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9 16:30
[더파워=김시연 기자]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던 삼성생명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이 유족들의 요청으로 3개월 뒤로 미뤄지게 됐다. 19일 금융위원회 및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13일 ‘홍라희 등 3인에 대한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승인 신청기간 연장 승인안’을 의결했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제31조(대주주 변경 승인 등)와 시행령 제26조에 따르면 기존 주주의 사망에 따른 상속·유증·사인증여로 인해 주식을 취득·양수해 대주주가 되는 경우 기존 주주가 사망한 날부터 3개월 내에 금융위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다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으면 금융위로부터 승인을 받아 추2021.01.19 16:13
[더파워=김필주 기자]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자신의 슬로건이었던 저축은행 예금보험료 인하에서 사실상 손을 뗀 것이 아니냐는 견해가 제기됐다. 특히 올해 1월 초 박 회장이 발표한 신년사에 예금보험료율 인하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아 이 같은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 4일 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중저금리 자금 공급을 통한 중소기업·서민 금융지원 확대’, ‘디지털 금융기반 확충’, ‘규제완화를 통한 저축은행 경영 안정화’, ‘금융소비자 강화로 인한 저축은행 신뢰도·이미지 개선’ 등 4가지를 약속했다. 그러나 이날 예금보험료 인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예금보험제도는 예금자보호법에2021.01.19 16:07
[더파워=박현우 기자]산업은행·수출입은행·농협은행이 참여하는 해외 인수·합병(M&A) 투자 공동지원 협의체는 SK하이닉스와 향후 5년간 30억달러(한화 약 3조3000억원)의 글로벌 미래 투자 자금을 대출해주는 협약을 맺었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해외 M&A 투자 공동지원 협의체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오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식’을 개최했다. 공동지원협의체는 대한상의·중견기업연합회·중기중앙회 등 산업계와 금융권 간 해외 M&A·투자자금 조달 등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9월 출범했다. 또 양측은 반도체 산업생태계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1000억2021.01.19 15:56
[더파워=조성복 기자]㈜한화가 19일 이사회를 열고 주요 자회사인 한화솔루션이 친환경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해 진행하는 1조4천억원 규모(3141만4000주)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한화는 이날 한화솔루션의 주식 931만8601주를 약 4184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지금까지 참여한 유상증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주식 취득 후 한화의 한화솔루션 지분율은 35.8%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3월 5일이다.출자금 재원은 보유 현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발표한 유상증자 계획에 따라 이날 신주 배정을 마무리했다.한화솔루션은 앞으로 5년 간 2조8천억원을 차세대 태양광과 그린수소 사업에 투자할 계획2021.01.19 15:11
[더파워=김시연 기자]OK금융그룹이 자사 고유의 캐릭터 ‘읏맨’을 주제로 한 카툰북 ‘가슴이 당근당근 뛰는 읏맨 이야기(이하 ‘읏맨이야기’)’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카툰북 ‘읏맨이야기’에 ‘지금 이 시대에 슈퍼히어로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엉뚱하고 위트 넘치는 슈퍼히어로 읏맨의 활약상을 옴니버스형식으로 구성해 만화로 담았다”고 밝혔다. ‘읏맨이야기’에는 유튜브 ‘읏맨’ 채널에서 매주 공개하는 ‘읏막툰’, ‘무빙툰’의 콘텐츠와 최종 콘텐츠로 채택 받지 못했던 콘텐츠가 함께 실려있다. 특히 어린 시절 읽었던 전래동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위트 있게 패러디해2021.01.19 14:34
[더파워=김소미 기자]올해 설 명절 농축수산 선물 가액이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정부는 19일 오전 제3차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정부가 청탁금지법 시행령을 고쳐 선물 가액을 상향한 것은 지난해 추석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경제적 침체가 누적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한시적 조치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사과·배·인삼·한우·굴비·전복 등의 주요 농축수산물은 명절 소비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귀성 감소 등으로 소비가 줄면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유2021.01.19 14:34
[더파워=조성복 기자]최장 40년 동안 대출을 나눠 갚는 장기 모기지(주택담보대출)가 도입된다.금융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대출만 가지고 어떻게 집을 사느냐는 말이 있다. 30·40년 모기지를 도입해 매달 월세를 내면 30··40년이 지나면 자기 집을 마련하는 것을 검토할 시기가 됐다"며 "변동금리, 대출금리 문제가 있는데 이는 재정이나 정책에서 지원해주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당장 40년짜리 모기지를 낸다고 자신할 수 없지만 시범사업이라도 한 번 하겠다"며 "젊은 사람들이 지금의 소득으로 집을 갖고 주거 안정을 이룰 수 있는 제도2021.01.19 14:18
[더파워=최병수 기자]현대제철이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발행한 ESG채권 중의 하나인 녹색채권이 수요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흥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은 지난 18일 총 2500억원 규모의 ‘녹색 채권’ 발행과 관련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예정 금액을 8배 초과한 총 2조700억원이 몰려 회사채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SG채권 발행은 현대차그룹 내에서 금융사를 제외하고는 현대제철이 처음이다.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크게 녹색채권(Green Bond), 사회적채권(Soci2021.01.19 13:32
[더파워=김시연 기자]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오는 3월 16일 재개 예정인 공매도와 관련해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며 확답을 피했다. 지난 18일 은 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정부가 3월 공매도 재개를 확정했다던가 금지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는 등 단정적인 보도는 시장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저를 포함해 금융위 직원 어느 누구도 공매도와 관련해 속시원히 답해드릴 수 없다”며 “이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금리 관련 사안에 대해 한국은행 임직원이 단정적인 발언을 할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매2021.01.19 11:17
[더파워=박현우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삼성의 비상경영체제가 불가피해졌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이달 예정된 회의들을 소화하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9일 삼성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경영진들은 조만간 긴급 사장단 회의를 열고 이 부회장 구속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7년 2월부터 1년간 구속됐을 때도 이 부회장이 미래전략실 해체 등 직접 중요한 현안을 보고 받고 일부 의사결정에도 관여했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이번에도 이 부회장은 ‘옥중 경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조만간 이 부회장의 최측근인 삼2021.01.18 16:42
[더파워=최병수 기자]롯데그룹이 작년 1월 19일 별세한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1주기를 기리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5일간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이날 롯데그룹에 따르면 고 신 명예회장의 온라인 추모관에는 추모사와 추모 영상, 신 명예회장의 일대기와 어록 등이 게재돼 있다. 약 10분 분량의 추모 영상에는 맨몸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을 일구고 모국에 투자해 식품·관광,·유통·중화학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고 신 명예회장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온라인 추모관에 올린 인사말을 통해 “아버지는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지고 끊임없는 도전과 남다른 열정으로2021.01.18 16:10
[더파워=김시연 기자]정부가 6월 1일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를 구간별로 인상 적용하고 양도소득세 중과세율도 예정대로 인상 시행하기로 했다. 18일 기획재정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부동산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관련 관계기관 합동설명회를 열고 올해부터 적용되는 부동산 관련 세제 개편내용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정부는 6·17, 7·10 대책 등을 통해 취득·보유·처분 등 전(全) 단계별로 세 부담을 강화한 바 있다. 먼저 지난해 8월 12일부터는 다주택자·법인 등에 대한 취득세율을 인상했다. 3주택 또는 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은 8%로, 4주택 또는 조정대상지역 내 3주택·법인은 12%로 각각 취득세율을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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