한다는 점에서 브랜드가 겨냥하는 영역도 비교적 분명하다.
브랜드가 강조하는 것은 기록이나 승패뿐 아니라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얻는 즐거움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스포츠를 경험하는 과정이다. 연령이나 운동 수준에 관계없이 스포츠를 일상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전문 스포츠와 생활 스포츠를 하나의 제품군 안에서 연결했다.
첫 컬렉션의 의류는 배드민턴·탁구·배구 등 인도어 스포츠에서 나타나는 반복적인 동작과 다양한 움직임을 고려해 구성했다. 신축성과 통기성, 흡습속건 기능을 고려한 소재를 적용했으며 티셔츠와 팬츠, 트레이닝 셋업 등을 선보인다. 운동 중뿐 아니라 운동 전후에도 착용할 수 있도록 활용 범위를 넓혔다.
신발은 코트 스포츠용 인도어화를 비롯해 리커버리 슈즈와 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된다. 데상트는 향후 신발과 스포츠 용품까지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스포츠 활동 전반에 필요한 라인업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판매는 온·오프라인에서 병행한다. 온라인에서는 공식 자사몰과 무신사를 통해 제품을 선보이고, 오프라인에서는 단독 매장을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팀웨어와 홀세일 사업도 함께 운영해 개인 소비자뿐 아니라 선수와 스포츠팀 수요에도 대응한다.
정식 론칭에 앞서 지난 8월 20~21일에는 주요 매장 관계자와 바이어, 패션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컨벤션을 열고 브랜드 철학과 첫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는 팀 스포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과 생활방식을 아우르는 제품 구성과 향후 사업 방향을 소개했다.
프로 스포츠 현장과의 연계도 진행 중이다. 무브스포츠는 현재 국내 여자 프로배구단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과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향후 배구 외 다양한 팀 스포츠 선수 및 팀과도 함께할 예정이다. 제품 판매와 팀 후원을 병행하는 방식은 팀 스포츠를 브랜드의 핵심 축으로 설정한 전개 방향을 보여준다.
무브스포츠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편에는 ‘움직이고 싶다’는 본능이 있으며, 무브스포츠는 그 마음이 스포츠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전문적인 훈련과 경기부터 일상 속 가벼운 움직임,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순간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능과 스타일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