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10:37
[더파워 유연수 기자]국내 500대 상장 중견기업 절반 이상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줄었고, 60곳은 적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보기술(IT)·전기전자와 건설 업종에서 부진이 두드러졌다.CEO스코어는 20일 국내 500대 상장 중견기업의 올해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영업이익이 6조3411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6153억원)보다 4.1%(2742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2조6277억원으로 1년 전(118조9260억원)보다 3.1%(3조7017억원) 늘었다.조사 대상 기업 500곳 가운데 영업이익이 줄어든 곳은 269곳(53.8%)으로 절반을 넘었다. 60곳은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고, 에코프로머티·탑엔지니어링·차바이오텍2025.08.20 08:58
[더파워 유연수 기자]한샘은 20일 프리미엄 매트리스 모델 ‘한샘 포시즌(Four Season)’ 전 상품을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매트리스 분야의 제품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샘은 ▲스펙 업그레이드 ▲디자인 개선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변경 ▲상품명 재정비 등을 통해 포시즌 매트리스의 프리미엄 가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우선 독자 기술인 ‘블랙 T 스프링’을 전 라인업에 확대 적용했다. 블랙 T 스프링은 1000도 이상 고온 기름으로 담금질한 오일 템퍼드 강선으로 제작돼 탄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며, 오프로드 차량 서스펜션에도 쓰일 정도로 충격 흡수력과 지지력이 우수하다. 여기에2025.08.19 15:24
[더파워 유연수 기자]삼양그룹은 19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2025년 SAMYANG CONNECT’를 열고 상반기 경영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그룹 조회를 대신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으며, 임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상반기는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연초 수립한 목표에 미치지 못했지만, 해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 실적이 개선되고 반도체·퍼스널케어 등 스페셜티 소재 분야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지만 기회는 항상 존재한다”며 “임직원 모두 치밀하게 준비해 반드시 연간 목표를2025.08.19 09:45
[더파워 유연수 기자]한샘은 지난 14일 경기도 시흥 늘사랑 지역아동센터에서 ‘함께한끼’ 행사를 열어 부엌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아이들과 간식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함께한끼’는 지역사회 상생을 목표로 한 한샘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동센터나 보호시설의 노후 공간을 개선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식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한샘은 수납공간 부족과 노후 설비로 불편을 겪던 시흥 늘사랑 지역아동센터 부엌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자사 부엌 가구와 빌트인장을 새로 설치하고, 바닥 타일과 위생적인 키친판넬 마감재를 적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행사 당일에는 임직원 10여 명2025.08.19 09:23
[더파워 유연수 기자]KT&G는 19일 올해 처음으로 ‘명장제도’를 도입하고 생산 현장의 숙련 기술자 3명을 명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명장제도는 핵심 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현장의 독보적 기술력을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KT&G는 지난 4일 대전 본사에서 ‘2025년 제조설비 부문 명장 임명식’을 열고 △조영일 팀장(대전공장·궐련기계) △신동국 그룹장(영주공장·포장기계) △강태훈 팀장(대전공장·전자·시스템)을 명장으로 선발했다.이번에 임명된 3명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기술 노하우 전수와 후배 양성에 나선다. 회사는 명장을 중심으로 공정 개선, 신기술 도입, 기술 연구를 확대해 제조 효율성2025.08.18 16:41
[더파워 유연수 기자]동원F&B가 주력 사업의 시장 지배력과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회사채 공모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동원F&B는 2년물 700억원, 3년물 500억원으로 구성된 총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지난 13일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모집액의 12배가 넘는 7300억원이 몰리며 발행 규모는 6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증액됐다.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금리도 낮아져 2년물은 민평금리 대비 -15bp, 3년물은 -30bp 수준에서 발행될 계획이다.동원F&B의 회사채 흥행은 식품 사업의 안정적 실적과 재무 구조, 해외 수출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회사2025.08.18 16:21
[더파워 유연수 기자]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8일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소버린(주권형) 인공지능(AI)’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한 ‘이천포럼 2025’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버린 AI에는 여러 선택의 갈림길이 있지만 분명한 건 국내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전쟁”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이길 수 있는 소버린 AI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소버린 AI는 국가가 자국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독립적으로 운영·통제하는 AI 시스템을 의미한다.이날 오전 ‘미국 주도의 국제 질서 재편, 한국기업의 해법 모색’ 세션에서 최 회장은 “트럼프 정부의 정책은 전략적2025.08.18 16:09
[더파워 유연수 기자]삼성전자는 국내 업계 최다 수준인 82종의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과 99.9% 자동 살균 기능, 자동 잔수 비움 기능 등을 갖춰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위생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별도 시공 없이 싱크대 위에 설치 가능한 17cm 슬림 사이즈로 공간 효율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강화했다.◇ NSF 인증 받은 4단계 필터 시스템‘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에는 머리카락 두께보다 1000배 작은 불순물을 거르는 ‘4단계 필터 시스템’이 적용됐다. 해당 시스템은 NSF 인터내셔널에서 공식 인증을 받아 미세플2025.08.18 16:06
[더파워 유연수 기자]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18일 ‘이천포럼 2025’ 개회사에서 “문 닫기 직전까지 갔던 회사가 SK를 만나면서 세계 최초 HBM 개발, 글로벌 D램 시장 1위, 시총 200조원 달성 등 도약을 이뤄냈다”며 “이 모든 과정은 SK의 과감한 투자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 덕분이었다”고 밝혔다.이천포럼은 SK그룹의 대표 변화추진 플랫폼으로,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과 구성원들은 오는 20일까지 AI 혁신, 디지털전환(DT), SKMS(SK Management System) 실천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곽 사장은 지난 2016년 최태원 회장이 “근본적인 변화가 없으면 갑작스러운 죽음(Sudden Death)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던 발언을2025.08.18 15:31
[더파워 유연수 기자]현대무벡스는 18일 올해 상반기(1~6월) 실적을 공개하며 반기 매출 1766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3%, 6.8%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반기 실적이다.영업이익은 2023년 3분기 이후 8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매 분기마다 최대 실적을 새로 쓰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이번 호실적은 국내외 대형 수주 현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실적 인식이 확대된 결과다. 현대무벡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수주 4000억원을 돌파했고, 올해도 대기업 중앙물류센터(CDC) 사업을 잇달아 따내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 3월에는2025.08.18 11:08
[더파워 유연수 기자]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18일 미국 추가 투자 계획과 관련해 "투자 불확실성이 있어 권역별로 잘 대처해 나가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장은 이날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SK그룹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 2025'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현재 SK온은 미국에서 단독 공장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2곳을 운영 중이며, 올해 3분기에는 포드와 합작한 블루오벌SK(BOSK) 켄터키 1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다. 또 BOSK 공장 2곳과 현대차와의 합작공장 1곳 등 총 3곳의 공장이 2026년 상업 가동을 목표로 건설되고 있다.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배터리 업계에서는 관세와2025.08.18 11:05
[더파워 유연수 기자]전국 민간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2000만원을 넘어섰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8일 지난 7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공급면적 기준)은 616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4.55% 상승했다. 이를 평당(3.3㎡)으로 환산하면 2037만4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8% 올랐다.서울의 평균 분양가격은 ㎡당 1374만5000원으로 전월 대비 1.39% 하락했다. 평당으로는 4544만원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23% 높은 수치다. 수도권 전체는 ㎡당 879만4000원(평당 2907만원)으로 전월보다 0.28% 떨어졌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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