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5 08:57
[더파워 이재필 기자]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약 10년 만에 4%대로 치솟았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물가 오름세가 한층 더 가팔라졌다는 분석이다.통계청이 5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06(2020=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1% 상승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3.2%) 9년 8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선 뒤 11월(3.8%), 12월(3.7%), 올해 1월(3.6%), 2월(3.7%)까지 5개월간 3%대를 유지하고서 지난달에 4%를 넘어섰다.물가가 4%대 상승률을 보인 것은 2011년 12월(4.2%) 이후 10년 3개월 만이다.지난달 물가 상승은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외식 등 개인 서2022.04.05 08:50
[더파워 이재필 기자]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약식 기소된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계열사들이 벌금형을 선고 받자 무죄 취지의 정식 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판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생명보험에 약식명령 청구액과 같은 벌금 3천만원을 각각 선고했다.두 회사는 2015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91.86%에 이르는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골프장 이용을 원칙으로 삼고 합계 240억원 가량을 거래해 일감을 몰아 준 혐의를 받는다.검찰에 따르면 두 계열2022.04.04 13:22
[더파워=최민영 기자] 부영그룹이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사랑으로 부영’ 회사 보유분 95세대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회사 보유분의 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부영그룹이 공급하는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총 22개동 1,080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2009년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전용 8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더욱 편리해진 교통은 향후에도 단지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4호선 진접선이 연장되며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 52분만에 도착이 가능해졌다. 친환경적인 주변 환2022.04.04 10:53
[더파워 이재필 기자]미래에셋 그룹이 운영하는 기업을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약식 기소된 미래에셋 계열사들이 벌금 3천만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판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미래에셋자산운용·미래에셋생명보험에 약식명령 청구액과 같은 벌금 3천만원을 각각 선고했다.두 회사는 2015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91.86%에 이르는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골프장 이용을 원칙으로 삼고 합계 240억원 가량을 거래해 일감을 몰아 준 혐의를 받는다.검찰에 따르면 두 계열사가 2년간 거래한2022.04.04 10:46
[더파워 이재필 기자]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원을 넘으면서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7월 말까지 20%로 설정한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또 생계형 사업자인 화물차 운전자에게 유가보조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3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되는 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유류세 인하 폭 확대 등 내용을 담은 물가 부담 완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정부는 5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20%로 설정한 유류세 인하 폭을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유류세 인하 폭을2022.04.04 08:28
[더파워 이재필 기자]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지난 3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완화 문제를 차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수위 최지현 수석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통의동 사무실 정례 브리핑에서 DSR 완화 관련 보도에 대해 "현재로서는 검토한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부대변인은 "앞으로는 부동산 태스크포스(TF) 차원에서 DSR 관련 모든 게 검토될 예정"이라며 "조만간 부동산 공급·수요 측면에서 종합적 대책을 마련해서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당선인은 생애 최초 주택 구매 등의 경우에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완화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에 총대출 규모 2억원 초과자에 적용되는 개인별 DSR도 LTV 완화에2022.04.02 18:06
[더파워=김유진 기자]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 8개 중 가장 좋은 입지를 자랑하는 노량진3구역 재개발 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 짓고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노량진 재정비촉진구역은 교통환경뿐 아니라 향후 개발 기대감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향후 여의도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다.노량진3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4월 2일 개최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조합원 328명 가운데 288명의 표를 받은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동작구 노량진동 232의 19 일대 7만3068㎡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0층, 16개 동, 총 1012가구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시공사로 선정된 포스코2022.04.02 14:02
[더파워=박현우 기자]국내 대표 문구기업인 모미나 창업주 송삼석 명예회장이 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송 명예회장은 1928년 1월 19일생으로 향년 94세다. 1928년 전북 완주 출생인 그는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1960년 회화구류 제조 업체 광신화학공업을 설립했다. 이후 1963년 5월 1일 국산 볼펜의 대명사인 모나미 153을 선보여 만년필 중심이었던 당시 문구 시장에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광신화학공업은 1974년 회사 이름을 모나미로 바꿨고 매직, 프러스펜, 네임펜 등의 필기구를 잇따라 히트시켰다.송 명예회장은 1997년 모나미의 경영권을 장남인 송하경 모나미 회장에게 넘겨주고 일선에서 물러날 때까지 문구제조업에 일생을 헌신했2022.04.01 15:55
[더파워=박현우 기자]정부가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면서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라는 예상치 못한 블랙스완(발생 가능성이 낮지만 한번 발생하면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사건)을 만나 에너지·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망 차질을 비롯한 전방위적인 물가 상승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이 직접 다가오는 3월 물가는 석유류를 중심으로 상승 폭이 더2022.03.31 14:06
[더파워 이재필 기자]'남산 3억원' 의혹 등 신한금융 사건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신한은행 실무자들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양소은 판사는 과거 신한금융지주 불법 비자금 조성 사건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신한은행장의 비서실장이었던 박모 씨와 이모 씨에게 각각 벌금 1천만원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이들은 2019년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으나 혐의를 부인하면서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남산 3억원 사건은 지난 2007년 17대 대선 직후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지시로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불법 비자금을 조성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에게 당선축하금 3억원을 건2022.03.30 09:00
[더파워 이재필 기자]전세계 비즈니스 의사결정자는 현재 새로운 제품, 서비스 개발 또는 재무 성장 가속화보다 환경, 사회 및 기업 거버넌스(ESG)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클라우데라(한국지사장 임재범)가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기업의 의사결정자와 지식 근로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이 비즈니스에 끼치는 영향을 조사한 ‘무한: AI의 선한 영향력 보고서’를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한국 지역 응답자의 31%는 ESG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것으로 나타나, 전세계 평균치를 웃도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조사에 참가한 전세계 지식 근로자는 기업이 매일 사용하는 데이터의 절반 정도가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2022.03.29 15:10
[더파워=김시연 기자]두산중공업은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변경하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 지난 2001년 한국중공업에서 두산중공업으로 이름이 바뀐 지 21년 만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에너빌리티(Enerbility)는 'Energy'(에너지)와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를 결합한 조합어이며, 그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Enable'(인에이블)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표현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만드는 에너지 기술로 인류의 삶은 더 윤택해지고 동시에 지구는 더욱 청정해지도록 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이 회사는 현재 가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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