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음식연구회 회원 대상…지역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 교육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한 ‘전통 발효식초 기초반’ 교육이 3일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성료됐다.(사진=함평군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최근 발효식초의 항산화 효능이 주목받고 있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응용 가능한 제조법과 활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돼 매우 유익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전통 발효식초 교육이 성료 됐다.
함평군은 4일 함평군우리음식연구회(회장 유순옥)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한‘전통 발효식초 기초반 교육’이 지난 3일 마지막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7월 2일부터 총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전통 발효식초의 제조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원재료를 활용한 식초 제조법을 배우며 발효식품 관련 전문 역량을 높였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 ▲현미누룩을 활용한 발효식초 ▲고두밥을 이용한 막걸리 식초 ▲복분자를 활용한 과실 발효식초 ▲파인애플 발효식초 ▲전통 부뚜막 식초 ▲발사믹 식초 등 다양한 발효식초를 직접 제조하며 원재료별 발효 특성과 제조 방법을 익혔다.
아울러 ▲종초를 활용한 식초 증식·활용법 ▲이상발효 예방법 ▲품질 관리법 등 전통 발효식초 제조에 필요한 기초 기술을 습득했다.
유순옥 함평군 우리음식연구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식초가 다양한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는 것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음식의 전통과 발효 문화를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