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2 13:59
[더파워=박현우 기자]금융당국이 긴급생활·사업자금으로 보기 어려운 최근 급증했던 고액 신용대출에 대해 은행권의 특별한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부동산 등 자산투자에 대해 우려의 시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올해 들어 5대 신용대출 잔액이 약 2179억원(8일 기준) 증가했다며 “작년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 아직까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금융당국은 연초 은행권 신용대출이 다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빚투(빚내서 투자)’ 과열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특히 대출 자금이 증시나2021.01.12 11:27
[더파워=박현우 기자]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접수 첫날인 11일 100만 명이 넘는 소상공인이 신청해 100만~300만원씩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중소기업벤처부에 따르면 전날 3차 재난지원금인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100만8000명에게 1조4317억원이 지급됐다. 이는 전체 지원 대상자 276만명의 36.5%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날 정오까지 신청한 45만4000명에게는 같은 날 오후 1시 20분부터 6706억원이, 자정까지 신청한 55만4000명에게는 12일 오전 3시부터 7611억원이 지급됐다. 이 중 일반업종 63만6000명에게는 100만원씩 6362억원이, 영업제한 업종 32만명에게는 200만원씩 6397억원이 돌아갔다. 집합금지 업종 5만2000명에게는 300만원씩 152021.01.12 10:31
[더파워=박현우 기자]금융위원회가 오는 3월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제도 개선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개인에게 공매도 기회를 확대하되 투자 한도를 적용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날 문자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는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월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불법 공매도 처벌 강화, 시장 조성자 제도 개선, 개인의 공매도 접근성 제고 등 제도 개선을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일단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내려가면 주식을 사서 갚는 방법으로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 기법 중 하나다2021.01.11 17:54
[더파워=박현우 기자]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4만원선까지 내려갔던 삼성전자 주가가 11일 9만원 대에 안착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48% 오른 9만1000원에 마감하며 종가 9만원을 돌파했다. 장중에는 9만6800원까지 올랐다. 이날 기관이 1조2540억원, 외국인이 5040억원 순매도한 물량을 개인이 1조7380억원 순매수하며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올렸다. 삼성전자우도 전 거래일 대비 4.11% 오른 8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6거래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3조793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6거래일간 개인이 순매수한 삼성전자와2021.01.11 15:11
[더파워=박현우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적극 검토하고 회원국들과 비공식 협의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0차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제136차 대외경제협력기금 운용위원회를 주재하고 “최근 몇 년간 세계무역기구(WTO) 다자체제가 약화된 상황에서 메가 FTA가 아태 경제질서 변화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CPTPP에서 요구되는 규범 중 위생검역, 수산보조금, 디지털 통상, 국영기업 등 4대 분야에 대한 국내제도 정비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2021.01.11 11:38
[더파워=박현우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국민이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이같이 말하며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의 심사도 진행중이다. 안정성 검사와 허가, 사용과 효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자체 백신 개발도 계속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드디어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인다”며 “마스크에서 해방되는 평범한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가는 것이 급선무다. 방역의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기는 것2021.01.11 11:20
[더파워=조성복 기자]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276만명에게 최대 300만원의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되자 1시간 만에 8만2천여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오전 내 신청을 완료한 소상공인에게는 이르면 이날 오후 자금이 지급된다. 버팀목자금 접수를 담당하는 소상공인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1차 신속지급대상자 약 276만명 가운데 8만2500여명이 신청을 완료했다.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해당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당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며 일부는 오는 12일 오전에 받을 수 있다.첫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 12일에는 짝수인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다.2021.01.11 11:01
[더파워=박현우 기자]금융감독원이 11일부터 삼성증권 종합검사에 착수한다. 11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부터 약 3주 간 삼성증권 종합감사에 들어간다. 당초 금감원은 작년 말 종합검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일정을 일부 조율했다. 다만 현장 검사 인원을 10명 이내로 유지하고 비대면 검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종합검사인 만큼 삼성증권의 업무 전반을 들여다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삼성그룹 계열사 등기임원에 대한 대출 적정성 여부 등이 검사 대상이다. 지난해 10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감원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삼성증권이 삼성 계열사 임원들에게 100억원 넘게 대출을2021.01.10 13:34
[더파워=박현우 기자]올해 국민연금 급여액이 지난해 물가 변동률 0.5%를 반영해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달부터 전년도 물가 변동률(0.5%)을 반영해 국민연금 연금액을 인상하는 내용의 '국민연금 재평가율 및 연금액 조정' 고시 개정안을 오는 14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연금액의 실질 가치 하락을 방지하고 적정 급여 수준을 보장하고자 매년 물가 상승을 반영해 연금액을 올려주고 있다. 개정 고시안은 12월까지 적용된다. 전체 연급수급자 434만명의 기본연금액은 평균 2690원 올라간다. 이 중 20년 이상 가입자의 기본연금액은 평균 4650원 오른다. 작년 10월 기2021.01.10 13:13
[더파워=박현우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역세권을 개발하고 재건축·재개발을 늘려 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0일 KBS 일요진단 '재난의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다주택자의 기존 주택을 매물로 유도하는 방안도 향후 공급 정책으로 제시했다.홍 부총리는 주택 추가 공급 실효성 문제 지적에 “주택 공급에 대한 예고로 심리적인 안정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현재 세 채 네 채 갖고 계신 분들이 매물을 내놓게 하는 것도 중요한 공급정책”이라고 말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예고한 혁신적 방법의 주택공급이 무엇이냐고 묻자 “대표적인 것이 역세권 개2021.01.09 17:59
[더파워=김시연 기자]한국은행이 오는 15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논의함에 따라 기준금리 동결 여부에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최근 금융업계·전문가들은 한은이 코로나19 재확산세 및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으로 인한 경기 악화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한은은 ‘2021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을 발표하면서 “2021년은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완화적 금융여건 아래에서 자산시장으로 자금유입, 민간신용 증가 등 금융불균형 위험이 누적될 가능성에 한층 유의할 계획”이라며 현행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시사했다. 이어 지난 1일 이주열2021.01.08 17:55
[더파워=최병수 기자]엔씨소프트가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8일 엔씨소프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전에 엔씨소프트가 참여한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최근 사실과 다른 내용이 보도돼 회사와 주주·투자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 매체는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엔씨소프트가 지난주 빗썸 측에 빗썸홀딩스 지분 65.76%를 6500억원에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18년 빗썸은 김병건 BK메디컬 회장이 주도하는 BK컨소시엄에 4000억원 규모의 매각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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