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0 15:36
[더파워=이지웅 기자]LG전자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권봉석 LG전자 사장은 20일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본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LG전자 관계자는 "철수와 사업부 매각 등을 포함한 모든 방안이 검토 대상"이라고 설명했다.앞서 IT업계와 증권가에서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조만간 철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됐다. LG전자가 오는 26일 관련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나왔다. 이와2021.01.19 15:56
[더파워=조성복 기자]㈜한화가 19일 이사회를 열고 주요 자회사인 한화솔루션이 친환경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해 진행하는 1조4천억원 규모(3141만4000주)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한화는 이날 한화솔루션의 주식 931만8601주를 약 4184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지금까지 참여한 유상증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주식 취득 후 한화의 한화솔루션 지분율은 35.8%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3월 5일이다.출자금 재원은 보유 현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발표한 유상증자 계획에 따라 이날 신주 배정을 마무리했다.한화솔루션은 앞으로 5년 간 2조8천억원을 차세대 태양광과 그린수소 사업에 투자할 계획2021.01.19 14:18
[더파워=최병수 기자]현대제철이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발행한 ESG채권 중의 하나인 녹색채권이 수요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흥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은 지난 18일 총 2500억원 규모의 ‘녹색 채권’ 발행과 관련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예정 금액을 8배 초과한 총 2조700억원이 몰려 회사채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SG채권 발행은 현대차그룹 내에서 금융사를 제외하고는 현대제철이 처음이다.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크게 녹색채권(Green Bond), 사회적채권(Soci2021.01.18 16:42
[더파워=최병수 기자]롯데그룹이 작년 1월 19일 별세한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1주기를 기리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5일간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이날 롯데그룹에 따르면 고 신 명예회장의 온라인 추모관에는 추모사와 추모 영상, 신 명예회장의 일대기와 어록 등이 게재돼 있다. 약 10분 분량의 추모 영상에는 맨몸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을 일구고 모국에 투자해 식품·관광,·유통·중화학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고 신 명예회장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온라인 추모관에 올린 인사말을 통해 “아버지는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지고 끊임없는 도전과 남다른 열정으로2021.01.18 15:23
[더파워=이지웅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씨가 CJ제일제당 부장으로 복귀했다.18일 CJ그룹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부장으로 발령받고 출근했다. 이전 보직인 식품기획전략1담당과 같은 부장급 자리다.앞서 2019년 9월 마약 밀수 혐의로 구속기소돼 업무에서 물러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이씨는 이후 재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CJ 관계자는 "그동안 (이씨는)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며 "그룹 비즈니스와 본인 역할 관련 많은 고민과 공부를 했다"고 전했다.이어 "과거 미국 냉동식품업체 슈완스 인수 후 통합전략(PMI) 작업을 담당한 바 있었는데, 기존에 해왔던 글로벌 업무2021.01.14 15:55
[더파워=이지웅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 BBQ를 상대로 진행한 상품공급대금 소송에서 300억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임기환 부장판사)는 BBQ가 최장 15년간 bhc에게 독점으로 계약한 상품공급대금 일방적 해지에 대해 "BBQ는 bhc에 290억6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BBQ가 주장한 계약 해지 사유를 모두 인정하지 않는다"며 "bhc가 제기한 15년간 예상 매출액 기준으로 계약상 영업이익률 19.6%를 곱한 금액을 손해액으로 산정했다"고 밝혔다.치킨업계 앙숙인 양사의 분쟁은 BBQ가 지난 2013년 bhc를 매각하면서 시작됐다. BBQ는 무리한 경영으로 인2021.01.14 10:33
[더파워=이지웅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성장이 아닌 생존 자체가 목적인 회사에는 미래가 없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명확한 비전 제시, 과감한 투자, 전략에 맞는 실행력을 강조했다.신 회장은 지난 13일 화상회의로 열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회의)에서 30여분간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경영지표가 부진했던 것은 우리의 잠재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신 회장은 "위기 때 혁신하는 기업이 위기 후에도 성장 폭이 큰 것처럼 2분기 이후 팬데믹이 안정화에 들어갔을 때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계열사 사장단에2021.01.12 17:30
[더파워=최병수 기자]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지원에 대해 흑자 달성시까지 노조측의 쟁의 행위 중단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12일 이 회장은 온라인 신년 간담회를 통해 쌍용차 지원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 회장은 쌍용차의 지원 조건으로 “(노조는)흑자가 발생하기 전까지 일체의 쟁의 행위를 중단하겠다는 각서 등의 약속을 제시해달라”면서 “단체협약을 1년 단위에서 3년 단위로 늘려서 계약해달라”고 노조에 요구했다. 이어 “구조조정 기업이 정상화나 흑자도 되기 전 매년 노사협상한다고 파업해 생산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등 자해행위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2021.01.12 16:43
[더파워=최병수 기자]여수국가산업단지 내 금호티엔엘(T&L)의 하청업체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여수경찰서 및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금호티엔엘 협력업체 소속 32살 근로자 정모씨가 석탄운송대에 끼여 심하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접해 출동한 관할 소방당국 대원들은 정씨를 구조해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고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에 빠진 정씨는 결국 목숨을 잃었다. 정씨는 금호석유화학 계열사 금호티엔엘의 협력업체인 ○○엔지니어링 소속 근로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티엔엘측은 “정씨가 자동 운영되는 석탄 운송용 컨베이어벨트가 알람이 울리며 가동을 멈2021.01.12 15:15
[더파워=김소미 기자]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이 11일 (현지시간) 개막했다. 올해 CES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5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열렸다.국내외 시장을 이끌고 있는 ‘쌍두마차’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역시 CES 2021에 참여해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기술과 전략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1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TV(16개), 오디오(3개), 모니터(1개), 생활가전(9개), 모바일(11개), 반도체(4개) 등 44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TV부문에서는 10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11일 (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모두를 위한 보다2021.01.08 15:57
[더파워=이지웅 기자]LG전자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 3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63조2638억원, 영업이익 3조1918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직전 년도 대비 각각 1.5%, 31.0%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연간 영업이익이 3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전자의 종전 역대 최고 매출 이었던 2019년 62조3060억원과 역대 최대 영업이익이었던 2018년 2조7030억원을 모두 뛰어넘었다.지난해 4분기로는 매출 18조7826억원, 영업이익 6470억원을 기록했다.작년 3분기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전2021.01.08 11:29
[더파워=최병수 기자]LG그룹이 지수INC의 지분 모두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지수INC는 구광모 회장 고모인 구훤미·구미정씨가 지분 전량을 보유 중인 회사로 그동안 LG와는 독자적인 경영활동을 해왔다. 8일 LG그룹측은 “대주주 특수관계인이 소유 중인 건물 미화·시설관리 용역회사 ‘지수INC’의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며 “지수INC 종업원 2900여명에 대한 고용 보장 전제 아래 지분 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수INC 및 빌딩 관리 회사 S&I코퍼레이션은 건물 미화업의 일감 개방을 위해 중소기업에 매각해 사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말 LG트윈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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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 3,167.09 | ▲33.35 |
코스닥 | 796.72 | ▲6.36 |
코스피200 | 425.99 | ▲3.97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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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 150,942,000 | ▲126,000 |
비트코인캐시 | 695,500 | ▲2,000 |
이더리움 | 3,775,000 | ▲14,000 |
이더리움클래식 | 23,960 | ▲90 |
리플 | 3,290 | ▲3 |
퀀텀 | 2,880 | ▲36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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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 150,879,000 | ▲92,000 |
이더리움 | 3,774,000 | ▲13,000 |
이더리움클래식 | 23,940 | ▲70 |
메탈 | 971 | ▲3 |
리스크 | 555 | ▲2 |
리플 | 3,290 | ▼1 |
에이다 | 847 | ▲1 |
스팀 | 183 | ▲0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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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 151,000,000 | ▲140,000 |
비트코인캐시 | 695,500 | ▲500 |
이더리움 | 3,776,000 | ▲15,000 |
이더리움클래식 | 23,940 | ▲30 |
리플 | 3,292 | ▲1 |
퀀텀 | 2,848 | 0 |
이오타 | 235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