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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장, 노조와 간담회… “인위적 구조조정 없다”
[더파워=박현우 기자]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발표 후 처음으로 노조와 만났다. 대한항공은 우 사장이 9일 오후 최대영 노조위원장·최현 조종사노조위원장과 각각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근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필요성과 진행 과정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한편 상생하는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로 했다. 우 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대한항공 생존을 넘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생존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구성원 일자리를 최우선 가치로 놓고 통합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다”고정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생산 물량은 국내 우선 공급”
[더파워=유연수 기자]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현재 관련 제약사 쪽에서 받은 정보는 없다”며 “백신 물량이 국내에 도입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쪽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백신 물량의 경우 한국에서 생산되는 물량을 우선적으로 돌린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전날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1000만명 접종분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백신은 이르면 내년 2월부터 국내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JP모건 "내년 한국 코스피 지수 3200p까지 오를 것"
[더파워=김시연 기자]미국 대형 은행 JP모건이 우리나라의 코스피 지수가 내년에 3200p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JP모건은 내년 코스피 지수의 최상단 목표치를 3200p로 예상한다는 내용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내년도 코스피 지수 상승 근거로 JP모건은 회계연도 기준 한국 기업들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내년에 각각 56%, 53%씩 증가하는 등 각 산업 분야가 고르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에 따른 낙관론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 규제로 인한 시중 자금의 주식시장 집중 등을 코스피 지수 상승 이유로 들었다. 이외에도 연이은기아차 노사 본교섭 결렬… 노조, 3차 부분파업 돌입
[더파워=박현우 기자]기아자동차 노조가 사측과 재개한 추가 교섭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3차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지난 7일 오후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 임단협 15차 본교섭이 9일 자정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를 통해 정한 방침대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근무조별로 하루 4시간 단축 근무를 하는 방식으로 부분 파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번 교섭에서는 ‘30분 잔업 복원’을 두고 양측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잔업 복원이 실질적 임금 인상 요구와 다르지 않다며 잔업을 보장하기 위해선 다른 복지조항을 줄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었고, 노조대한항공, '제27회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코로나19 위기 대응 호평"
[더파워=조성복 기자]대한항공이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성과가 우수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각국 항공기 운항 중단과 여객 수요가 감소하는 위기 속에서 화물 공급을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긴급구호 물품 등 급증하는 화물 수요를 선점하는 혁신 전략을 수립·운영했다. 이로 인해 전 직원 고용 유지, 2·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유휴 여객기를 화물 수요가 풍부한 노선에 적극 투입하고, 여객기 좌석에 안전하게 화물을 탑재할 수 있는 카고 시트백(Car하나은행, 'Hana EZ'에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앱 통해 해외송금 절차 한 번에 진행
[더파워=김시연 기자]하나은행이 8일 해외송금 특화 앱 ‘Hana EZ’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해 해외송금 모든 절차를 앱에서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앞서 지난 2019년 7월부터 빅데이터기술·AI알고리즘·인공지능을 도입한 차별화된 해외송금 서비스 ‘Hana EZ’를 시행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Hana EZ’는 현재까지 가입자수 10만명, 누적 송금 금액 3억6000만달러, 누적 송금 건수 30만건을 달성해 하나은행의 대표 해외송금 앱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번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은 언택트 거래 증가에 따른 수요에 중점을 뒀다. 기존의 유학생 특화 송금, 소요시간 예측, 실시간 진행우리은행, '탱크옥션'과 제휴 비대면 경매정보서비스 제공
[더파워=김시연 기자]우리은행이 부동산 경·공매 정보 전문 기업 탱크옥션과 제휴를 맺고 우리WON뱅킹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경매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고객들은 경매정보서비스의 경·공매 물건 종합검색 기능을 통해 전국단위 물건을 한 번에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으며 임차인, 등기부등본 등 다양한 부동산 정보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이용대상은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인 우리WON뱅킹에 로그인한 모든 고객이다. 기존 가입 고객은 로그인→전체메뉴→혜택/이벤트→경매정보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가입 고객이 아닌 경우에는 우리WON뱅킹 간편 회원가입 후 로그인→간편회원 전용화면→롯데그룹, CEO포럼에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초청해 대담
[더파워=김소미 기자] 유통강자 롯데그룹이 경쟁업체인 마켓컬리의 김슬아 대표를 초청해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인재개발원은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롯데 CEO포럼’ 행사에 김슬아 대표를 초청해 ‘온라인 중심의 유통업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주제로 특별 대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롯데 임원들이 사전에 질문한 내용에 대해 김 대표가 윤종민 롯데인재개발원장과 대담하는 방식으로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 대표는 마켓컬리가 가진 강점의 원천으로 수평적이고 형식적인 절차를 최대한 배제한 소통방식의 조직문화를 꼽았다. 또 직원들이 회사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얼마나 공감하는OK금융그룹, 전사 헌혈 릴레이 캠페인 실시...코로나19에 따른 혈액 부족 극복
[더파워=김시연 기자]OK저축은행·OK캐피탈 등이 속한 OK금융그룹이 이달부터 전사원이 참여한 헌혈 캠페인 ‘사회공헌대축제’를 진행한다. 8일 OK금융그룹은 오는 20일까지 ‘We(위)대한민국, 전사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OK금융그룹이 매년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인 ‘사회공헌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회공헌대축제는 OK금융그룹이 창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20여년간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그동안 김장 봉사, 연탄배달 봉사, 사랑의 선물 꾸러미(생필품) 제작 등이 진행됐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시국에 발맞춰 근로시간 기부, 걸음 기부'코로나19 집단 감염' 현대차 전주공장 "생산 중단으로 하루 손실액 100억원"
[더파워=조성복 기자]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집단 발생해 트럭 생산 라인 가동이 멈춘 가운데, 이에 따른 하루 손실액이 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현대차 전주공장에 따르면,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지난 7일부터 트럭 생산 라인 근무자 1,300여 명과 지원 인력 300명 등 총 1,600여 명이 휴업에 들어가면서 하루 약 160대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이로 인해 7~8일 이틀간 총 320대 가량의 트럭을 생산하지 못했다. 손실액 추정 결과 약 200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다만, 버스 생산 라인은 현재 가동 중이다. 한편,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현대차 전주공장발 확진자는 총 17명으로WD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