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09:54
[더파워 최병수 기자]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들이 디지털 전산 고도화를 통해 자산관리 효율을 높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산하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독자적인 사내 전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공식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이번 프로젝트를 NPL 전업사 고유 업무에 특화된 전사적 자원관리(ERP)와 투자·자산관리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춰 추진했다. 특히 투자와 회수 정보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해 업무 흐름을 일원화하고, 차주·담보 정보 조회와 비용 집행 등 자산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해 전반적인 업무 효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경·공매 절차와 관련해서는2025.12.05 09:52
[더파워 최병수 기자]모바일에서 카드 신청할 때 입력 단계가 많고 화면이 복잡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KB국민카드가 비대면 신청 흐름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했다. KB국민카드는 모바일 간편결제 앱 KB Pay 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과 화면 직관성을 높였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한 화면에 여러 정보를 한꺼번에 입력하던 방식 대신,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만 차례대로 안내받으며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필수동의, 본인인증, 결제계좌 선택 등 핵심 절차를 분리·정리해 이용 과정에서 헷갈릴 수 있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화면 이동 흐름을 단순화해 전체 신청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2025.12.05 09:08
[더파워 이경호 기자]10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해외여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월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한국은행은 5일 2025년 10월 국제수지(잠정) 통계를 발표하며 10월 경상수지가 68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30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밝혔다.10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9월 134억7000만달러와 비교해 42.0% 줄었고, 지난해 같은 달 94억달러에 비해서도 축소됐다. 다만 올해 1~10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895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766억3000만달러보다 16.9% 늘어 흑자 폭이 확대됐다. 한국은행은 일회성 선박 수출 조정과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여행수지 적자 확2025.12.04 13:40
[더파워 최병수 기자]국내 통신장비 업황이 2026년을 전후해 빅사이클 진입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쏠리드가 주파수 재할당과 네트워크 투자 재개 국면의 대표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다. 하나증권은 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쏠리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하나증권은 쏠리드를 적극 매수해야 할 시점으로 평가했다. 그 이유로 ▲국내 LTE 주파수 재할당 조건에 5G SA(단독 모드) 전환과 인빌딩 구축 의무가 추가되면서 2026년 주파수 재할당 수혜가 예상되고 ▲미국에서 2026년 상반기 주파수 경매가 본격화될 예정이며 ▲2025년 4분기 실적 호전에 이어 2026년에는 이익 증가2025.12.04 13:15
[더파워 최병수 기자]금융과 플랫폼의 경계가 허물어지며 여행·공연 산업에서도 결제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우리은행은 놀유니버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놀유니버스 판교 신사옥 텐엑스타워에서 놀유니버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티켓·여행 관련 결제 인프라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배연수 기업그룹장,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티켓판매 플랫폼에 놀유니버스의 ‘NOL 티켓’ 공연·전시·스포츠2025.12.04 13:01
[더파워 최병수 기자]부산이 법으로 ‘해양수도’ 위상을 갖게 되면서 지역 대표 금융그룹인 BNK금융그룹이 해양금융 선도 그룹을 목표로 전사적인 대응에 나섰다. BNK금융그룹은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압도적 찬성(255대1)으로 통과된 것을 환영하며, 해양수도 부산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대응 전략 패키지를 즉시 가동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별법은 부산을 대한민국 해양정책의 중심축으로 삼기 위해 해양수도를 법에 명문화하고, 해양수산부와 이전 공공기관 직원의 주거·교육·근무환경 등 정착 지원, 부산 이전에 필요한 재정·행정적 조치 등 폭넓은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2025.12.04 12:59
[더파워 최병수 기자]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경영이 금융권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다시 한번 정부로부터 가족친화적 일터임을 인정받았다. IBK기업은행은 4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심사와 심의를 통과해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도입·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정부가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은행은 공공기관으로서 법적 의무 수준을 넘어, 실제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 문화를 만들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인증 내용은 자본시장에 자율공시해 ESG(환경·사회·지배구2025.12.04 12:17
[더파워 최병수 기자]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과 공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앞세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일류신한’ 전략에 한층 더 속도가 붙게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진옥동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최종 후보군에 오른 진옥동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외부 인사 등 4명을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PT) 형식의 면접을 진행한 뒤 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결정했다. 진 회장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안이 통과되면 2029년 3월까지 3년2025.12.04 11:27
[더파워 최병수 기자]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을 앞세운 디지털 금융 전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두나무와 손잡고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등 신사업 강화에 나선다. 하나금융그룹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해 두나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3일 오후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열렸다.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프로세스 구축 △외국환 업무 전반의 신기술 도입 △하나머니 관련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넓히는 자리가 됐다. 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AI, 결제 인프라를 중심으로 금융의 디지털 전환2025.12.04 11:25
[더파워 최병수 기자]고령화 시대를 맞아 상속·증여 자산관리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시니어 거주지 인근에서 원스톱 자문을 제공하려는 금융권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시니어 고객의 상속 및 증여 자산관리에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에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을 새롭게 열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은 서울 도심 실버타운인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1층에 자리 잡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형 토탈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하는 거점으로 운영된다. 평창 카운티는 식사 서비스와 고급 스파, 간호사 상주 등 시니어 특화 라이프 케어 서비스2025.12.04 10:05
[더파워 최병수 기자]겨울철 건설 현장 사고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동절기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과 안전관리 인력 증원을 병행하며 현장 안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안산시 ‘힐스테이트 라군 인테라스 2차’와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동절기 대비 건설 현장 안전점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협력사 안전관리 인력 및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동절기 대비 릴레이 캠페인 추진계획에 따른 ‘사고예방 특별 강조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동절기 캠2025.12.04 09:55
[더파워 최병수 기자]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온라인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한 ‘발견형 가입’이 확산하는 가운데, 토스 앱을 통해 자동차보험을 끝까지 비교·계산하는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 토스는 4일 ‘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이하 차보험 2.0)’ 도입 이후 자동차보험 비교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토스가 연말을 앞두고 올해 차보험 2.0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 개편 이전인 지난 2월과 비교해 11월 말 기준 보험료를 끝까지 계산해본 이용자 수는 5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금융위원회가 추진한 ‘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2.0’ 도입에 맞춰 토스가 보험료 계산의 정확|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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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 4,117.32 | ▲1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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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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