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13:28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선서 이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5200만 국민이 보내주신 5200만 가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진정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이 내란 상황 속 치러진 점을 언급하며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책 마련을 통해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2025.06.04 08:58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4일 오전 6시 21분을 기해 공식 개시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진 2017년 조기 대선과 마찬가지로 이번 선거 역시 대통령 궐위에 따른 조기 선거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시 15분 전체위원회의를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은 오전 6시 21분 “21대 대통령 당선인은 이재명”이라고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렸고, 이 시점부터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됐다. 궐위 선거의 특성상,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개시된다. 이에 따라 국군통수권...2025.06.04 02:2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4일, 국민 앞에 첫 메시지로 '내란 극복'과 '국민 통합'을 천명했다. 그는 “여러분이 제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은 내란을 극복하고, 다시는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가 없게 하는 것”이라며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주권자인 국민이 협력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민주당 야외무대에 올라 “아직 당선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대통령으로서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국민 여러분이 작년 12월 3일 내란의 밤 이후...2025.06.04 00:3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며, 대한민국은 3년 만에 정권교체를 맞게 됐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는 이날 오후 11시 40분을 기점으로 일제히 이 후보의 ‘당선 확실’을 보도했다. 앞서 오후 8시 발표된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이 후보는 51.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39.3%)를 오차범위 밖인 12.4%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12·3 비상계엄 사태 속에 치러진 헌정 사상 두 번째 조기 대선이었다. 극심한 정치 혼란 속에서도 민심은 안정과 변화를 택하며 정권교체라는 선택을 내렸다. 개표가 약 4...2025.06.03 21:24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1.7%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9.3%를 얻어 이 후보와의 격차는 12.4%포인트에 달했다. 두 후보 간 차이는 오차범위(±0.8%포인트) 밖으로, 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는 3일 오후 8시,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보도했다.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등 3개 여론조사기관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8만14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민주노동당 권영국...2025.06.03 19:23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 마감을 한 시간 앞둔 3일 오후 7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77.8%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77.1%)을 이미 넘어선 수치로, 1997년 제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 돌파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3455만390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34.74%)를 포함해 재외·선상·거소투표 결과까지 합산한 수치다. 오후 7시 기준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광주가 82.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남 82.8%, 전북 81.5%, 세종 81.3% 순이었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은 제주로 73.4%를 기록했고...2025.06.03 16:34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3일 오후 4시 기준 71.5%를 기록하며 역대 대선 동시간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3173만472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 수치에는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34.74%)와 함께 재외·선상·거소투표가 모두 포함됐다. 중앙선관위는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 등을 합산한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수치는 2022년 제20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인 71.1%보다 0.4%포인트(p) 높고, 2017년 제19대 대선 당시 67.1%보다는 4.4%p 높은 수치다. 이는 사전투표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데다 본투표 참여...2025.06.03 14:17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치러지고 있는 3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65.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 같은 시각 투표율인 64.8%보다 0.7%포인트(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2909만7471명이 투표를 마쳤다. 해당 수치에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34.74%)와 재외투표, 거소투표, 선상투표 등도 포함됐다. 오전 내내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던 대구는 오후 2시 기준 63.3%로 집계됐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부산으로 62.1%를 나타냈다. 수도권은 서울이 64.9%, 경기도 65.3%, 인천 63.7%를 기록했다. 투표율이 가장 높...2025.06.03 11:34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3일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1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인 16.0%보다 2.3%포인트(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본투표에서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810만3435명이 투표를 마쳤다. 오전 11시까지 집계된 이 수치는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4.74%)와 거소·선상·재외투표는 제외한 결과다. 이들 투표 결과는 오후 1시 이후 투표율 집계부터 반영된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23.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이어 경북(21.4%), 충남(19.8%), 대전·경남(각 19.4%) 등이 뒤...2025.06.02 11:47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제주 4·3은 대한민국을 건국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아픔이며, 많은 이들이 무고하게 희생된 민족적 비극이자 건국의 비극”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제주시 봉개동 4·3 평화공원 참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아픔을 딛고 제주가 더욱 평화의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이 이 아픔을 치유하고 위대한 나라로 발전하는 데 희생자들이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 여러분의 아픔에 위로를 드리며, 영령들께서 제주의 평화와 발전, 대한민국의 위대한 미래를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검은 정장 차림에 동백꽃 배지를 단 김 ...2025.06.02 10:52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범보수 유권자들에게 “젊은 보수의 새 출발”을 위해 자신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세밀한 조사와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이미 분명히 졌다”며 “단일화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방식으로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에게 던지는 표는 윤석열·전광훈·황교안을 면책하고 살찌우는 표이며, 범보수 진영의 변화가 아닌 기득권을 수호하는 표”라고 했다. 이 후보는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한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와 황교안 무소속 후보를 언급하며 “한 사람은 윤석열 전 대...2025.06.02 10:47
제22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주요 대선 후보들이 전국을 누비며 마지막 유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모두 서울에서 ‘피날레 유세’를 펼치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역시 지역별 맞춤형 행보로 막판 표심 잡기에 집중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강북구 유세를 시작으로 하남, 성남, 광명, 강서구를 거쳐 여의도공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정치적 고향인 성남과 경기도를 관통한 뒤, 국회가 위치한 여의도에서 유세를 마무리하는 전략이다. 민주당 선대위는 “여의도는 계엄을 국민이 막아낸 민주주의의 상징적 장소”라며 “이 후...|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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