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3 14:36
[더파워=김필주 기자]LG전자가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 이하 ‘마그나’)과 함께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Joint Venture)인 가칭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Ltd)’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23일 LG전자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VS(Vehicle Electrification : 자동차 전동화)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대상으로 물적분할 및 합작법인 설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분할회사인 LG전자가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는데 마그나가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하게 된다. 인수금액은 4억5300만 달러(한화 약2020.12.22 17:14
[더파워=김필주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상속인들이 세정당국에 납부해야 할 주식분 상속세가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원대로 최종 확정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이 회장 보유한 주식 가운데 삼성전자는 7만2300원, 삼성전자우 6만8500원, 삼성SDS 17만7500원, 삼성물산 13만2500원, 삼성생명 8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세법상 고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의 상속가액은 주식 평가 기준일 이전 2개월과 이후 2개월 종가의 평균 가격으로 산출한다. 따라서 국세청은 지난 10월 25일 세상을 떠난 고 이 회장의 보유 주식 평가기준일은 같은 달 23일이므로 지난 8월 24일부터 이달 22일까2020.12.22 13:27
[더파워=최병수 기자]현대제철이 고로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해 실제 공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22일 현대제철은 “고로 정기보수 후 고열의 바람을 다시 불어넣는 재송풍 작업시 가스청정밸브인 ‘1차 안전밸브’를 통해 고로 내부에 남아있는 유해가스를 정화한 뒤 배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상반기 진행한 휴풍(고로 정비에 앞서 고열의 공기 주입을 멈추는 작업)에 이어 재송풍 과정에서도 가스청정밸브가 성공적으로 작동해 기존 고로 브리더보다 배출가스 불투명도가 현저히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환경단체들은 고로 대기오염물2020.12.19 16:48
[더파워=최병수 기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편입을 앞둔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18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뉴욕증시에서 전장 대비 5.96%(39.10달러↑) 상승한 695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형 인덱스 펀드가 장 종료 직전 수십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면서 폭등했다.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는 테슬라가 S&P 500에 편입돼 거래되기 시작하면 지수 운용펀드들은 S&P 500 지수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짜야돼 테슬라 주식을 대량 매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테슬라 주식은 나스닥 시장에서 약 2억주 가량이 거래됐다. 이2020.12.16 11:06
[더파워=최병수 기자]대기업 총수일가 중 절반 가량이 다른 대기업 총수일가와 혼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데일리’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국내 55개 대기업 집단 중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중 경영에 참여했거나 참여 중인 인물들의 혼맥(이혼·재혼 포함)을 분석한 결과 총 317명의 총수일가 중 대기업간 혼인한 비중은 48.3%(153명)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부모세대에서 대기업간 혼사 비율이 46.3%(81명)였던 것이 자녀세대에선 50.7%(72명)로 소폭 증가했다. 특히 부모세대에서는 정·관계 집안과의 혼사가 28%(49명)로 대기업간 혼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지만 자녀세대에선 7%(10명)로 크게 감소2020.12.15 13:01
[더파워=박현우 기자]현대차그룹이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취임 이후 첫 임원 인사를 통해 부회장단 퇴진 등 세대교체와 함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및 자율주행 등 미래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장재훈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을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하는 등 5명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장재훈 신임 사장은 정 회장의 취임 후 노조와의 첫 면담에도 동석하는 등 정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미래 자동차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 최적화, 전동화·스마트팩토리 등 밸류체인 혁신, 기술개발 시너2020.12.14 13:32
[더파워=김필주 기자]LG그룹이 14일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1주기를 맞아 사내 방송을 통해 고인의 뜻을 기렸다. 이날 LG그룹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고 구자경 명예회장의 1주기 추모식을 별도의 행사 없이 사내 방송을 통해 약 10분 분량의 영상을 전직원에게 방영했다”고 전했다. 추모 영상에는 고 구자경 명예회장이 생전 강조한 ‘도전과 혁신’, ‘개척정신’, ‘미래 지향적 진취심’ 등 경영 철학을 강조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호가 상남(上南)인 구자경 명예회장은 LG그룹 2대 회장으로 지난 1970년 취임해 25년간 회장직을 맡으며 LG그룹 내 화학·전자 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고 구자경 명예회2020.12.12 17:41
[더파워=김필주 기자]12일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49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직계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다. 재계 및 삼성 등에 따르면 고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자녀들은 이날 오전 진관사에 모여 고 이건희 회장에 49재를 진행했다. 49재는 고인 별세 후 7일마다 7회에 걸쳐 재(齋)를 올려 고인의 명복을 비는 불교 의식이다. 이 부회장 등 유족들은 지난 10월 25일 고 이건희 회장이 별세한 뒤 매주 진관사에서 재를 올렸고 이날 마지막 49재를 지냈다. 진관사 내 고 이건희 회장2020.12.11 10:22
KT가 현장임원을 기존 16명에서 21명으로 늘리고 40대 임원을 대거 등용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2021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11일 시행했다. 이날 KT는 이번 조직개편·임원인사를 통해 국내 대표 통신기업(Telco : 텔코)에서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플랫폼기업(Digico : 디지코)으로 변신을 목표로 삼았다. 먼저 ‘텔코’에서 ‘디지코’로 환골탈태하기 위해 B2B 및 AI/DX 조직이 강화된다. KT는 지난 11월 선보인 B2B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KT Enterprise)’에 알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기업부문을 ‘엔터프라이즈부문’으로 재편했다. 또 각 지역에 분산된 법인영업 조직·인력을 통합해 B2B 고객2020.12.10 17:20
부영그룹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약 1달간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여파 등을 고려해 전 교육과정이 온라인을 통한 언택트(비대면) 강의로 진행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부영그룹은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이날까지 약 한 달 간 임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장애인 인식개선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부영그룹은 전문 교육기관인 엑스퍼트 컨설팅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직장 내 성희롱 성립요건 및 판단 기준과 대처법, 장애의 이해와 성숙한 직장문화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부영그룹 인사 담당2020.12.10 16:22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호텔신라가 처음으로 승진 인사를 단행하지 않았다. 특히, 임원의 20%를 줄이는 등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호텔신라는 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한인규 TR(면세사업) 부문장(사장) 등 주요 임원을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5년 동안 신라면세점을 이끌어온 한인규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 21일까지였다. 더불어 이번 인사에서 임원 20%가 퇴임했다.호텔신라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비상경영 차원에서 금년에는 승진인사를 실시하지 않고, 임원들부터 솔선수범 차원에서 20% 가량 수를 줄였다"고 전했다.호텔신라는 코로나19 타격에 대응해 주 4일제 근무를 도입하고 순환 유급휴직을 실시하는 등2020.12.10 16:07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녀 이경후 CJ ENM 상무가 10일 부사장 대우로 승진했다. 10일 CJ그룹은 CJ제일제당 등 9개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고 총 78명의 임원을 승진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1985년 출생한 이 부사장 대우(브랜드 전략실장)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불문학 학사·심리학 석사 과정을 거쳐 지난 2011년 7월 그룹 지주사인 CJ에 입사했고 이후 CJ오쇼핑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2016년 CJ 미국지역본부 통합마케팅 팀장에 오른 그녀는 2017년 3월 상무대우로 임원 승진한 데 이어 같은해 11월 상무가 됐다. 지난 2018년 7월 CJ 오쇼핑과 CJ E&M이 합병한 신설법인 CJ ENM 브랜드 본부장으로 발령받은 그녀는 이후 3년 1개월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3,450.60 | ▲43.29 |
코스닥 | 852.24 | ▼0.45 |
코스피200 | 472.60 | ▲7.95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0,619,000 | ▲178,000 |
비트코인캐시 | 823,000 | 0 |
이더리움 | 6,298,000 | ▲4,000 |
이더리움클래식 | 28,260 | ▼40 |
리플 | 4,151 | ▼6 |
퀀텀 | 3,361 | ▼12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0,572,000 | ▲199,000 |
이더리움 | 6,294,000 | ▼2,000 |
이더리움클래식 | 28,300 | ▼30 |
메탈 | 989 | ▼8 |
리스크 | 494 | ▼3 |
리플 | 4,151 | ▼9 |
에이다 | 1,199 | ▲1 |
스팀 | 182 | ▼1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0,520,000 | ▲70,000 |
비트코인캐시 | 823,000 | ▼500 |
이더리움 | 6,300,000 | 0 |
이더리움클래식 | 28,270 | ▼80 |
리플 | 4,149 | ▼6 |
퀀텀 | 3,374 | ▼6 |
이오타 | 260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