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8 08:57
[더파워 유연수 기자]우리나라의 10대 수출 주력업종 경쟁력이 2030년에는 전 부문에서 중국에 뒤처질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 1000대 기업 중 200개사를 대상으로 ‘한·미·일·중 경쟁력 현황 및 전망 조사’를 실시한 뒤 이같이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62.5%는 현재 가장 큰 수출 경쟁국으로 중국을 꼽았다. 2030년에는 중국을 선택한 비중이 68.5%로 더 높아져, 향후 양국 간 수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의 기업경쟁력을 100으로 봤을 때 2025년에는 미국 107.2, 중국 102.2, 일본 93.5로 평가됐고, 2030년 전망치는 미국 112.9, 중국 112.3, 일본 95.0으로 나타났다. 한경협은2025.11.17 16:28
[더파워 이경호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중국에서 공개한 광고 영상이 현지 그림책과 서사·시각 요소가 닮았다는 의혹을 받으며 표절 논란이 제기됐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공개된 영상이 특정 그림책과 상당 부분 겹친다는 주장이 현지에서 제기되며 지식재산권(IP) 침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논란은 중국 그림책 작가 아시(我是阿浠)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코오롱스포츠(중국명 可隆)의 광고 영상 ‘후창더수(胡长的树)’가 자신이 2024년 9월 출판한 그림책 ‘숲의 시작(森林的开始)’과 유사하다고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아시는 광고 속 장면이 그림책 16개 펼친 페2025.11.17 15:06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내 건설기계와 건설장비 분야 1위 대기업이 협력업체의 영업기밀을 빼돌려 해외사업에 이용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MBN이 최근 보도했다. 해당 대기업은 HD현대인프라코어(옛 두산인프라코어)다.매체에 따르면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0년 9월 계약 관계인 협력업체로부터 인도네시아 정부 산하기관과 공기업이 필요로 하는 장비 모델과 수량 등 핵심 영업 정보를 받아간 넉 달 뒤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했다.이후 협력업체는 도산한 반면 계약 담당자였던 HD현대인프라코어 직원은 인도네시아 법인장으로 승진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법인과 부품공급센터(PDC)를2025.11.17 14:51
[더파워 유연수 기자]공공택지 입찰자격을 맞추기 위해 계열사에 수천억원 규모의 공사 실적을 집중 제공한 사례가 다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 '우미'가 비주관시공사 지위를 활용해 계열사들에 과도한 이익을 제공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공정위는 우미건설을 포함한 9개 계열사가 총수 2세 회사 등을 포함한 5개 법인에 주택건설 실적을 채워주기 위해 공사물량 4997억원을 제공한 행위가 ‘부당한 지원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들 지원객체 기업에는 시정명령과 함께 총 483억7900만원의 과징금(잠정)이 부과됐으며, 우미건설은 고발 조치됐다.이번 사건은 2016년 LH가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요건을 ‘주택건2025.11.17 14:23
[더파워 유연수 기자]교원 웰스(Wells)가 지난 16일 열린 ‘2025 MBN 서울마라톤’에서 공식 급수대 운영사로 참여해 약 3만 명의 참가자들에게 자사 미네랄 필터 기술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교원 웰스는 이번 대회에서 ‘미네랄 마시고 뛰어!’를 콘셉트로 급수대를 운영했다. 해당 급수대에서는 물속 유해물질을 99.9% 제거하면서 유익한 미네랄 성분을 더하는 자사 독자 기술 기반의 미네랄 필터 정수물을 제공했다.코스 전 구간에는 약 5km마다 총 4개의 ‘미네랄 충전 구간’이 설치돼 러너들의 원활한 급수를 지원했다. 이날 제공된 정수량은 총 2만6000리터에 이르며 참가자들의 완주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했다.10km·하프 코스 출발지2025.11.17 14:16
[더파워 유연수 기자]가전 구매와 인테리어 연출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공간 제안 서비스가 마련됐다. LG전자는 17일 온라인브랜드샵에 가전과 어울리는 리빙 제품을 추천하는 ‘홈스타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LGE.COM 이용 고객들이 가전 구매 과정에서 가구·조명 등 리빙 제품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 점을 기반으로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홈스타일은 가전과 리빙 제품 탐색부터 구매, 상담, 시공 연계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서비스에는 놀·알로소·잭슨카멜레온·뮤지엄오브모던키친 등 국내외 400여개 브랜드와 2만여개 제품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뽀로·롤프벤츠·케인컬렉션 등2025.11.17 13:57
[더파워 유연수 기자]글로벌 기업들의 친환경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K뷰티 기업 한국콜마가 세계적 평가에서도 지속가능 성장을 인정받았다. 한국콜마는 미국 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한국콜마는 타임과 스태티스타가 지난 13일 공개한 전세계 지속가능 성장기업 상위 500대 기업 순위에서 종합 점수 81.02점을 기록하며 294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는 환경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한 글로벌 기업 4000여곳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으며, 국내 기업은 전년 대비 13곳 줄어든 10곳만 선정됐다. K뷰티 기업 가운데 2년 연속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곳은 한국콜마가 유일하다2025.11.17 13:12
[더파워 유연수 기자]감각적 디자인에 현대적 고급스러움을 더한 침대 프레임이 출시됐다. 코웨이는 17일 우아한 곡선미와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강조한 ‘비렉스(BEREX) 루나 프레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루나 프레임은 침실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모던 클래식 콘셉트로 설계됐다. 헤드보드는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강조했고, 테두리는 원단을 둥글게 말아 마감한 파이핑 장식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질감을 더했다. 약 90㎜ 두께의 슬림한 헤드보드에 탄탄한 쿠션감을 더해 기대어 앉아 휴식하기에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색상 조합 선택 폭도 넓다. 헤드보드는 퓨어 아이보리·피치 핑크·민트 스트라이프, 하부 파운데이2025.11.17 10:10
[더파워 유연수 기자]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비전 실현을 위한 SK그룹의 대규모 국내 투자 전략이 공식화됐다. SK그룹은 16일 2028년까지 국내에 128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SK그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 이후 “AI·반도체·에너지·바이오 등 주력 산업 전반에 걸쳐 국내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6일 회의에서 “2028년까지 128조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정확한 추산은 어렵지만 용인 클러스터만 약 600조원 투자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17일 밝혔다.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고대역폭메모리2025.11.17 10:08
[더파워 유연수 기자]국내 대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의 중장기 투자 계획이 발표됐다. 삼성은 17일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을 포함해 총 45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삼성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 이후 발표된 것으로, 반도체·AI·배터리·디스플레이 등 핵심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에서 평택캠퍼스 2단지 5라인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해당 라인은 오는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회사는 글로벌 AI 인프라 확대로 증가할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5.11.17 10:05
[더파워 유연수 기자]한국전력은 17일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을 앞두고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총 5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 최초의 사례로, 전력 인프라 중심 기업에서 AI·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에서 다수의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한전의 기술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수상 기술은 △AI 기반 변전설비 예방 진단 솔루션(SEDA)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HESS) △변압기2025.11.17 10:04
[더파워 유연수 기자]AI 확산으로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이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잇달아 확보하며 현지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서 1100억원 규모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LS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급성장하는 AI 산업의 기반이 되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으로, 발주사는 계약 조건에 따라 비공개다. 회사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약 2년 동안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에 배전 변압기 기반 전력 공급 솔루션을 전면 제공하게 된다.회사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 미국의 관세|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 코스피 | 4,020.55 | ▲26.04 |
| 코스닥 | 915.27 | ▲13.94 |
| 코스피200 | 568.40 | ▲2.75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1,498,000 | ▲240,000 |
| 비트코인캐시 | 888,500 | ▲7,500 |
| 이더리움 | 4,415,000 | ▲11,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8,040 | ▲30 |
| 리플 | 2,783 | ▲3 |
| 퀀텀 | 1,900 | ▼2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1,436,000 | ▲197,000 |
| 이더리움 | 4,408,000 | ▲6,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8,020 | ▲20 |
| 메탈 | 503 | ▼1 |
| 리스크 | 278 | ▲1 |
| 리플 | 2,782 | ▲1 |
| 에이다 | 546 | ▲1 |
| 스팀 | 93 | ▲0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 비트코인 | 131,540,000 | ▲320,000 |
| 비트코인캐시 | 887,000 | ▲5,500 |
| 이더리움 | 4,412,000 | ▲11,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7,990 | 0 |
| 리플 | 2,783 | ▲4 |
| 퀀텀 | 1,895 | 0 |
| 이오타 | 13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