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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네팔 대홍수에 5만달러 긴급 지원…이재민·피해지역 복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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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네팔 대홍수에 5만달러 긴급 지원…이재민·피해지역 복구 투입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9-16 09:38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네팔 홍수 피해 복구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네팔 홍수 피해 복구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협중앙회가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네팔에 5만달러의 긴급 구호 성금을 지원했다. 지난 2015년 네팔 대지진 당시 10만달러를 지원한 이후 11년 만에 다시 현지 재난 복구에 나선 것이다.

신협은 최근 발생한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만달러의 긴급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금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사무국에 전달됐다. 향후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네팔신용협동조합중앙회(NEFSCUN)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현지 신협 35곳이 피해를 입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조합원들이 정상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협과 네팔의 재난 구호 인연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네팔 대지진이 발생하자 신협은 10만달러를 기부하고 구호물품 지원과 현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대지진 구호 이후 11년 만이다. 신협은 네팔신협과 이어온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재난 발생 직후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해외 재난 구호도 지속하고 있다. 신협은 2017년 스리랑카 홍수 피해 복구에 2만달러를 전달했고, 2020년에는 호주 산불 피해 복구에 10만달러를 지원했다.

같은 해 베트남과 필리핀 홍수 피해 복구에도 5만달러를 지원하는 등 해외 재난 현장에서 인도적 지원을 이어왔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과 현지 신협 조합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협동조합의 연대와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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