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30 14:19
[더파워=최병수 기자]쿠팡을 창업한 김범석 쿠팡 대표가 내년부터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 30일 쿠팡이 임직원에게 전달한 사내 편지에 따르면 쿠팡은 내년부터 기존 김범석·고명주·강한승·박대준 4인 각자대표 체제를 강한승·박대준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1월 1일자로 이사회 의장을 맡게된 김 대표는 앞으로 대표이사 업무는 더 이상 수행하지 않고 미래 먹거리 등 향후 전략 수립과 고객 서비스 개선 등과 같은 혁신 창조에 전념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지난 2010년 8월 자본금 30억원으로 쿠팡을 설립했다. 이때 하버드대학 재학시절 친분을 쌓았던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딸 윤선주 이사와2020.12.30 13:35
[더파워=박현우 기자]세금 1300억원을 포탈한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당장 구속은 면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악 대법권)는 3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명예회장의 상고심에서 법인세 포탈 혐의 일부에 대해 무죄, 위법 배당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해 사건을 서울고법에 파기환송했다. 조 명예회장은 회계장부에 부실자산을 기계장치로 대체한 뒤 감가상각비를 계상하는 수법으로 법인세를 포탈하고 기술료 명목으로 조성된 자금을 횡령하는 등의 혐의를 받아왔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사업연도에 배당가능한 이익이 없음에도 위법하게 배당을 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이2020.12.29 11:38
[더파워=최병수 기자]대림그룹이 내년 1월 1일부터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고 그룹 명칭도 ‘DL’로 변경한다. 29일 대림그룹은 이같이 밝히면서 내년 1월 설립되는 신규 지주사 명칭 역시 ‘DL’ 결정했다고 전했다. 대림그룹에 따르면 내년부터 대림산업 건설사업부는 DL이앤씨(DL E&C), 석유화학사업부는 DL케미칼로 분할돼 사업을 진행한다. 계열사인 대림에너지, 대림에프엔씨, 대림자동차도 내년부터 각각 DL에너지, DL에프엔씨(DL FnC), DL모터스 등 신규 사명을 사용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지주회사 DL은 계열사의 독자적인 성장전략을 지원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DL이앤씨는 건설산업에 디지털 혁신 기술을 접목해2020.12.29 10:21
[더파워=최병수 기자]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운영했던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본인 SNS를 통해 지난 28일 퇴임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김 장관은 이임사에서 자랑을 할 것이 아니라 반성을 했어야 한다”며 운을 뗀 뒤 “집값을 못 잡은 잘못도 크지만 씻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커다란 잘못은 모빌리티 혁신의 발목을 잡은 여객운수법 개정안을 추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전 장관은)다른 나라에서는 수십조원의 산업으로 크고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카풀·승차공유 모두 불가능하게 법을 바꾸고 떠났다”며 “만명이 넘는 드라이버들은 코로나 위기에2020.12.28 11:29
[더파워=최병수 기자]법원이 쌍용자동차의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임에 따라 쌍용차에 대한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년 2월말로 늦춰졌다. 28일 서울회생법원 1부(서경환 수석부장판사 등)는 최근 쌍용차가 제출한 ARS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여 내년 2월 28일까지 회생 개시 결정을 보류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1일 쌍용차는 이사회를 열고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의결한 데 이어 기업회생절차 신청서, 회사재산보전처분 신청서, ARS 프로그램 신청서 등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ARS 프로그램은 법원이 채권자들에게 회생절차 개시 연기 등의 의사를 묻고 채권자들이 이를 수용할 시 회생절차2020.12.28 10:58
[더파워=최병수 기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계열사 수장들에게 내년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품질·환경·안전 관리 강화에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28일 LG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최근 화상회의로 진행한 주요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통해 내년도 중점 추진 경영과제를 확정하고 이에 대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구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경영진은 내년도 경영 환경이 여전히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만큼 계속 경각심을 갖고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LG그룹측은 당시 구 회장과 경영진이 확실성 및 위기에 제대로 대응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기회를 발견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 실력 차이가 향후에 분명해2020.12.23 15:50
[더파워=김필주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 전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이 한화에너지에 입사하면서 3년 만에 다시 경영에 복귀했다. 23일 한화그룹은 김동선 전 팀장이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 담당(상무보)로 입사했다고 밝혔다. 김 상무보는 한화 갤러리아 승마단 선수로도 활약해왔다.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마장마술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 은메달을 획득했다. 2014년 10월 한화건설 과장으로 입사한 김 상무보는 해외토건사업본부 과장을2020.12.23 14:36
[더파워=김필주 기자]LG전자가 세계 3위의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 이하 ‘마그나’)과 함께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Joint Venture)인 가칭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Ltd)’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23일 LG전자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VS(Vehicle Electrification : 자동차 전동화)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대상으로 물적분할 및 합작법인 설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분할회사인 LG전자가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는데 마그나가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하게 된다. 인수금액은 4억5300만 달러(한화 약2020.12.22 17:14
[더파워=김필주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상속인들이 세정당국에 납부해야 할 주식분 상속세가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원대로 최종 확정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이 회장 보유한 주식 가운데 삼성전자는 7만2300원, 삼성전자우 6만8500원, 삼성SDS 17만7500원, 삼성물산 13만2500원, 삼성생명 8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세법상 고 이 회장이 보유한 주식의 상속가액은 주식 평가 기준일 이전 2개월과 이후 2개월 종가의 평균 가격으로 산출한다. 따라서 국세청은 지난 10월 25일 세상을 떠난 고 이 회장의 보유 주식 평가기준일은 같은 달 23일이므로 지난 8월 24일부터 이달 22일까2020.12.22 13:27
[더파워=최병수 기자]현대제철이 고로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실상 원천 차단하는 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해 실제 공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22일 현대제철은 “고로 정기보수 후 고열의 바람을 다시 불어넣는 재송풍 작업시 가스청정밸브인 ‘1차 안전밸브’를 통해 고로 내부에 남아있는 유해가스를 정화한 뒤 배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상반기 진행한 휴풍(고로 정비에 앞서 고열의 공기 주입을 멈추는 작업)에 이어 재송풍 과정에서도 가스청정밸브가 성공적으로 작동해 기존 고로 브리더보다 배출가스 불투명도가 현저히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환경단체들은 고로 대기오염물2020.12.19 16:48
[더파워=최병수 기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편입을 앞둔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18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뉴욕증시에서 전장 대비 5.96%(39.10달러↑) 상승한 695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대형 인덱스 펀드가 장 종료 직전 수십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면서 폭등했다. 경제전문매체 마켓워치는 테슬라가 S&P 500에 편입돼 거래되기 시작하면 지수 운용펀드들은 S&P 500 지수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짜야돼 테슬라 주식을 대량 매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테슬라 주식은 나스닥 시장에서 약 2억주 가량이 거래됐다. 이2020.12.16 11:06
[더파워=최병수 기자]대기업 총수일가 중 절반 가량이 다른 대기업 총수일가와 혼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데일리’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국내 55개 대기업 집단 중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중 경영에 참여했거나 참여 중인 인물들의 혼맥(이혼·재혼 포함)을 분석한 결과 총 317명의 총수일가 중 대기업간 혼인한 비중은 48.3%(153명)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부모세대에서 대기업간 혼사 비율이 46.3%(81명)였던 것이 자녀세대에선 50.7%(72명)로 소폭 증가했다. 특히 부모세대에서는 정·관계 집안과의 혼사가 28%(49명)로 대기업간 혼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지만 자녀세대에선 7%(10명)로 크게 감소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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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 183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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