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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2주로 절반 단축…농심 ‘신라면×에스파’ 광고 1억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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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2주로 절반 단축…농심 ‘신라면×에스파’ 광고 1억뷰 돌파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9-10 09:49

농심은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와 함께한 신라면 2차 글로벌 광고 영상이 지난달 말 공개된 이후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농심은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와 함께한 신라면 2차 글로벌 광고 영상이 지난달 말 공개된 이후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더파워 한승호 기자] 농심이 에스파(aespa)를 앞세운 신라면 글로벌 광고에서 1억뷰 달성 속도를 절반으로 줄였다. 지난해 1차 캠페인이 1억뷰까지 약 한 달이 걸렸다면, 이번 2차 광고는 공개 2주 만에 같은 기록을 세웠다.

농심은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와 함께한 신라면 2차 글로벌 광고 영상이 지난달 말 공개된 이후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진행한 1차 캠페인보다 약 2배 빠른 속도다. 당시 신라면×에스파 첫 글로벌 광고는 공개 후 약 한 달 만에 1억뷰를 기록했다.

2차 캠페인은 신라면의 매운맛을 일상 속 ‘행복’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메인 영상은 "우리에게 매운맛은 행복"이라는 에스파의 멘트로 시작해 요리와 쇼핑, 여행, 퀴즈 등 4개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어간다.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친구와 신라면을 직접 끓여 먹거나 매장에서 제품을 고르고, 여행지에서 동료와 함께 라면을 즐기는 모습이 차례로 등장한다.

마지막 퀴즈 장면에서는 "행복의 다른 말은?"이라는 질문에 에스파가 "SHIN"이라고 답한다. 신라면의 매운맛을 ‘매콤한 행복’으로 연결해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강조한 연출이다.

농심은 에스파와 신라면의 조합뿐 아니라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먹는 모습, 글로벌 소비자를 고려한 언어와 장면 구성 등이 조회수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영상에는 "유일하게 건너뛰지 않고 끝까지 본 캠페인", "스페인어 부분도 들어가 반갑다", "신라면의 매운맛이 행복이라는 표현과 잘 어울린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농심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라면의 매운맛을 단순한 자극이 아니라 일상에서 즐기는 경험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팬덤과 콘텐츠를 활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의 매운맛을 전 세계 소비자들이 더 친근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1차에 이어 2차 캠페인도 빠른 속도로 1억뷰를 달성한 만큼 글로벌 소비자의 일상에서 신라면만의 ‘매콤한 행복’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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