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22 14:56
[더파워=김시연 기자]김창룡 경찰청장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불법투기 사태로 시작된 공직자 등의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신분·지위 등을 따지지 않고 엄격히 사법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2일 김 청장은 서면 기자간담회를 통해 “부동산 투기 대상자는 신분·지위 고하 등을 막론하고 공정하고 엄정히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라며 “내부정보 부정이용 등 공직자의 지위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행위는 구속수사 등 단호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기 신도시 외에도 다른 지역의 각종 개발사업 관련 부서 직원 및 그 가족의 차명거래까지 면밀히 확인 중에 있다”며 “모든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 엄정 사법처리하겠다”고2021.03.22 13:54
[더파워=조성복 기자]정부가 오는 29일부터 적용할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26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백브리핑에서 "이번주 상황을 보면서 판단해야 할 부분이 있어 주초에 빨리 결정하면 상황을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금주 상황을 지켜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구체적인 발표 시점이 이번주 금요일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게 일정을 염두에 두고 논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손 반장은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연장 또는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금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아2021.03.22 10:37
[더파워=조성복 기자]정부와 한국전력이 2분기(4~6월) 전기요금 인상을 유보했다. 일각에서는 직전 3개월간 연료비 상승 추이를 고려할 때 2분기 전기요금을 2013년 11월 이후 7년여 만에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서민 물가 안정 차원에서 전기요금 인상 유보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따라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1분기에 이어 kWh당 -3.0원으로 책정됐다.한전은 이같은 내용의 2분기 전기요금을 22일 발표했다.올해 원가연계형 요금제(연료비 연동제) 도입 이후 두 번째 조정이다.한전은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요인이 발생했으나, 지난 겨울 이상 한파로 인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의 일시적인 급2021.03.22 10:16
[더파워=김시연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현직 직원 등의 ‘불법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LH전북지역본부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22일 전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8시경부터 수사관 십여명을 LH전북지역본부 등 3곳에 파견해 압수수색을 펼쳤다. 경찰은 LH전북지역본부 직원과 친인척 등이 지난 2018년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광명 시흥 지역 인근 토지를 사전에 사들인 정황을 파악해 강제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2일 전 LH전북지역본부장 출신이었던 LH 고위간부 A씨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바 있다. 당시 A씨는 “전북에서2021.03.21 16:39
[더파워=조성복 기자]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 여론조사가 오는 22~23일 실시된다.두 후보의 단일화 실무협상팀은 21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의 여론조사 일정에 합의했다.단일후보는 늦어도 오는 24일 발표된다. 여론조사를 하루 만에 마치면 23일 발표도 가능하다.공식 선거운동 개시일(25일) 전 단일화가 이뤄지는 것이다.두 후보는 선관위에 각각 기호 2번과 4번으로 후보등록을 한 상태다. 여론조사 결과에 패자가 승복하면 29일부터 인쇄되는 투표용지의 기표란에 '사퇴'가 병기된다.여론조사는 두 곳이 각각 1600명을 조사해 합산한다. 각 기관이 적합도(800명)와 경쟁력(800명2021.03.21 16:23
[더파워=조성복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의 혈전 유발과 관련해 "백신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어제 소집된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해외의 평가 결과와 국내 이상반응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이어 "유럽의약품청(EMA)에서도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백신과 혈전 사이에는 과학적 인과성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중단 없는 접종을 일관되게 권고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정 총리는 "모레부터 요양병원2021.03.20 15:50
[더파워=최병수 기자]본인 및 가족 명의로 전국 각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 15채를 매매해 징계조치를 받고 퇴사한 전 LH 직원이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감사실장에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전 LH 직원 A씨는 LH 근무 당시였던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가지 본인 및 가족 명의 등으로 수원·동탄·대전·논산·목포·창원·진주·포항 등에서 LH가 공급한 주택을 15채 매입했다. LH 감사결과 A씨는 LH 규정에 따르지 않고 분양 내역 신고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LH로부터 견책 조치를 받은 A씨는 지난 2018년 퇴사 후 이 사실을 숨긴 채 국토부 산하 공기업에 재취업했고2021.03.20 15:27
[더파워=김시연 기자]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아 서울구치소에서 구속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충수가 파열돼 응급수술을 받았다. 20일 법조계 및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날 오후 늦게 복통이 심해져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돼 충수염 판정을 받고 이날 새벽 충수염 수술을 받았다. 충수염은 맹장 끝 아래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서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심한 통증 및 구토, 발열 등을 동반한다. 충수염 발생시 응급수술을 진행하지 않으면 상처감염 등 합병 증을 동반하게 된다. 충수돌기 염증이 심하면 골반 내부나 횡경막 아래 등에 복강 내농양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할 경우 패2021.03.19 16:25
[더파워=조성복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정부는 올해를 대한민국 그린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화력발전소 홍보관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과 그린뉴딜 전략보고' 행사에 참석해 "그린뉴딜만이 생존의 길이라는 비상한 각오로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재정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최고를 기록한 이후로는 2년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을 10.8% 감축했다. 코로나19 영향도 있었지만 석탄발전소 조기 폐쇄 등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이어 "에너지의 민주적 전환도 이루겠다"며 "소외계층이나 지역이 없도록 누구도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2021.03.19 12:52
[더파워=박현우 기자]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엘시티 아파트와 관련해 “아들로부터 매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사안의 본질은 불법 비리와 특혜는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19일 오전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후보 사무실 브리핑룸에서 엘시티 아파트 매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불법 비리 특혜가 없었다는 것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지 제 가족 사연을 드러내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지난 월요일 기자회견에서 누구한테 (엘시티 아파트를) 샀는지 발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혼가정에 대해 좀 더 감수성을 가져달라”며 “이번 선거 나오면서 가장 걱정했던 것은 혹시 내 마음에2021.03.17 18:43
[더파워=조성복 기자]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7일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했다.김종민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양당의 권리·의결당원과 일반시민 대상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서울시장 단일후보는 박영선 후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이번 경선은 민주당 권리당원, 열린민주당 의결당원 전원이 참여하는 당원 투표 결과 50%, 무작위로 뽑은 서울시민 투표 결과 50%를 각각 반영하는 여론조사 형식으로 진행됐다.선거법상 당대당 경선에서의 선거 결과를 공표할 수 없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여론조사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이번 단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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