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 소비자 중심 플랫폼으로 쇼핑 만족도 높여
[더파워=이지숙 기자] 최근 N잡러들 사이 영상리뷰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차세대 수익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숏폼 영상 커머스 플랫폼 '위글'이 오는 9월 6일 iOS 버전을 새롭게 공개한다.
숏폼 영상 쇼핑몰 위글은 기존 리뷰 시장이 인플루언서 중심으로 공동구매나 라이브커머스 형태로 수익을 내는 구조로 운영돼 왔던 것과는 달리 자사에 입점해 있는 300여 개의 브랜드, 기업들의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30초 내외의 짧은 리뷰 영상을 올리고, 해당 영상을 보고 바로 구매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판매 수익을 나누는 구조의 오픈된 소비자 중심 플랫폼이기 때문에 소비자 역시 실제 구매자의 꼼꼼한 영상 리뷰를 바탕으로 구매 결정을 할 수 있어 쇼핑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 즉 '위글러'의 리뷰 영상으로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경우, 해당 수익은 위글과 판매자, 리뷰어가 공유하게 된다. 리워드 형태로 수익을 제공받는 리뷰어는 보다 솔직한 후기를 제작하게 되고, 판매자는 소비자의 리얼 리뷰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위글의 이상록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재정적으로 수익이 불균형한 투잡러들의 시대에 위글은 오아시스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자-소비자 시장의 새로운 선순환 작용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본 플랫폼은 지난 8월 17일 안드로이드 버전을 오픈하고 다운로드 3000을 돌파한 바 있다. 직관적인 UI로 서비스 초기부터 위글러들이 매우 원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지숙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