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지도부·전북권 국회의원·행안부 장관 잇달아 면담… 전주 핵심사업 국비 반영 건의
“전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해 국가예산·지방교부세 확보에 행정력 집중”
▲조지훈 전주시장은 8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전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사진=전주시)[더파워 이강율 기자] 조지훈 전주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국가예산 및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한 전방위 활동에 나섰다.
전주시는 조지훈 시장이 8일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연이어 방문해 여당 지도부와 전북권 국회의원,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만나 주요 국가예산 사업의 국비 반영과 지방교부세 확대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의 행보는 전주시의 핵심 미래사업을 정부 예산안과 국회 심의 과정에 반영하고, 지역 재정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조 시장은 먼저 국회를 방문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를 만나 전주시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안호영 의원과 박희승 의원, 김의겸 의원, 박지원 의원 등 전북권 국회의원실을 잇따라 방문해 전주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전주시가 이날 국회에 건의한 사업은 문화와 콘텐츠, 영상산업, 관광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사업들이다.
주요 건의 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건립 △JK-콘텐츠 세계명소화 사업 △한국 영화·영상 실증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 7개 핵심 사업으로,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건립은 문화산업의 균형발전과 K-컬처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며, JK-콘텐츠 세계명소화 사업은 전주의 전통문화와 미식 콘텐츠를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한국 영화·영상 실증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의 서남권 영상산업 거점을 구축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 시장은 오후에는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전주시 재정 여건과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보통교부세 확대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전주시가 전북권 중심도시로서 실질적인 광역시급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보통교부세 산정 과정에 이러한 지역 특성이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필요성도 설명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전주시는 이번 국회 및 중앙부처 방문을 계기로 향후 국회 예산 심의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국가예산과 지방교부세 확보는 전주의 미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정치권과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찾아 전주 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을 직접 뛰며 전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예산 확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미래산업 육성과 문화관광 활성화, 지역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