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4 17:00
[더파워=조성복 기자]SK하이닉스에서 일었던 성과급 논란이 이번에는 SK텔레콤으로 번졌다.SK하이닉스 논란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에서 받은 연봉을 반납하겠다고 선언했는데도 오히려 논란이 그룹 내에서 확산하는 모양새다.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SK텔레콤 노동조합은 전환희 위원장 이름으로 박정호 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작년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성과급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노조는 SK텔레콤의 지난해 경영 실적을 근거로 "올해는 성과급을 많이 기대했는데 큰 폭으로 줄 것으로 보여 전혀 납득할 수 없다"며 "성과급 규모를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날 SK텔레콤은 지2021.02.04 16:19
[더파워=최병수 기자]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차남인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사장이 4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조현상 총괄사장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동생이기도 했다. 4일 효성그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응하고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조현상 총괄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효성그룹에 따르면 미국 브라운대 경제학과 졸업 이후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드컴퍼니 일본법인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던 조현상 부회장은 IMF사태가 터진 지난 1998년 효성 구조조정 TF(태스크포스) 경영혁신팀에 합류해 그룹 구조조정에 참여했다. 이후 약 20년 동안 전략본부장·산업자재PG(퍼포먼2021.02.04 10:52
[더파워=박현우 기자]정부가 서울 등 대도시의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해 공공이 직접 시행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서울에만 32만호 등 전국에 83만6000호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현 정부의 25번째 부동산 대책으로 그동안 나온 공급 대책 중 최대 규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직접 시행하는 개발 방식이 도입된 것이 골자다. 재개발 및 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공공기관이 직접 시행하는 유형이 신설됐고 역세권과 준공업2021.02.04 09:50
[더파워=박현우 기자]현대·기아가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생산하기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의 기아 조립공장에서 애플 브랜드를 단 자율주행 전기차를 제조하기 위한 협성이 마무리 단계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CNBC가 인용한 소식통들은 “애플 내부 팀이 개발 중인 애플카가 잠정적으로 2024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다만 최종 출시 시점은 더 늦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애플과 현대·기아 사이에 최종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애플이 다른 완성차 업체와 손을 잡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2021.02.03 18:11
[더파워=박현우 기자]금융당국이 개인에게 주식시장 공매도 접근성을 높이되 개인의 경험과 능력에 맞게 차등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공매도 부분적 재개 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공매도가 이론상 무한대의 손실을 볼 수 있는 ‘고위험 투자’인 만큼 투자 경험과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개인 투자자에 대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는 5월 3일 코스피200·코스닥150 지수 구성종목에 한해 공매도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종목들은 기한 없이 금지 조치를 연장했다. 은 위원장은 “공매도가 허용되는 종목은 국내 증시를 대표하2021.02.03 16:54
[더파워=조성복 기자]기아가 3일 애플카 생산과 관련해 애플로부터 4조원 규모의 투자를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급등으로 마감했다.이날 기아는 9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9.65%(8600원) 급등한 것이다. 장중에는 14.48% 오른 10만2000원을 찍기도 했다.기아가 장중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기아와 애플이 이달 중 애플카 생산을 위한 4조원 규모 정식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는 한 언론 보도가 이날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도 한 몫 했다.기아 미국판매법인(KMA)은 이날 공개한 실적 자료를 통해 1월 판매량이 4만49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하며 1월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를2021.02.03 15:18
[더파워=최병수 기자]SK텔레콤이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영업이익 1조3000억여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을 올해 매출액을 19조5000억원으로 전망했다. 3일 SK텔레콤은 지난해 매출 18조6247억원, 영업이익 1조349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각각 4.98%, 21.76% 증가한 수치다. 작년 4분기만 살펴봤을 때 SK텔레콤의 실적은 매출 4조8393억원, 영업이익 331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2019년 4분기보다 9.74% 오른 반면 영업이익은 무려 109.46%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3710억원의 순이익이 발생하면서 흑자로 전환됐다. 2019년 4분기 SK텔레콤은 454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사2021.02.03 13:32
[더파워=최병수 기자]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창업한 제프 베이조스가 최고경영자(CEO)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일(현지시간) 베이조스는 작년 4분기 아마존 매출을 발표함과 동시에 올해 3분기 CEO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후임으로 그동안 아마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맡아온 앤디 제시 아마존웹서비스(AWS) CEO를 지목했다. 올해 57세를 맞은 베이조스는 지난 1994년 온라인 서점 아마존을 창업해 현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키운 인물이다. 지난 1997년 기업공개 당시 5억달러 수준이던 아마존의 기업 가치는 전날인 1일 기준 시가총액 약 1조6900억달러까지2021.02.03 11:04
[더파워=박현우 기자]금융감독원이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 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미공개 내보 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매매한 것으로 보고 선행매매 등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금감원은 최근 하나금융투자 측에 이 대표의 혐의 등이 담긴 검사 의견서를 전달했다. 금감원은 이 대표가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해 선행 매매를 했으니 소명하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선행매매란 기업분석 보고서 배포 이전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다. 이에 이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논란이 된 점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적된 증권 계좌는 법령 및 내부통제 규정에 따2021.02.03 10:09
[더파워=박현우 기자]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500대 기업의 신규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 여부를 알 수 있는 497개 사의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을 조사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국민연금 신규 취득자는 26만4901명, 국민연금 가입자격 상실자는 27만803명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 자격 취득은 취업, 상실은 퇴사를 의미한다. 지난해 퇴사자수가 취업자수를 넘어서면서 순고용인원이 5902명 감소한 것이다. 조사 대상 기업들의 국민연금 총 가입자수도 2019년 말 166만4961명에서 지난해 말 165만2091명으로 1만2800여명이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2021.02.02 18:19
[더파워=조성복 기자]금융감독원이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에게 '3개월 직무정지' 제재안을 사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징계안이 확정될 경우 정 사장의 3연임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향후 금융권 취업에 제한을 받게 된다.2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8일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과 사무관리회사 한국예탁결제원, 수탁사인 하나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금감원은 지난주 정 사장에게 3개월 직무정지 제재안을 사전 통보했다.금융회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 권고-직무 정지-문책 경고-주의적 경고-주의' 등 5단계로 나뉜다. 이 중 문책 경고2021.02.02 17:53
[더파워=조성복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LG와 SK가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여부를 두고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 "너무 법적인 쟁송만 하지 말고 좀 빨리 '세틀'(해결)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열린 규제 샌드박스 2주년 성과보고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LG와 SK 간의 갈등이 어떻게 마무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느냐'라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정 총리는 소송 중재 노력을 진행 중인지에 대해서 "더 할 말이 없다"며 "거기에 내가 매달리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정 총리는 지난달 28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미국 정치권까지도 나서서 제발 좀 해결하라고 하는데,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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