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는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흥국 마라톤 시즌3’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더파워 이경호 기자] 흥국화재 임직원과 가족 260여명이 달린 거리가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전환된다. 참가자가 1m를 완주할 때마다 10원이 쌓이고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실제로는 1m당 2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흥국화재는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흥국 마라톤 시즌3’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드림 제23회 새벽강변국제마라톤대회’와 연계해 열렸다. 흥국화재 임직원과 가족 등 260여명이 참여했으며 개인의 체력과 연령에 따라 하프코스, 10km, 5km, 3km 가족런 등 4개 종목을 선택해 달렸다.
‘흥국 마라톤’은 참가자의 운동량을 기부금으로 바꾸는 임직원 참여형 매칭 그랜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이 완주한 거리 1m당 1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흥국화재가 1m당 10원을 추가해 전체 기부금 규모를 두 배로 늘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시즌3에서 조성된 기부금은 전액 소아암 환아 지원에 사용된다. 소아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어린이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비롯해 환아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흥국화재는 임직원의 참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참가비와 단체 티셔츠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지방 영업지점 등 수도권 밖에서 참가한 임직원에게는 왕복 교통비도 제공했다.
가족 단위 참여도 확대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달릴 수 있는 3km 가족런을 별도로 마련하고, 완주한 가족 참가자에게는 ‘함께했상’ 등 사내 시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수 기록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시상도 진행했다. 메리어트 명동 뷔페 식사권과 사핀 스킨케어 세트,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등이 시상품으로 제공됐다.
흥국화재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면서 건강관리와 기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방식으로 ‘흥국 마라톤’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올해도 완주거리에 회사 매칭금을 더해 소아암 환아 지원으로 연결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달리며 건강을 챙기고 소아암 환아에게 실질적인 도움도 전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