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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B국민은행, GS리테일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11.25 13:45
[더파워 최병수 기자]금융과 유통 분야가 결합한 새로운 고객 경험 모델이 본격화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25일 GS리테일과 생활 밀착형 금융·유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이날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휴 상품 출시와 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제휴 통장 출시 △GS리테일 모바일 요금제 개발 △가맹점·협력사 대상 생산적 금융 지원 △GS Pay 서비스 고도화 등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GS리테일 제휴 통장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파킹금리 혜택과 함께 GS Pay 결제 실적에 따라 GS25 상품 교환
신협, ‘라이프온’ 서비스 강화…비대면 참여형 이벤트 확대
2025.11.25 10:20
[더파워 최병수 기자]신협이 생활밀착형 모바일 플랫폼 ‘신협 라이프온(Life ON)’을 기반으로 고객 참여 확대에 나섰다. 신협중앙회는 ‘라이프온’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신규 기능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신협 라이프온’은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기반으로 금융·비금융·멤버십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로컬 중심 생활금융 플랫폼이다. 조회·이체 등 기본 금융서비스 외에도 소상공인 조합원의 매장 홍보, 직거래 장터, 문화·관광 프로그램 예약 등 지역 기반 서비스를 폭넓게 지원한다.주요 기능으로는 조합원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소개하고 할인 쿠폰 발행을 지원하는 ‘조합원 가게 서비스’, 생산자
현대건설, ‘디에이치’ 10주년 브랜드북 발간
2025.11.25 10:19
[더파워 최병수 기자]현대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THE H(디에이치)’ 런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북을 내놓았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의 철학과 미학, 미래 방향성을 담은 브랜드북 ‘디에이치: 단 하나의 완벽함’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브랜드북은 디에이치가 10년간 구축해 온 하이엔드 주거의 본질과 세계관을 고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책은 ‘THE’와 ‘H’ 두 파트로 구성되며, 디에이치가 추구해 온 가치와 완벽함에 이르는 여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THE’ 파트는 브랜드의 유일성과 정체성을 강조하며 메인 컬러 ‘퓨어 블랙’을 중심으로 에세이·단지 소개·타임라인 등을 수록했다. ‘H’ 파트는 예술
토스, 사회적 가치 체계 ‘토스임팩트’ 공개
2025.11.25 10:02
[더파워 최병수 기자]금융 서비스 혁신을 이어온 토스가 사회적 가치 실천 방향을 정리한 체계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임팩트(Toss Impact)’를 공개하고 공식 홈페이지와 뮤직비디오를 함께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토스임팩트는 토스가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기반으로 축적해 온 사회적 가치 실천을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한 개념이다. 토스는 2015년 간편송금을 시작으로 업계 최초 ‘무료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도입해 신용관리 대중화를 이끌었고, ‘365일 24시간 고객센터’ 운영과 ‘대출 비교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금융 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췄다. 이어 ‘평생 무료 송금’과 ‘평생 무료 환
토스페이먼츠, 대만관광청과 겨울 여행 프로모션 진행
2025.11.25 09:56
[더파워 최병수 기자]겨울철 해외여행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토스페이먼츠가 대만관광청과 협력해 여행객 대상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토스페이먼츠는 12월 말까지 대만 여행 관련 상품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퀵계좌이체로 가볍게 떠나는 대만여행’ 프로모션은 12월31일까지 놀과 마이리얼트립에서 토스페이먼츠 퀵계좌이체로 5만원 이상 대만 여행상품을 결제하면 6%(최대1만원)를 즉시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 투어·티켓·숙소 등 대만 여행상품 전반에 적용되며, 결제 단계에서 자동으로 할인 혜택이 반영된다.토스페이먼츠 퀵계좌이체는 카드 입력 없이 은행 계좌를 직접 연결해 결제하는 간
KB국민카드,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서 5년 연속 ‘AA’ 획득
2025.11.25 09:52
[더파워 최병수 기자]국내 금융권의 ESG 경쟁이 강화되는 가운데 KB국민카드가 올해 역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KB국민카드는 국내 ESG 평가 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ESG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서스틴베스트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종합 평가해 AA부터 E까지 7개 등급을 부여하는 기관으로, 평가 결과는 주요 기관투자자의 의사결정 지표로 활용된다. KB국민카드는 올해 평가에서 96.83점을 기록해 동종 업계 섹터 103개 기업 중 8위에 올랐다.특히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주주의 권리, 정보 투명성 등 핵심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혁신활동·생산공정·고객관리 항목에서
소비심리 8년 만에 최고치…경기·관세 변수 개선 영향
2025.11.25 09:24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내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8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그동안 경기와 물가, 대외 불확실성 등 복합 요인으로 위축됐던 심리가 관세협상 타결과 성장률 개선 흐름을 반영하며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5일 11월 소비자동향조사에서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12.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한은에 따르면 이번 지수는 전달보다 2.6포인트 상승하며 지난 2017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항목을 종합한 지표로,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장기 평균 대비 낙관적임을 뜻한다.11월에는
KB국민은행, ‘2025-1차 공동구매정기예금’ 출시
2025.11.24 15:32
[더파워 최병수 기자]KB국민은행은 판매 금액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는 ‘2025-1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해당 상품의 가입 기간은 3개월, 6개월, 12개월이며 KB국민은행 영업점, KB스타뱅킹,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총가입 한도는 3조원으로, 오는 12월5일까지 판매가 이뤄지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금리는 최종 판매된 금액과 이벤트 금리 적용 여부에 따라 차등 제공된다. 가입 기간 1년 기준 최종 판매 금액이 1000억원 이하일 경우 연 2.75%, 1000억원을 초과하면 연 2.85%가 적용된다.또 2024년 11월1일 이후 정기예금 신규(재예치 포함) 이력이 없는 고객 등
우리금융미래재단, 청각장애 유소년과 정기연주회 개최
2025.11.24 15:30
[더파워 최병수 기자]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 지원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22일 ‘우리금융×사랑의달팽이 제20회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은 2003년 창단된 연주단으로, 인공와우 수술 경험이 있거나 보청기를 착용한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은 2023년부터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층 청각장애 유소년에게 인공와우 수술·교체와 언어재활치료 등을 지원해왔으며, 2024년부터는 클라리넷앙상블 육성
현대해상,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로봇 안전 생태계 구축 MOU 체결
2025.11.24 15:26
[더파워 최병수 기자]로봇산업의 안전 운영과 리스크 관리를 위한 보험·금융 융합 모델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해상은 24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로봇 기술 기반 신기술 산업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해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보틱스 기술과 보험산업을 결합한 위험관리 체계를 공동 구축하고, RaaS(Robot-as-a-Service) 등 신개념 로봇 서비스에 대응하는 보험상품·금융 연계 모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로봇친화빌딩(Robot Friendly Building), 스마트팩토리 등 신기술 산업 분야에서 신규 시장 발굴과 함께 로봇 사용자 비용 효율화 모델도 공동 모색한다.현대해상은 협약의
KB증권 김성현 대표, 6연임 기로…양종희 회장 ‘쇄신 기조’가 변수
2025.11.24 14:27
[더파워 이경호 기자]부동산 PF 리스크와 내부통제 제재 이력, 실적 둔화가 겹치며 KB증권 김성현 대표의 6연임을 둘러싼 부담이 커지고 있다. 수익성 하락과 과거 제재 이력이 연말 인사 논의의 핵심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50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8% 줄었다. 같은 기간 주요 증권사들은 모두 순익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6509억원으로 97% 늘었고, 미래에셋증권은 3438억원으로 19% 증가했다. NH투자증권도 2831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수익성 둔화 배경으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선제적 충당금 적립 확대가 지목된다. KB
한화생명, ‘사망보험금 유동화’ 소비자 조사 결과 발표…“고객 절반이 매력적 평가”
2025.11.24 13:12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화생명은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종신보험 인식과 활용 가치를 분석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한화생명과 KMAC이 함께 지난 9월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30세 이상 성인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종신보험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에 대한 반응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9.4%는 종신보험의 가장 큰 불만으로 ‘생전 혜택이 없다’고 답했으며, 이어 ‘보험금 가치 하락’ 23.3%, ‘유연한 활용의 어려움’ 21.1% 순으로 나타났다. 종신보험은 여전히 가족 보장 가치가 높지만, 비싼 보험료와 비유동성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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