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09:45
[더파워 최병수 기자]수출입 기업을 위한 금융·물류 통합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DHL코리아가 협력을 강화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DHL코리아와 ‘금융·물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업무협약 체결식은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렸으며,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물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출입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수출입 업무 경험이 부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물류 세미나와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를 선보여 수출입 과정 전2025.11.28 09:30
[더파워 최병수 기자]KB금융그룹이 디지털 금융 플랫폼 확장과 생성형 AI 전략, 디지털자산 등 미래 비즈니스 발굴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KB금융그룹은 제25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관하는 시상으로, 한 해 동안 디지털 혁신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한다. KB금융은 금융플랫폼의 성공적인 확장, 선제적인 생성형 AI 전략 추진, 디지털 자산 등 신사업 발굴 성과를 인정받아 ‘디지털 금융 혁신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KB금융은2025.11.28 09:05
[더파워 최병수 기자]수출·투자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12월 기업 체감경기가 기준선 아래에 머물면서 제조업과 비제조업 간 온도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8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98.7을 기록해 3년9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돌았다고 밝혔다.BSI는 100을 넘으면 전월보다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12월 전망치는 전월(94.8)보다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기준선에는 미치지 못해 기업들의 부정적 경기 인식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11월 BSI 실적치는 98.1로 집계돼 2022025.11.28 08:59
[더파워 최병수 기자]10월 산업생산이 반도체와 건설업 부진의 영향으로 5년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소비는 장기 추석연휴 효과에 힘입어 석달 만에 증가로 전환됐지만, 전반적으로는 전월 지표가 좋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28일 ‘10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며 지난달 전산업생산 지수(계절조정)가 112.9(2020년=100)로 전월보다 2.5% 줄어 2020년 2월(-2.9%)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산업생산은 광공업·건설업·서비스업에서 생산이 모두 줄며 한 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산업생산은 지난 4∼5월 마이너스, 6∼7월 플러스 전환 이후 8월 -2025.11.27 16:27
[더파워 최병수 기자]우리금융캐피탈은 27일 ‘2025 코리아 핀테크 위크(11월 26~28일)’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초개인화 모빌리티 금융 서비스’ 개념검증(PoC)을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고객이 다섯 단계에 걸쳐 운전 성향, 선호하는 감정 컬러, 차량에 기대하는 기능, 평소 활동 패턴, 라이프스타일 등에 답변하면 AI가 이를 종합 분석해 최적의 차량과 리스·할부 조건을 자동으로 제안하는 방식이다. 차량 선택 단계부터 최종 리스 견적 산출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복잡한 금융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고려해 ‘대화형 UX(사용자 경험)’도 적용했2025.11.27 14:50
[더파워 최병수 기자]SK텔레콤의 배당 정상화 기대가 커져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배당 매력도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12개월 목표주가를 5만5000원으로 유지하면서도 내년 1월 공시될 4분기 배당금이 전년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통신 3사 가운데 단기 투자 매력은 낮다고 분석했다.하나증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026년에 이익 성장과 함께 DPS(주당배당금)가 다시 증가하는 흐름이 예상되지만, 적어도 2025년 1월까지는 투자 매력을 높게 보기 어렵다. 2025년 10월 3분기 무배당(0원) 결정에 이어, 4분기 배당 역시 전년 수준을 유지하기보다는 축소될 가능성이2025.11.27 14:42
[더파워 최병수 기자]SK증권이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 사업에서 동시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27일 SK증권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2026년을 전후해 원전·가스터빈 양축에서 수주 가시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체코·불가리아·폴란드 등에서 추진 중인 신규 원전 프로젝트와 함께, SMR 사업에서는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 프로젝트가 상업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기자재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보고서는 먼저 원전 부문에서 2025년 말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본계약 체결 이후, 2026년부터 불가리아와 폴란드에서 웨스팅하2025.11.27 14:34
[더파워 최병수 기자]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 성일하이텍의 수익성이 3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통과하고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한화투자증권은 성일하이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7일 밝혔다.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성일하이텍의 3분기 매출은 438억원, 영업손실은 123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밀어내기’ 물량에 따른 높은 기저 영향으로 판매량과 매출은 줄었지만, 2분기 동안 원가가 높았던 악성 재고가 상당 부분 소진되면서 분기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4분기 실적은 매출 508억원, 영업손실 92억원, EBITDA(상각전영업이익) 9억원으2025.11.27 14:03
[더파워 최병수 기자]수도권 남부 산업단지 인근에서 제조·물류 기능을 강화한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산 세교지구에도 신규 단지가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산시 세교1지구 일대에 제조형 중심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을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 일원(세교1지구 자족시설용지 7BL)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만5000㎡ 규모로 조성된다. 제조형·연구형·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99실과 근린생활·판매시설 등 상업시설 46실이 함께 들어선다. 이 중 제조형 업무시설이 460실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연구형 45실, 업무형 94실이2025.11.27 13:58
[더파워 최병수 기자]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약 540억원 규모 디지털 자산이 외부로 유출되는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27일 솔라나(Solana) 네트워크 계열 자산에서 비정상적인 출금 정황을 확인하고 입출금 서비스를 긴급 중단했다고 밝혔다.두나무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42분께 업비트가 보관 중이던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자산 일부가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외부 지갑 주소로 전송된 사실이 확인됐다. 회사는 비정상적인 출금이 탐지된 직후 관련 자산을 모두 콜드월렛(오프라인 지갑)으로 긴급 이관하고, 솔라나 계열 디지털 자산 입출금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다.유출이 확인된 자산은 솔라나(SOL), 유에2025.11.27 13:55
[더파워 이경호 기자]가계 소득은 9분기 연속 늘었지만 고물가 부담 속에 실질 소비는 줄어들며 가계가 허리띠를 더 졸라맨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는 27일 ‘2025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서 올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43만9000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 늘었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비지출은 0.7% 감소했다고 밝혔다.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명목)은 근로소득 336만7000원(1.1% 증가), 사업소득 98만9000원(0.2% 증가), 이전소득 92만3000원(17.7% 증가), 자산소득 40만원(4.6% 증가) 등으로 구성됐다. 물가를 고려한 실질소득 증가율은 1.5%였지만, 비중이 큰 실질근로소득과 실질사업소득은 각각 0.8%,2025.11.27 13:50
[더파워 최병수 기자]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비규제 지역인 부산 아파트값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 부동산 업계는 특히 부산진구 가야동 일대 신규 단지가 해수부 임시청사 예정지 인근 입지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수도권 주요 지역이 다시 규제지역으로 묶이자, 투자 수요 일부가 비규제 지역인 부산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오르며 4주 연속 상승했다.해수부 이전 기대감은 인근 시세에도 반영되고 있다. 해수부 이전 호재권으로 거론되는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전용 84㎡|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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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 4,117.32 | ▲11.39 |
| 코스닥 | 919.56 | ▼9.58 |
| 코스피200 | 584.64 | ▲1.91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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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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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 | 4,428,000 | ▲22,000 |
| 이더리움클래식 | 18,060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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