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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타며 신곡 소개한다…서울랜드, K팝 콘텐츠 ‘신곡 타러 갑니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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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 타며 신곡 소개한다…서울랜드, K팝 콘텐츠 ‘신곡 타러 갑니다’ 제작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9-10 14:30

/서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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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최성민 기자] K팝 아티스트가 신곡을 설명하는 장소가 스튜디오가 아닌 놀이공원으로 바뀐다. 서울랜드가 놀이기구와 테마공간을 촬영 무대로 활용해 아티스트가 직접 파크를 체험하며 음악과 이야기를 풀어내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서울랜드는 지난 7일 글로벌 음악 유통사 쿼터뮤직과 ‘K컬처 콘텐츠 제작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랜드가 보유한 놀이시설과 공연장, 테마공간 등을 K컬처 콘텐츠 제작에 활용하고 완성된 콘텐츠를 양측 홍보 채널에서 공동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콘텐츠와 연계한 공동 홍보·마케팅도 추진한다.

첫 결과물은 쿼터뮤직의 뉴미디어 채널 ‘헤이-야!(hey-ya!)’가 제작하는 ‘신곡 타러 갑니다’다. 오는 10월 중순 공개를 목표로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콘텐츠에는 K팝 아티스트가 서울랜드를 직접 찾아 놀이기구를 타고 파크 곳곳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긴다. 이 과정에서 신곡과 활동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정형화된 신곡 인터뷰와 달리 놀이공원의 공간적 특성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놀이기구에 탑승하거나 테마공간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아티스트의 반응과 대화를 담아 음악과 캐릭터를 함께 보여준다는 구상이다.

‘헤이-야!’는 K팝 아티스트의 음악과 개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콘텐츠 채널이다. 아티스트와 자전거를 타며 대화를 나누는 라이딩 인터뷰 ‘야, 타! 자전거’ 등 기존 인터뷰 형식을 벗어난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서울랜드는 이번 협업에서 촬영 장소와 시설 등 제작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앞으로 놀이시설뿐 아니라 공연장과 테마공간 등 파크 내 다양한 공간을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쿼터뮤직은 국내외 아티스트의 음원을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 유통하고 발매 프로모션과 콘텐츠 제작 등을 진행하는 음악 유통사다. ‘BünyTune(버니튠)’, ‘쿼터 뮤지션 페스타’, ‘헤이-야!’ 등 자체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랜드는 이번 협약을 단순한 촬영 장소 제공에서 더 나아가 테마파크 자체를 K컬처 콘텐츠가 제작되고 확산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최근 테마파크에 다양한 K컬처 콘텐츠를 접목해온 데 이어 음악과 아티스트 분야까지 협업 대상을 넓힌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서울랜드는 놀이기구부터 공연장, 테마공간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어 K컬처 콘텐츠를 촬영하기에 적합한 공간"이라며 "‘신곡 타러 갑니다’를 통해 아티스트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신곡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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