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2 17:30
[더파워=최병수 기자]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지원에 대해 흑자 달성시까지 노조측의 쟁의 행위 중단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12일 이 회장은 온라인 신년 간담회를 통해 쌍용차 지원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회장은 쌍용차의 지원 조건으로 “(노조는)흑자가 발생하기 전까지 일체의 쟁의 행위를 중단하겠다는 각서 등의 약속을 제시해달라”면서 “단체협약을 1년 단위에서 3년 단위로 늘려서 계약해달라”고 노조에 요구했다. 이어 “구조조정 기업이 정상화나 흑자도 되기 전 매년 노사협상한다고 파업해 생산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등 자해행위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2021.01.12 16:43
[더파워=최병수 기자]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금호티엔엘(T&L)의 하청업체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여수경찰서 및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금호티엔엘 협력업체 소속 32살 근로자 정모씨가 석탄운송대에 끼여 심하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접해 출동한 관할 소방당국 대원들은 정씨를 구조해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고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에 빠진 정씨는 결국 목숨을 잃었다. 정씨는 금호석유화학 계열사 금호티엔엘의 협력업체인 ○○엔지니어링 소속 근로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티엔엘측은 “정씨가 자동 운영되는 석탄 운송용 컨베이어벨트가 알람이 울리며 가동을 멈2021.01.12 15:15
[더파워=김소미 기자]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이 11일 (현지시간) 개막했다. 올해 CES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5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열렸다.국내외 시장을 이끌고 있는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CES 2021에 참여해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기술과 전략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1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TV(16개), 오디오(3개), 모니터(1개), 생활가전(9개), 모바일(11개), 반도체(4개) 등 44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TV부문에서는 10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11일 (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모두를 위한 보다2021.01.08 15:57
[더파워=이지웅 기자]LG전자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63조2638억원, 영업이익 3조1918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직전 년도 대비 각각 1.5%, 31.0%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연간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전자의 종전 역대 최고 매출 이었던 2019년 62조3060억원과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었던 2018년 2조7030억원을 모두 뛰어넘었다.지난해 4분기로는 매출 18조7826억원, 영업이익 6470억원을 기록했다.작년 3분기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전2021.01.08 11:29
[더파워=최병수 기자]LG그룹이 지수INC의 지분 모두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지수INC는 구광모 회장 고모인 구훤미·구미정씨가 지분 전량을 보유 중인 회사로 그동안 LG와는 독자적인 경영활동을 해왔다. 8일 LG그룹측은 “대주주 특수관계인이 소유 중인 건물 미화·시설관리 용역회사 ‘지수INC’의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며 “지수INC 종업원 2900여명에 대한 고용 보장 전제 아래 지분 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수INC 및 빌딩 관리 회사 S&I코퍼레이션은 건물 미화업의 일감 개방을 위해 중소기업에 매각해 사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말 LG트윈2021.01.06 18:47
[더파워=이지웅 기자]남양유업이 최근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3) 씨는 현재 회사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남양유업은 6일 "황씨와 남양유업은 일절 무관하다"며 "황씨 사건 역시 남양유업과는 추호도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황씨 관련 기사 속에 지속에서 남양유업이 언급돼 피해가 매우 막심하다"며 "임직원 뿐 아니라 전국 대리점, 주주들 등 무고한 피해를 받는 많은 분을 고려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표현, 남양유업 로고 등의 사용을 지양해 달라"고 호소했다.끝으로 남양유업은 "우리 또한 황씨 관련 사건의 각종 의문과 사실관계 등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2021.01.06 18:33
[더파워=조성복 기자]경찰이 KT&G 생명과학과 영진약품의 부당합병 의혹과 관련해 6일 KT&G 서울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수사관 20여명을 투입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T&G 서울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KT&G는 지난 2016년 KT&G 생명과학의 기업가치를 부풀려 영진약품과 합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당시 금융감독원은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며 합병신고서를 세 차례 반려했으나 두 기업은 2017년 1월 합병을 강행했다.경찰은 작년 5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KT&G와 영진약품, 옛 KT&G 생명과학 전·현직 임원 등을 상대로 합병 과정에서 문제가2021.01.06 16:32
[더파워=김필주 기자]노준형 대표이사 체제로 바뀐 롯데정보통신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차강요, 복지혜택 축소 등을 시도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롯데정보통신은 사내 공지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 도모를 위해 2·4·6·8·10·12월 등 짝수달 셋째주 금요일을 ‘짝삼데이’로 지정하고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위해 이날 전임직원이 연차를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설·추석 등 명절 연휴 전·후로 나뉘어 연차를 사용하던 것을 명절 전날 연차 사용으로 통일하고 그동안 상품권·현금 등으로 지급하던 생일축하금, 리프레쉬(refresh) 휴가·하계 휴가비, 귀향 여비 등을 복지포인트로 통합 지급하는 등 복리후생 제도를2021.01.05 14:52
[더파워=이지숙 기자]5일, 문학의집·서울(이사장 김후란)과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는 문학을 통한 숲과 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이하 우푸푸),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을 마무리하고 수상작품집 ‘우리 꿈을 담아낸 숲’을 발간 배포했다고 전했다. ‘우푸푸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은 도시와 생활 속의 숲과 교감하면서 느낀 마음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유한킴벌리와 문학의집·서울이 공동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일곱 번째를 맞이했다. ▲’우리집 안의 숲’ ▲’도시와 숲’이라는 주제로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2020년에는 총 745편의 응모작이 있었2021.01.04 17:45
[더파워=이지웅 기자]국내 재계 10대 그룹 총수들이 4일 신축년(新丑年) 새해 신년사를 통해 미래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 주요 기업 대부분은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열고, 총수들의 신년사도 영상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10대 그룹 총수들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 기업 역량·신사업 가속화 ▲ 고객 중심 경영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크게 세 가지를 강조했다.◇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극복 위해 기업 역량·신사업 가속화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각 회사가 가진 장점과 역량을 합쳐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강력한 실행력으로 시너지 창출을 가2021.01.04 16:21
[더파워=최병수 기자]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새해에는 ‘사업구조·설비운영 최적화’, ‘책임경영 강화’, ‘미래성장기반 확보’ 등 3가지 목표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일 안 사장은 CEO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에도 쉽지않은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규모의 성장에 치중해왔던 관성을 청산하고 ‘수익성 중심의 견고한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구축함으로써 미래에 대비하는 동시에 생존을 모색해야 한다”며 세가지 전략 실행을 강조했다. 안 사장은 첫 번째로 사업구조 및 설비운영 최적화를 내세웠다. 그는 “지금까지 우리가 스스로의 경쟁력으로 꼽아왔던 다양한 제품군과 외형적 규모는 현재2021.01.04 13:02
[더파워=이지웅 기자]현대차그룹이 4일 오전 예정됐던 신년회를 취소했다. 전날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직원의 사망 사고에 대한 애도 차원에서다.현대차는 이날 임직원에게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오늘 예정됐던 현대차그룹 신년회 취소를 알려드린다"며, "그룹 신년회는 서신으로 대체됐다"고 알렸다.이어 "진심으로 깊은 애도를 표하며 회사에서는 향후 이와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신년회는 정의선 회장 취임 후 처음 열리는 신년회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내 방송을 통해 정 회장이 신년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정 회장이 전날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애도를 표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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