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2 11:21
[더파워=박현우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기 때문에 재정 상황, 재원여건도 고려해야 할 중요한 정책 변수”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며 국가 채무가 빠르게 늘어나는 등 재정여건이 악화돼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재정이 국가 위기 시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데 동의한다면서도 “재정 악화 속도가 가파르다”며 “적자국채 발행이 지난 해 약 104조원, 올해 약 93조5000억원, 내년에도 1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고 국가채무 총액은 내년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우려했다. 이어 “국가채무 증가 속도를 지켜보고2021.01.22 10:59
[더파워=박현우 기자]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이 2023년에도 제품의 대다수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외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더 확대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인텔의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팻 겔싱어는 2020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우리의 2023년 제품 대다수는 내부적으로 생산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생산 물량 중 일부 특정 기술과 제품에 대해 외부 파운드리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1일(현지시간) 말했다. 인텔은 그동안 반도체 설계뿐 아니라 생산까지 직접 해온 종합 반도체 회사였다. 겔싱어의 이번 발언은 기존 직접 생산에 더해 외부 파운드리를 이용한 생산도 확대할 것이라는 뜻2021.01.21 16:57
[더파워=박현우 기자]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코스피 3000선 안착을 위해서라도 공매도라는 큰 시장 불확실성을 계속 안고 가는 것은 좋지 않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21일 열린 신년 온라인 간담회에서 공매도 재개 논의와 관련한 금융투자협회의 입장의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나 회장은 “외국인과 기관은 공매도의 순기능을 크게 평가하고 있다”면서도 “우리 시장의 주요 축으로 자리 잡은 개인투자자는 현행 공매도 제도가 문제점이 많고 부당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 간 형평성이 중요한 만큼 글로벌 정합성도 중요하기에 시장 참여자 간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입장 차이를 좁혀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2021.01.21 14:56
[더파워=김시연 기자]정부가 ‘로또 청약’으로 불리는 주변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에 공급되는 아파트 중 계약 취소로 나온 무순위 물량을 해당 지역 무주택자 위주로 공급하기로 했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오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로또 청약 아파트의 미계약 공급분을 노리는 이른 바 ‘줍줍족’이 사라질 전망이다. 그동안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는 로또 청약 아파트 중 계약 취소 등으로 나온 무순위 물량은 주택유무·지역유무 등에 상관 없이 성년자 누구나 신청가능했다. 또 당첨됐을 경우 현 시세와의 차이, 재2021.01.21 14:42
[더파워=박현우 기자]올해 정부와 지자체가 전기차 구매자에게 최대 1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차는 최대 3750만원을 지급한다.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보조금 체계 개편방안을 21일 발표했다. 개편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 13만60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차는 작년 대비 21.4% 늘린 12만1000대, 수소차는 49.2% 늘린 1만5000대다. 지원 예산도 각각 1조230억원, 3655억원으로 증액한다. 또 전기차 충전기 3만1500기(급속 1500기·완속 3만기), 수소충전소 54기(일반 25기·특수 21기·증설 8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승용차 중에서는 코나(PTC·HP)와 니로2021.01.21 13:43
[더파워=최병수 기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50세 미만 젊은 주식부자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2021년 기준 주요 50세 미만 주식부자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만 43세인 구 회장이 보유한 지주사 LG 주식 2753만771주의 가치는 2조8081억원(18일 종가기준)으로 집계됐다. 구 회장 뒤를 이어 2위는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차지했다. 1973년생인 이 이사장은 삼성물산 주식 1045만6450주와 삼성SDS 주식 301만8859주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주식의 평가액은 약 2조900억원 상당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10월 25일 별세한 부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2021.01.21 11:37
[더파워=김시연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래차 자율주행 4단계 핵심기술 상용화를 위해 1조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 참석한 홍 부총리는 “올해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3단계 자율주행기술 적용 승용차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4단계 자율주행 개발을 위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자율주행 4단계 상용화를 위해 라이다 등 센서, 통신기술 등 핵심기술 개발 총 84개 세부과제에 1조1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부터 자율주행 3단계에서 중요 기능을 담당하는 9대 핵심부품에 대해2021.01.20 17:56
[더파워=박현우 기자]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이 2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다. 고인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김연수 씨의 7남 6녀 중 5남으로 192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49년 삼양사에 입사했다. 1952년에는 일본 주재원으로 파견돼 제당 사업에 필요한 기술과 인력을 확보했다. 특히 고인은 삼양사의 화학 분야 진출을 이끌어 그룹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삼양사가 1968년 폴리에스터 사업에 진출할 때 기술 도입과 공장 건설을 주도했으며 국내 최대 폴리에스터 업체로 도약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1975년 삼양사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 이후 공장 증설 회의에 빠짐없이 참석해 기술2021.01.20 15:56
[더파워=박현우 기자]국세청이 대한항공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0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세무 및 회계자료를 수집했다. 국세청은 지난 2019년 4월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망 이후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아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주)한진 부사장 등에 대한 상속세와 관련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그룹 총수일가는 그해 10월 2700억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신고했으며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5년간 6차례에 걸쳐 상속세를 나눠내왔다. 한편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인2021.01.20 15:36
[더파워=이지웅 기자]LG전자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권봉석 LG전자 사장은 20일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본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LG전자 관계자는 "철수와 사업부 매각 등을 포함한 모든 방안이 검토 대상"이라고 설명했다.앞서 IT업계와 증권가에서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조만간 철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됐다. LG전자가 오는 26일 관련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나왔다. 이와2021.01.20 10:29
[더파워=박현우 기자]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민생안정을 위해 설 이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긴급피해지원금 집행을 완료하고 근로·자녀 장려금도 조기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당정은 20일 국회에서 올해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와 조류인플루엔자 여파가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16대 핵심 성수품을 연휴 전에 집중 공급하기로 했다. 전통시장에 대해선 지역사랑 상품권의 1분기 발행규모를 4조원에서 4조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성수2021.01.20 10:19
[더파워=김시연 기자]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배우자 및 두 자녀 등을 포함한 친인척에게 자사주 총 33만주를 증여했다. 지난 19일 카카오가 공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김 의장은 배우자인 형미선씨와 자녀인 김상빈·김예빈씨에게 각각 6만주(0.07%)씩 증여했다. 이외에도 김 의장은 친인척들에게도 자사주를 증여했는데 증여 내역은 김행자씨 2만5000주(0.03%), 김명희씨 2만800주(0.02%), 형미숙씨 1만9000주(0.02%), 김은정씨 1만5900주(0.02%), 김화영씨 1만5000주(0.02%), 박효빈씨 6000주(0.01%), 장윤정씨 5415주(0.01%), 김예림씨 4585주(0.01%), 김건태씨 4550주(0.01%), 김유태씨 4550주(0.01%)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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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 3,210.81 | ▲22.74 |
코스닥 | 821.69 | ▲1.02 |
코스피200 | 434.56 | ▲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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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클래식 | 32,600 |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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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 3,478 | ▲4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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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 5,126,000 | ▼6,000 |
이더리움클래식 | 32,620 |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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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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