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서로장터’ 참가… 우수 농특산물 판매·홍보 나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광장서 직거래장터 운영… 판로 확대·도농상생 교류 강화 기대
▲완주 로컬푸드, 서울광장서 직거래장터 운영(사진=완주군)
[더파워 이강율 기자] 완주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완주군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2026년 추석맞이 서로장터’에 참여해 완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로,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산물 생산자들이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직접 선보이는 자리다.
개막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울특별시장,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농어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행사장에서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는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완주군은 직거래장터 부스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집중 홍보한다. 판매 품목은 생강청, 김부각, 참기름과 들기름, 한우 육포, 편강, 곶감, 무화과, 누룽지 등으로 완주 로컬푸드의 높은 품질과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알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울광장 장터 참가에는 그동안 서울 지역에서 구축해 온 직거래 경험과 성과가 바탕이 됐다. 완주군은 서울 종로구 서울동행상회와 양천구 서울에너지공사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꾸준히 수도권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혀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 공간을 서울광장 중심부까지 확대하게 됐다.
군은 이번 직거래행사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수도권 신규 소비처 발굴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도농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완주군은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와 귀농·귀촌 정책 홍보도 병행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증진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수도권 소비시장을 중심으로 직거래 판매망을 확대하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유통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서로장터는 완주군 우수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서울시민들에게 완주의 맛과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도농상생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과 온라인 판매 확대, 직거래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유통 전략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