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9.16 (수)

더파워

출시 3개월 만에 1만장…우리은행, ‘놀 월드 카드’ 외국인 수요 잡았다

메뉴

경제

출시 3개월 만에 1만장…우리은행, ‘놀 월드 카드’ 외국인 수요 잡았다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9-16 13:33

/우리은행
/우리은행
[더파워 이경호 기자] 우리은행이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놀 월드 카드’를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누적 발급 1만장을 넘어섰다. 국내 계좌가 없어도 환전부터 충전·출금·결제까지 한 장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구조가 방한 관광객 증가와 맞물리며 이용자를 빠르게 끌어모았다.

우리은행은 놀유니버스, 코나아이와 함께 선보인 ‘놀 월드 카드’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발급 1만장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놀 월드 카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선불카드다. 국내 계좌나 신용·체크카드가 없어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입국 직후 인천공항 내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카드를 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한 장으로 환전과 충전, 출금, 결제까지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은 인천공항 환전소를 비롯해 전국 영업점과 ATM, 무인환전기 등 기존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외국인 체류객의 금융 이용 동선을 넓혔다.

방한 외국인 증가도 발급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은 1071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3.1% 늘었다.

특히 단기 체류 외국인은 국내 계좌 개설이나 신용·체크카드 발급에 제약이 있어 현금이나 해외카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은행은 이런 불편을 겨냥해 별도 국내 계좌 없이도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수단을 마련했다.

실제 카드 이용은 편의점과 화장품, 패션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업종에 집중됐다. 이용 고객은 우리은행 환율 우대와 함께 GS25, 올리브영, 무신사 등 제휴 브랜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발급 1만장 돌파를 계기로 이용 대상을 관광객에서 단기 체류 외국인까지 넓힐 계획이다. 특히 대학 내 영업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체류 기간이 짧은 외국인 교환학생 등을 대상으로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고운 우리은행 외환사업부 부부장은 "놀 월드 카드는 외국인이 한국 체류 기간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특화 상품"이라며 "이용 채널과 혜택을 지속 확대해 외국인 고객의 금융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6,679.43 ▲52.17
코스닥 811.48 ▼0.93
코스피200 1,053.39 ▲10.93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3,718,000 ▼22,000
비트코인캐시 300,400 ▼300
이더리움 3,287,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9,875 ▼50
리플 1,776 ▼14
퀀텀 1,179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3,679,000 ▼29,000
이더리움 3,287,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9,880 ▼35
메탈 408 ▲19
리스크 457 ▲34
리플 1,775 ▼14
에이다 268 0
스팀 79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3,760,000 ▼20,000
비트코인캐시 300,400 ▼1,000
이더리움 3,288,000 0
이더리움클래식 9,850 ▼55
리플 1,775 ▼14
퀀텀 1,225 0
이오타 5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