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6 10:39
[더파워=최병수 기자]SK쉴더스가 6일 금융감독원에 기업공개(IPO)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SK쉴더스는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을 고려해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설명했다.올해 들어 현재까지 시장 부진으로 상장을 철회한 기업은 현대엔지니어링, 보로노이, 대명에너지, SK쉴더스까지 모두 네 곳이다.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 융합보안, 물리보안 등을 영위하고 있는 보안서비스 업체로 이달 코스피 입성을 목표로 지난 3월 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그러나 지난 3∼4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을 내면서2022.05.05 18:23
[더파워=최병수 기자]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향 안정 곡선을 그려 왔던 서울의 아파트값이 상승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은 5일 서울의 이번주 아파트값이 0.01% 상승했다고 집계했다.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오른 것은 올해 1월 17일 조사에서 0.01% 오른 이후 15주 만이다.추가 금리인상 우려와 세계 경기 불확실성으로 관망세를 보인 곳이 많았지만 일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강남권 초고가 아파트 등이 상승을 견인했다.강북구 아파트값 역시 15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고, 노원·중랑구 등 비강남권 일부는 보합 전환된 곳들이 눈에 띄었다.대통령 집무실 이전 호재가 있는 용산구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0.04%2022.05.04 15:41
[더파워=최병수 기자]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4일 투자조합을 통한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시장에 나타나고 있다며 엄정 대응을 주문했다. 정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최근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우려, 러시아 사태 등으로 시장이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테마주 형성 등 시장 분위기에 편승한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에 시장의 신뢰 저하 및 투자자 피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시장 질서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정 원장은 "관련 부서들의 조사역량을 집중해 철저히 조사하고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공조해 불공정거래 혐의가 발견될 경우 엄정 조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2022.05.04 12:06
[더파워 이경호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해당 201동을 포함해 8개 동 전체를 전면 철거한 후 재시공하기로 했다. 정몽규 HDC회장은 4일 오전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입주예정자의 요구에 따라 광주 화정동 아이아크 8개동 모두를 철거하고 새로 짓겠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지난 4개월 동안 입주예정자와 보상 여부를 놓고 얘기해왔는데 사고가 난 201동 외에 나머지 계약자들도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며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완전히 철거하고 새로 짓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그러면서 "모든 고객과 국민 여2022.05.04 11:17
[더파워 이경호 기자]자금 관리 체계가 가장 엄격해야 할 시중은행에서 이례적으로 600억원대 대형 횡령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우리금융이 강조해온 ESG(환경·사회적·기업지배구조) 경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오는 3분기에 ESG평가결과 정기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통상 정기평가 다음 연도 1월·4월·7월에 등급위원회를 열어 해당 이슈를 반영한 등급으로 수시 조정하는 방식이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해 평가·연구하는 국내 대표 ESG평가기관이다. 매년 발표되는 ESG등급은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상장회사에서 ESG와 관련해 발생 가능한2022.05.04 10:58
[더파워=최병수 기자]MG손해보험 부실금융기관 지정을 놓고 JC파트너스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지정 처분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법원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금융당국은 즉시 항고 절차에 돌입함과 동시에 감독관을 재파견할 예정이다.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조만간 MG손보가 제기한 행정소송 결과와 관련해 고등법원에 항고할 예정이다.통상 국가소송의 경우 법무부와 사전 협의를 거친다. 이에 금융위는 이날 법무부에 항고 관련 논의를 위한 신청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전일 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금융위가 MG 손보에 한 경영개선명령·부실금융기관 결정·임원 업무집행정지 및 관리인 선임 처분의 효력을2022.05.04 09:50
[더파워=최병수 기자]G20 국가와 달리 우리나라의 국가총부채가 코로나19 이후에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국제결제은행(BIS)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부문에서 부채가 증가하고 있어 우려되며, 계속적인 부채 증가를 막기 위해 성장력 제고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2021년 3분기 기준 우리나라의 국가총부채 비율은 266.3%로 G20 평균(267.7%)에 비해 1.4%p 낮았다. 2017년 당시에는 우리나라의 국가총부채 비율이 217.8%로 G20 평균(248.1%)보다 30.3%p 낮았지만 2017년부터 2021년 3분기까지 우리나라의 국가총부채 비율이 G20 평균(19.6%p)2022.05.03 16:21
[더파워=유연수 기자]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개인투자자 국내 주식 양도소득세를 사실상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물적 분할시 모회사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안도 추진한다.3일 인수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먼저 주식·금융투자상품 등 과세제도 합리화와 관련해 초고액 주식보유자를 제외한 개인투자자에 대한 국내상장주식 양도소득세를 폐지하고, 가상자산 투자수익 과세는 투자자 보호장치 법제화 이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공매도 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개인이 공매도 과정에서 주식을 빌릴 때 적용되는 담보비율을 현 140%보다 합리적으로 인하하는 등2022.05.03 15:51
[더파워=최병수 기자]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은행이 대내외 충격에서 견디려면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고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정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하기에 앞서 ‘배당 주문을 사실상 자제하라고 주문한 것인지’를 묻는 말에 “기본적으로 지급 능력에 대한 훼손이 일어나는 건 당분간 자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리은행 직원의 거액 횡령 사고에 대한 책임자 문책과 더불어 은행에 내부통제 점검을 당부했다.정 원장은 "대내외 충격에도 은행이 자금 중개 기능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면서 "평2022.05.03 15:02
[더파워=최병수 기자]회삿돈 614억 원을 빼돌린 우리은행 직원이 횡령 과정에서 내부 문서를 위조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3일 금융권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한 40대 A씨가 범행 과정에서 은행 내부문서를 위조한 혐의를 포착해 추가 조사중이다.A씨는 2012년과 2015년 각각 173억원과 148억원을 수표로 빼냈고, 2018년에는 293억원을 이체 방식으로 빼돌린 뒤 해당 계좌를 아예 해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이런 식으로 614억5천여만원(잠정)을 횡령할 때마다 은행 내부문서를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2012년과 2015년에는 부동산 신탁 전문 회사에 돈을 맡겨두겠다고 속여 담2022.05.03 13:06
[더파워=최병수 기자]경찰이 614억원을 횡령한 사고가 발생한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일 오후 1시 50분께부터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장소에는 횡령 혐의로 구속된 직원 A씨와 그의 친동생(구속)의 집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횡령 당시 근무한 부서와 유관 부서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해 A씨의 횡령 과정을 확인할 자료와 공모자 존재 가능성 등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A씨는 2012년 10월 12일, 2015년 9월 25일, 2018년 6월 11일 등 세 차례에 걸쳐 614억5천214만6천원(잠정)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2022.05.03 13:05
[더파워=최병수 기자]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4%대 후반으로 치솟았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데다 전기요금 인상, 계속되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 수요 회복 등이 맞물리면서 물가가 가파르게 올랐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85(2020=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4.8% 상승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3%대로 올라선 뒤 5개월간 3%대를 유지하다가 올해 3월(4.1%) 4%대를 넘어섰는데, 지난달에는 4% 후반으로까지 뛰었다.지난달 물가 상승은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개인 서비스가 견인했다. 공업제품(2.70%포인트)과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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