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9.16 (수)

더파워

임실군, 교육혁신 선도지역 공모 도전… 지역산업 연계한 ‘임실형 인재양성 모델’ 구축 나서

메뉴

사회

임실군, 교육혁신 선도지역 공모 도전… 지역산업 연계한 ‘임실형 인재양성 모델’ 구축 나서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09-16 16:50

임실교육지원청·원광대·특성화고 등 8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치즈·반려동물산업과 교육 연계… 진로·취업·정착 선순환 기반 마련 총력

▲임실군이 8개 기관과 지역맞춤 교육혁신 모델구축'선도지역 공모'에 공동대응키로 했다.(사진=임실군)
▲임실군이 8개 기관과 지역맞춤 교육혁신 모델구축'선도지역 공모'에 공동대응키로 했다.(사진=임실군)
[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지역의 특화산업과 교육자원을 연계한 ‘임실형 교육혁신 모델’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지자체와 교육기관, 대학, 지역산업체가 손을 맞잡고 지역 맞춤형 인재를 육성해 교육과 일자리,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임실군은 지난 14일 군청에서 임실교육지원청과 원광대학교를 비롯한 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교육·연구·산업 역량을 하나로 연결해 임실의 현실과 미래 수요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발굴하고,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득수 임실군수를 비롯해 유효선 임실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과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전북펫고등학교, (재)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농업회사법인㈜율치, 임실군로컬Job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임실군은 농촌지역 특성상 소규모 학교 비중이 높은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학교와 지역사회, 산업체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지역이 보유한 교육자원과 산업 기반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실무형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교육발전특구와 농촌유학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혁신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단순한 교육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산업과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된 교육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가장 큰 특징은 지역 주력산업과 교육을 직접 연결하는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이다.

원광대학교의 교육·연구 역량과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전북펫고등학교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임실의 대표 산업인 치즈산업과 반려동물산업에 접목해 현장 중심의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실습과 체험,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나아가 교육을 받은 지역 인재가 지역 기업과 산업 현장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인구 유출 문제 해소와 지역 활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치즈산업과 반려동물산업은 임실군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핵심 산업 분야로,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발전을 동시에 이끌어낼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교육혁신 선도지역 운영계획과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게 된다. 또한 교육 수요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과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공유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임실군은 앞으로 기관별 역할을 보다 구체화하고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임실만의 차별화된 교육혁신 모델을 완성해 오는 9월 30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을 마무리하고 선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득수 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기관, 학교,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은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임실의 교육자원과 산업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필요한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며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가 성장하고 취업과 창업,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실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교육과 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교육혁신 모델을 선도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6,717.97 ▲90.71
코스닥 815.98 ▲3.57
코스피200 1,060.05 ▲17.59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3,268,000 ▼396,000
비트코인캐시 297,000 ▼3,000
이더리움 3,271,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9,755 ▼65
리플 1,751 ▼11
퀀텀 1,164 ▼1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3,256,000 ▼314,000
이더리움 3,269,000 ▼10,000
이더리움클래식 9,745 ▼70
메탈 388 ▼2
리스크 456 ▼3
리플 1,751 ▼9
에이다 263 ▼3
스팀 78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03,270,000 ▼400,000
비트코인캐시 297,200 ▼3,000
이더리움 3,272,000 ▼6,000
이더리움클래식 9,750 ▼60
리플 1,751 ▼10
퀀텀 1,225 0
이오타 5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