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1 16:24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025년까지 공공임대 주택 240만호를 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1일 문 대통령은 경기도 화성 동탄 행복주택 단지를 방문해 “정부는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2022년까지 공공임대 주택 200만호에 이어 2025년에는 240만호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공공임대 주택 입주 요건을 중산층에게 까지 확대하고 2025년까지 중형 임대주택 6만3000호를 공급하겠다”며 “2025년까지 재고율 10%를 달성해 주거 공공성을 강화하고 OECD 상위권의 주거안전망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 공급 정책도 집중하2020.12.11 12:27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6.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63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9%(34.5억달러)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7일이었던 작년보다 1일이 많았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액은 11.9%(2.1억달러) 올랐다. 올해 월간 수출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다 9월 조업일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7.6% 상승했지만 추석 연휴가 있는 10월에 3.6% 하락했다. 11월에는 다시 4%가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는 반도2020.12.11 10:22
KT가 현장임원을 기존 16명에서 21명으로 늘리고 40대 임원을 대거 등용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2021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11일 시행했다. 이날 KT는 이번 조직개편·임원인사를 통해 국내 대표 통신기업(Telco : 텔코)에서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플랫폼기업(Digico : 디지코)으로 변신을 목표로 삼았다. 먼저 ‘텔코’에서 ‘디지코’로 환골탈태하기 위해 B2B 및 AI/DX 조직이 강화된다. KT는 지난 11월 선보인 B2B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KT Enterprise)’에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기업부문을 ‘엔터프라이즈부문’으로 재편했다. 또 각 지역에 분산된 법인영업 조직·인력을 통합해 B2B 고객2020.12.10 17:20
부영그룹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약 1달간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여파 등을 고려해 전 교육과정이 온라인을 통한 언택트(비대면) 강의로 진행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이날까지 약 한 달 간 임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장애인 인식개선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부영그룹은 전문 교육기관인 엑스퍼트 컨설팅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직장 내 성희롱 성립요건 및 판단 기준과 대처법, 장애의 이해와 성숙한 직장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영그룹 인사 담당2020.12.10 16:22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호텔신라가 처음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하지 않았다. 특히, 임원의 20%를 줄이는 등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호텔신라는 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한인규 TR(면세사업) 부문장(사장) 등 주요 임원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5년 동안 신라면세점을 이끌어온 한인규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 21일까지였다. 더불어 이번 인사에서 임원 20%가 퇴임했다.호텔신라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비상경영 차원에서 금년에는 승진인사를 실시하지 않고, 임원들부터 솔선수범 차원에서 20% 가량 수를 줄였다"고 전했다.호텔신라는 코로나19 타격에 대응해 주 4일제 근무를 도입하고 순환 유급휴직을 실시하는 등2020.12.10 16:07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녀 이경후 CJ ENM 상무가 10일 부사장 대우로 승진했다. 10일 CJ그룹은 CJ제일제당 등 9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고 총 78명의 임원을 승진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1985년 출생한 이 부사장 대우(브랜드 전략실장)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불문학 학사·심리학 석사 과정을 거쳐 지난 2011년 7월 그룹 지주사인 CJ에 입사했고 이후 CJ오쇼핑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2016년 CJ 미국지역본부 통합마케팅 팀장에 오른 그녀는 2017년 3월 상무대우로 임원 승진한 데 이어 같은해 11월 상무가 됐다. 지난 2018년 7월 CJ 오쇼핑과 CJ E&M이 합병한 신설법인 CJ ENM 브랜드 본부장으로 발령받은 그녀는 이후 3년 1개월2020.12.10 15:32
부동산 조사·관리 및 공시·통계 전문기관인 한국감정원이 51년 만에 ‘한국부동산원’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 출범했다. 앞서 감정원은 지난해 한국감정원법 개정에 따라 기관 성격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감정 평가를 대폭 줄였지만 사명에 ‘감정’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오해를 빚었었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한국부동산조사원’을 새 사명으로 제시했지만 업무 확장성 등을 고려해 한국부동산원이 최종 채택됐다. 한국부동산원은 대구 동구 신서동 본사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부동산 시장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소비자 권익 보호와 부동산 산업발전에 이바지하2020.12.10 12:21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20개 가운데 벤처·유니콘기업이 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제1벤처열풍(2000년도 전후) 당시 시총 상위 20위권 내에 6개에 불과했던 벤처기업이 두 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특히, 국내 유니콘기업들은 상장 후 시총이 비상장 시절 평가받은 기업가치보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국내 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시총 상위 20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국내 벤처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13개, 코스피 시장에 4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코스닥 시장은 3월 428.34로 최저점을 찍은 뒤 현재(12월 3일 기준) 907.61로 상승했다. 제1벤처열풍이 불었던 2002년 32020.12.10 10:52
삼성, 현대차 등 금융복합기업의 건전성 관리 강화와 위험관리 체계구축을 위한 법안이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당초 정부는 ‘금융그룹 감독’이라는 이름의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소관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금융그룹’이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바뀌었다. 금융복합기업집단법은 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과 함께 '공정경제 3법' 중 하나인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이다. 제정안에는 자산 규모, 영위 업종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금융복합기업집단을 감독 대상으로 지정해 대표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위험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금융 집단 전체의 건전성을 관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금융사를2020.12.09 17:14
10일부터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21년 만에 폐지된다.9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999년 도입된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를 골자로 한 전자서명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복잡한 비밀번호나 액티브엑스 등 보안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어지며 공인인증서는 다양한 민간 인증서 중 하나와 같아지게 된다.먼저 민간업체가 출시한 민간 인증서로는 카카오의 ‘카카오페이 인증서’, 네이버의 ‘네이버 인증서’, 이동통신 3사가 공동 출시한 ‘PASS(패스) 인증서’ 등이 있다. NHN페이코와 비바리퍼블리카도 각각 ‘페이코 인증서’, ‘토스 인증서’를 선보였다. 금융권에서는 KB가 지난해 7월 ‘KB모바일인증서’2020.12.09 15:12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고객 개인정보 보호·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LG유플러스 등에 과징금·과태료 총 7000여만원을 부과했다. 9일 개인정보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LG유플러스와 대리점 등 4개사에 총 7500만원의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 조사결과 LG유플러스 대리점 2곳은 초고속인터넷 회원 가입 업무를 LG유플러스 동의 없이 매집점에 위탁하고 고객정보 시스템 접속계정을 권한이 없은 매집점과 공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접속권한이 없는 매집점이 지난 2016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약 3년간 자사의 고객정보시스템에 접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접속장소·기록2020.12.09 14:00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한 결과 사익편취 규제대상·사각지대 회사의 경우 총수일가가 이사로 집중 등재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공정위는 58개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 2020개의 회사를 대상으로 총수일가 이사등재 현황, 이사회 작동 현황, 소수주주권 작동 현황 등을 조사한 ‘2020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배구조 현황’을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총수가 존재하는 51개 집단의 소속회사 1905개 중 총수일가가 1명 이상 이사로 등재된 회사의 비율은 16.4%(31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17.8% 대비 1.8%p 감소한 수치다. 총수 본인이 이사로 등재된 회사의 비율은 5.7%(108개 사)에 불과했다. 총수일|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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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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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 | 3,393 | ▲16 |
| 에이다 | 837 | ▲4 |
| 스팀 | 127 | ▲1 |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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