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08 13:15
[더파워=박현우 기자]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장은 8일 카카오 및 계열사 전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의 재산은 개인 명의로 보유한 카카오 주식 1250만주, 케이큐브홀딩스의 994만주 등 총 10조원이 넘는다. 그는 “격동의 시기에 사회문제가 다양한 방면에서 더욱 심화되는 것을 목도하며 더 이상 결심을 더 늦추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다짐은 공식적인 약속이 될 수 있도록2021.02.08 11:29
[더파워=최병수 기자]카카오가 임직원들에게 상여금 명목으로 자사주 각 10주씩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8일 카카오는 임직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 목적으로 자기주식 총 2만6190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와함께 이날 카카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여금과 별개로 자사주 10주씩 지급한다고 사내 공지했다. 자사주 1주당 취득 단가는 45만5000원으로 10주일 경우 455만원 규모다. 카카오는 임직원 2619명에게 각각 자사주 10주씩 지급할 예정인데 총 지급 금액은 119억1645만원이다. 카카오가 임직원에게 자사주 상여금을 지급한 것은 이날이 창사 최초다. 자사주 성과금은 현금 성과급과 별개로 임직원에게 지급되2021.02.06 14:14
[더파워=김시연 기자]최근 국세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은 뒤 추징금 200억여원을 부과받은 SM엔터테인먼트가 불복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지난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등 세무조사를 받은 결과 202억1667만5498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는 SM엔터테엔먼트 자기자본 약 6327억원 대비 3.19%에 해당하는 규모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납세고지서 수령 후 납부기한(3월 말) 내 추징금을 납부할 예정이며 추후 불복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정당국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작년 10월 경부터 SM엔터테인먼트와 이수만 SM총괄프로듀서2021.02.05 11:45
[더파워=최병수 기자]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5일 농심이 공시한 ‘주주총회 소집결의’에 따르면 농심은 내달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다음달 16일 임기만료인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대신 신 회장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과 박준 부회장, 이영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됐다. 현재 농심은 신동원 부회장과 박준 부회장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1932년 울산에서 태어나 올해 92세인 신춘호 회장은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동생으로 1965년 롯데공업을 창업한 후 1978년 사명을 농심으로 변경했다. 1992년 10월2021.02.04 17:00
[더파워=조성복 기자]SK하이닉스에서 일었던 성과급 논란이 이번에는 SK텔레콤으로 번졌다.SK하이닉스 논란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에서 받은 연봉을 반납하겠다고 선언했는데도 오히려 논란이 그룹 내에서 확산하는 모양새다.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최근 SK텔레콤 노동조합은 전환희 위원장 이름으로 박정호 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작년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성과급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노조는 SK텔레콤의 지난해 경영 실적을 근거로 "올해는 성과급을 많이 기대했는데 큰 폭으로 줄 것으로 보여 전혀 납득할 수 없다"며 "성과급 규모를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날 SK텔레콤은 지2021.02.04 16:19
[더파워=최병수 기자]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차남인 조현상 효성그룹 총괄사장이 4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조현상 총괄사장은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동생이기도 했다. 4일 효성그룹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응하고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조현상 총괄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효성그룹에 따르면 미국 브라운대 경제학과 졸업 이후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베인앤드컴퍼니 일본법인에서 컨설턴트로 근무하던 조현상 부회장은 IMF사태가 터진 지난 1998년 효성 구조조정 TF(태스크포스) 경영혁신팀에 합류해 그룹 구조조정에 참여했다. 이후 약 20년 동안 전략본부장·산업자재PG(퍼포먼2021.02.03 15:18
[더파워=최병수 기자]SK텔레콤이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영업이익 1조3000억여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을 올해 매출액을 19조5000억원으로 전망했다. 3일 SK텔레콤은 지난해 매출 18조6247억원, 영업이익 1조349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각각 4.98%, 21.76% 증가한 수치다. 작년 4분기만 살펴봤을 때 SK텔레콤의 실적은 매출 4조8393억원, 영업이익 331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2019년 4분기보다 9.74% 오른 반면 영업이익은 무려 109.46% 급증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3710억원의 순이익이 발생하면서 흑자로 전환됐다. 2019년 4분기 SK텔레콤은 454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사2021.02.03 13:32
[더파워=최병수 기자]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을 창업한 제프 베이조스가 최고경영자(CEO)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일(현지시간) 베이조스는 작년 4분기 아마존 매출을 발표함과 동시에 올해 3분기 CEO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직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후임으로 그동안 아마존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맡아온 앤디 제시 아마존웹서비스(AWS) CEO를 지목했다. 올해 57세를 맞은 베이조스는 지난 1994년 온라인 서점 아마존을 창업해 현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키운 인물이다. 지난 1997년 기업공개 당시 5억달러 수준이던 아마존의 기업 가치는 전날인 1일 기준 시가총액 약 1조6900억달러까지2021.02.02 17:14
[더파워=김필주 기자]2019년 7월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나서자 같은 해 8월 우리 정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등 6대 분야 100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투자방안 등이 담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다음 달인 9월 소부장 전문 기업의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기존 45일에서 30일로 완화하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했다. 이 같은 영향으로 증권가는 올 한해 IPO시장에서 소부장 기업들의 상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파워뉴스가 최근 신규 상장을 추진해 시장2021.02.02 11:28
[더파워=김필주 기자]KT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설 연휴 전 27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오는 9일까지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 2일 KT측은 “이번 조기 지급으로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T는 앞서 작년 설 연휴에 약 170억원, 추석 연휴에는 약 423억원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2021년 설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금지하는 이 캠페인은 2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시행되며 이 기간 협력사를 포함한 이해관계자가2021.02.01 17:13
[더파워=조성복 기자]최근 SK하이닉스 내부에서 지난해분 성과급을 두고 불만이 나오자 최태원 회장이 SK하이닉스로부터 받은 지난해 연봉을 모두 반납하겠다고 선언했다.최 회장은 1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열린 반도체 공장 M16 준공식에서 성과급 관련 임직원들의 불만을 언급하며 "PS(초과이익배분금) 문제를 잘 알고 있고 나름대로 고심을 해봤다"며 "지난해 제가 SK하이닉스에서 받은 연봉을 전부 반납해 임직원들과 나누겠다"고 말했다.이어 "PS 문제에 대해 더욱 공감과 소통이 필요했다"며 "(연봉 반납이) 문제가 잘 해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최 회장이 2019년 기준 SK하이닉스에서 받은 연봉은 30억원이다. 지난해 총 연2021.02.01 11:39
[더파워=김시연 기자]넥슨이 올해부터 개발직 신입사원 초봉을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임금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1일 넥슨은 2021년부터 신입사원의 초봉을 개발직의 경우 5000만원, 비개발직은 4500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하고 재직 중인 전 직원들의 연봉도 일괄적으로 800만원씩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IT업계 및 넥슨 등에 따르면 기존 넥슨의 개발직 및 비개발직 신입사원 초봉은 각각 4200만원, 3800만원 수준이었다. 임금체계 개선에 나선 넥슨은 성과 보상 지급 기조도 함께 개편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안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보다 큰 성과를 달성한 조직·개인에게는 직책·연차·직군 등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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