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청소·공원·복지·생활민원 전방위 대응 나서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시민·귀성객·관광객 불편 최소화 총력
▲전주시청 전경(전주시 제공)
[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시 완산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완산구는 지난 14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까지 2주 동안 △안전·교통 △청소·위생 △공원·하천 △복지·경제 △생활민원 등 5대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해 각종 민원과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전주를 찾을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안전·교통 분야에서는 도로 2,255개 노선과 언더패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차량 통행과 보행 안전에 영향을 주는 포트홀과 파손된 경계석 등을 정비하고, 남부시장 등 노점단속 유예구역을 중심으로 불법 노점과 적치물 정비에도 나선다.
또한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로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현장 순찰을 강화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청소·위생 분야에서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옥마을과 서부신시가지 등 주요 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구는 쓰레기 상습 투기 우려가 높은 지역 7곳을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환경관리원과 기동처리반을 배치해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공원·하천 분야에서는 시민 이용이 많은 공원과 편의시설에 대한 환경정비가 이뤄진다. 완산구는 지역 내 143개 공원과 61개 공원 화장실을 비롯해 주요 하천과 산책로에 대한 시설 점검과 청소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녹지대와 가로수 정비를 병행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복지·경제 분야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구는 구청과 19개 동 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창구를 운영하고, 취약계층 150세대에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또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침체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생활민원 분야에서는 주요 간선도로와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과 배너 등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하고, 연휴 기간 민원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무인민원발급기 27대의 정상 작동 여부를 사전 점검한다.
아울러 완산구 19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자생단체와 함께 마을 환경정비와 이웃돕기 활동을 추진하며,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근무반을 별도로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완산구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환경 관리와 복지 지원, 생활민원 해소까지 전 분야에 걸쳐 빈틈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임숙희 완산구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사전점검과 환경정비를 철저히 추진하겠다”며 “연휴 기간에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완산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