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6 10:44
[더파워=조성복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제가 처한 상황과는 관계 없이 삼성은 가야 할 길을 계속 가야 한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지난 21일 변호인을 통해 "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위원장과 위원들께는 앞으로도 계속 본연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한 이후 두 번째 메시지이며 임직원들에게 보낸 첫 메시지다.이날 대표이사 김기남 부회장, 김현석·고동진 사장은 사내망에 "이재용 부회장의 메시지를 대신 전합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 부회장은 글을 통해 "삼성 가2021.01.23 17:19
[더파워=최병수 기자]삼성전자가 우리 돈 약 18조8000억원(약 170억달러)을 투자해 미국 텍사스 등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삼성전자가 약 170억달러를 들여 미국 텍사스 주와 애리조나 주 혹은 뉴욕 주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WSJ는 삼성전자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공장 부지로 애리조나의 주도인 피닉스, 텍사스 주도 오스틴 인근 2곳, 뉴욕주 서부 제네시 카운티 산업단지 등을 반도체 공장 부지 후보로 선정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현지시간) 블2021.01.22 16:38
[더파워=조성복 기자]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매출 저하는 물론 삶의 터전까지 위협받는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임대인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정부에서도 이러한 임대인들에게 세액공제 등을 지원하면서 전국적으로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었습니다. KT&G 역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는데요. KT&G는 지난해 회사 소유건물 48개소 임차인 대상으로 임대료 감면을 진행했고 피해가 심각한 임차인에 대해 감면을 연장하며 2020년 총 4억 3,000만원 규모의 임대료를 감면했습니다. 이외에도 KT&G 장학재단을 통해 지난해 5월, 대구·경북지역의 소상2021.01.22 14:11
[더파워=최병수 기자]대한항공이 유상증자 규모를 당초 2조5000원에서 3조3000억원으로 약 8000억원 정도 늘리기로 결정했다. 22일 대한항공은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을 기존 1주당 1만4400원에서 1만9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 규모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총 1억7360만주며 발행가액은 내달 26일 확정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1일 투자설명서를 통해 유상증자를 통해 공모한 자금 2조5000억원 중 약 1조5000억원을 아시아나항공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인수 자금으로 활용하고 1조원은 금융리스·담보부 차입 등이 포함된 차입금 상환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2021.01.21 13:43
[더파워=최병수 기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올해 50세 미만 젊은 주식부자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CXO연구소가 발표한 ‘2021년 기준 주요 50세 미만 주식부자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만 43세인 구 회장이 보유한 지주사 LG 주식 2753만771주의 가치는 2조8081억원(18일 종가기준)으로 집계됐다. 구 회장 뒤를 이어 2위는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차지했다. 1973년생인 이 이사장은 삼성물산 주식 1045만6450주와 삼성SDS 주식 301만8859주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주식의 평가액은 약 2조900억원 상당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10월 25일 별세한 부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2021.01.20 15:36
[더파워=이지웅 기자]LG전자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권봉석 LG전자 사장은 20일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본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LG전자 관계자는 "철수와 사업부 매각 등을 포함한 모든 방안이 검토 대상"이라고 설명했다.앞서 IT업계와 증권가에서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조만간 철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됐다. LG전자가 오는 26일 관련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나왔다. 이와2021.01.19 15:56
[더파워=조성복 기자]㈜한화가 19일 이사회를 열고 주요 자회사인 한화솔루션이 친환경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해 진행하는 1조4천억원 규모(3141만4000주)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한화는 이날 한화솔루션의 주식 931만8601주를 약 4184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지금까지 참여한 유상증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주식 취득 후 한화의 한화솔루션 지분율은 35.8%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3월 5일이다.출자금 재원은 보유 현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발표한 유상증자 계획에 따라 이날 신주 배정을 마무리했다.한화솔루션은 앞으로 5년 간 2조8천억원을 차세대 태양광과 그린수소 사업에 투자할 계획2021.01.19 14:18
[더파워=최병수 기자]현대제철이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발행한 ESG채권 중의 하나인 녹색채권이 수요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흥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대제철은 지난 18일 총 2500억원 규모의 ‘녹색 채권’ 발행과 관련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예정 금액을 8배 초과한 총 2조700억원이 몰려 회사채 발행 규모를 500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SG채권 발행은 현대차그룹 내에서 금융사를 제외하고는 현대제철이 처음이다.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크게 녹색채권(Green Bond), 사회적채권(Soci2021.01.18 16:42
[더파워=최병수 기자]롯데그룹이 작년 1월 19일 별세한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1주기를 기리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5일간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이날 롯데그룹에 따르면 고 신 명예회장의 온라인 추모관에는 추모사와 추모 영상, 신 명예회장의 일대기와 어록 등이 게재돼 있다. 약 10분 분량의 추모 영상에는 맨몸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을 일구고 모국에 투자해 식품·관광,·유통·중화학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고 신 명예회장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온라인 추모관에 올린 인사말을 통해 “아버지는 조국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가지고 끊임없는 도전과 남다른 열정으로2021.01.18 15:23
[더파워=이지웅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씨가 CJ제일제당 부장으로 복귀했다.18일 CJ그룹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부장으로 발령받고 출근했다. 이전 보직인 식품기획전략1담당과 같은 부장급 자리다.앞서 2019년 9월 마약 밀수 혐의로 구속기소돼 업무에서 물러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이씨는 이후 재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CJ 관계자는 "그동안 (이씨는)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며 "그룹 비즈니스와 본인 역할 관련 많은 고민과 공부를 했다"고 전했다.이어 "과거 미국 냉동식품업체 슈완스 인수 후 통합전략(PMI) 작업을 담당한 바 있었는데, 기존에 해왔던 글로벌 업무2021.01.14 15:55
[더파워=이지웅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 BBQ를 상대로 진행한 상품공급대금 소송에서 300억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임기환 부장판사)는 BBQ가 최장 15년간 bhc에게 독점으로 계약한 상품공급대금 일방적 해지에 대해 "BBQ는 bhc에 290억6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BBQ가 주장한 계약 해지 사유를 모두 인정하지 않는다"며 "bhc가 제기한 15년간 예상 매출액 기준으로 계약상 영업이익률 19.6%를 곱한 금액을 손해액으로 산정했다"고 밝혔다.치킨업계 앙숙인 양사의 분쟁은 BBQ가 지난 2013년 bhc를 매각하면서 시작됐다. BBQ는 무리한 경영으로 인2021.01.14 10:33
[더파워=이지웅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성장이 아닌 생존 자체가 목적인 회사에는 미래가 없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명확한 비전 제시, 과감한 투자, 전략에 맞는 실행력을 강조했다.신 회장은 지난 13일 화상회의로 열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회의)에서 30여분간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경영지표가 부진했던 것은 우리의 잠재력을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신 회장은 "위기 때 혁신하는 기업이 위기 후에도 성장 폭이 큰 것처럼 2분기 이후 팬데믹이 안정화에 들어갔을 때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계열사 사장단에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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