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0 15:45
[더파워=조성복 기자]검찰과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수사와 관련한 협의체를 구성한다. 또한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의 투기 여부를 전수조사 중인 정부 합동조사단에 부동산 수사 전문 검사 1명을 파견하기로 했다.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긴급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회의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창룡 경찰청장, 조남관 검찰총장 권한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를 중심으로 한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관련 수사를 전담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2021.03.10 14:04
[더파워=김시연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대대표 등 여당 원대대표단과 함께한 오찬 간담회에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근절과 2·4 부동산 공급대책의 차질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LH 직원들의 불법투기 문제로 국민들의 분노가 매우 크다”며 “개발 담당 공공기관 직원이나 공직자가 관련 정보를 부당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공정·신뢰를 바닥으로까지 무너뜨리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의 부정 투기행태를 원천 차단하고 투기 이익을 철저히 막는 등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제도 마련에 국회가 각별한 관심을2021.03.10 11:32
[더파워=김시연 기자]경찰이 불법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일부 직원 자택을 압수수색하던 도중 토지개발 관련 지도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LH 본사 및 불법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LH 직원 13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한 직원 거주지에서 토지개발 관련 지도를 확보했다. 경찰이 확보한 토지개발 관련 지도는 토지 위치·지목 등의 정보가 담긴 지도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많이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직원이 3기 신도시 내 매입해야 할 토지 대상 지역 등을 파악하기 토지개발 관련 지도를 보유했던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경찰은 LH본사·LH광명시2021.03.09 16:45
[더파워=조성복 기자]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 재직 당시 가족이 보유한 땅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비서실장인 천준호 의원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재직했던 2009년 8월 서울시는 국토해양부에 내곡동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고, 같은 해 10월 오 후보 가족과 처가가 소유한 약 1300평의 땅이 포함된 이 지역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고 주장했다.천 의원이 서울도시주택공사(S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공문)에 따르면, 오 후보 가족과 처가는 2010~2011년 내곡동 땅에 대한 보상금으로 SH공사로부터 36억2021.03.09 10:52
[더파워=조성복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사과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지난주부터 공공기관 등의 내부 정보를 이용한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충격적인 소식에 실망감과 배신감마저 느꼈을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부동산 투기 근절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로서도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어느 때보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서는 한점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이번2021.03.09 10:17
[더파워=이지웅 기자]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도 철저히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오 후보는 8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직무상 얻은 정보를 이용한 광범위한 투기가 LH 뿐이겠나"라며 "SH는 LH와 똑같은 권한, 직무를 수행한다. 당연한 합리적 의심"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SH 사장과 LH 사장을 거쳐 국토교통부 수장 자리에 오른 변창흠 장관이 문제의 중심에 있다고 비판했다.오 후보는 "이 모든 사태의 궤적을 추적해 보면 SH 공사 사장에서 LH 공사 사장으로, 다시 국토부 장관으로 승승장구한 정치교수 출신 변창흠이라는 인물이 중심에 있다"며 "2021.03.09 09:49
[더파워=김시연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현직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불법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9일 LH본사 및 LH광명시흥사업본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수십여명의 수사관들을 경남 진주 LH본사, LH광명시흥사업본부 및 LH과천의황사업본부, 불법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LH 직원 13명의 자택 등에 파견해 하드디스크, 노트북, 토지 사업 관련 문서 등 증거 확보에 나섰다. LH 및 경찰 등에 따르면 LH광명시흥사업본부는 이번에 불법 투기 의혹 논란이 발생한 경기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다. LH과천의왕사업본부에는 투기 의혹이 제기된2021.03.08 15:10
[더파워=유연수 기자]정부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8명에 대한 1차 검토 결과 백신과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정은경 질병관리처장은 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열고 “조사대상 8건의 사망사례는 접종 후 급격히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아나필락시스에 해당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처장은 “현재까지 수집·분석된 자료를 근거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과 사망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로 잠정적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조사대상 중 4건이 현재 부검 중으로 최종 부검 결과를 확인해 예방접종피해2021.03.08 14:09
[더파워=조성복 기자]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오는 12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치는 오는 14일 종료된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8일 백브리핑에서 "보통 금요일 정도에 향후 적용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데 이번주에도 금요일(12일)쯤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사회·의료·경제 분야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 개최 일정에 대해서는 "생활방역위원회,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의 회의도 수요일 혹은 목요일쯤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거리두기 조정안에는 전국적으로 시2021.03.08 12:36
[더파워=조성복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LH 임직원 등 공직자 투기는 국민 배신 행위"라며 "사생결단의 각오로 파헤쳐 비리행위자 패가망신 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불러 '부동산 투기 특별수사단 운영방안'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하며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라고 지시했다.이에 따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부합동조사단의 조사, 이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를 중심으로 한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의 수사 순으로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이 이뤄질 전망2021.03.07 17:46
[더파워=조성복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LH 직원의 주택·토지 투자는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 매는 격이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한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직무 연관성으로 의심받을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공직자나 공기업 직원이나 몸가짐을 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그렇게 하기 싫다면 공직을 하지 말든지..."라고 덧붙였다.정 총리는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투자한 뒤 이익을 거둬도 징계할 법이 없다고 한다'는 지적에 대해 "공직자윤리법 등 있는 법을 최대한 활용해 책임을 철저히 물을 것"이라며 "있을 수 없는 일을 저2021.03.07 17:34
[더파워=조성복 기자]정부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체된 양상을 보이지만,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놓을 시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한주간 유행이 줄어들지도, 다시 확산하지도 않는 정체 상황"이라며 "매일 300~4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상황도 아니다"라고 밝혔다.윤 반장은 "봄철 이동량이 증가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피로도 증가, 백신 접종 시작으로 인한 방역 긴장도 완화, 변이 바이러스 등을 고려할 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주요 방역 지표를 보면 여전히 긴장감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지난달 28일부터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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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 202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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